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쏟는 영역에 돈을 아끼지 않는 ‘디깅소비’가 떠오르면서 건강 관리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의 개념을 넘어, 음식부터 의류까지 건강을 하나의 덕질 요소처럼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로 진화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헬스디깅족 사이에서는 카페인, 당, 열량 등이 높은 기존 제품을 대신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챙긴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대체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로 ‘다이어트를 포함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38.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식품업계도 기존 제품의 원료를 달리해 건강 걱정을 덜어주는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의 니즈를 발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커피향 보리차라면 늦은 오후 티(TEA)타임도 문제없어요 졸음 및 피로감 해소를 위한 직장인의 소울음료로 통하는 커피는 과다 섭취 시 수면 장애, 심장박동 및 맥박 증가, 높아진 혈압에 따른 불안 증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디카페인 커피에
예산군이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제2회 예산 맥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축제의 숨은 주역들의 공로가 빛을 발하고 있다. 군과 더본코리아가 함께 주최한 이번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개막 전부터 기차가 매진되고 버스와 숙박시설까지 대부분 동이 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으며, 젊은 층은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축제로 자리매김했고 그 가운데 예산군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부스 참여자와 시장 및 인근 상인, 봉사자 등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3배 이상 확장된 축제 공간에서 통닭을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부터 축제의 주인공인 지역 맥주 등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으며, 이와 함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봉사자들의 손길이 더해져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산 맥주 페스티벌은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 및 위생문제, 바가지 요금 등에 대한 우려도 일부 제기됐지만 군과 더본코리아는 셰프 20여명의 상주 속 철저한 위생 및 업장 관리로 청결하고 위생적인 축제를 만드는데 기여했으며, ‘환영해유’ 캠페인 개최를 통해 시장 상인은 물론 인근 상가에서도 가격 할인,
식품 기반 바이오테크기업 ㈜스위트바이오(대표 오종민)는 일본 도쿄의 쇼핑 중심지인 오모테산도에 ‘그릭데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 그릭데이는 2016년 이화여대 인근 3평 남짓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출발한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다. 헬시플레저 열풍과 함께 쿠팡, 마켓컬리, 비마트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에서 작년과 올해 상반기 기준 그릭요거트 부문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대중적인 그릭요거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2층 규모로, 그릭데이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관을 담은 첫 해외 매장이다. 국내 1호 직영점인 이대본점(시그니처)과 동일한 운영 방식으로, 매일 매장에서 직접 그릭요거트를 제조해 신선한 제품을 판매한다. 매장은 밝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의 소소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자연스러운 우드 톤을 기본으로 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었으며, 브랜드의 시그니처 색상인 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하여 활기를 더했다. 1층에 위치한 오픈 키친에서는 각종 토핑을 곁들인 그릭요거트볼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 또한, 매장 입구에 설치된 면보 오브제는 그릭요거트의 유청 제거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여 제품의 신선함을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비씨카드 주식회사와 9월 1일부터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를 추진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은 서울시 내 잠재력 있는 상권을 선정해 지역 특성을 살린 로컬콘텐츠를 발굴하고,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상권 브랜딩, SNS 마케팅, 환경 개선, 창조적 소상공인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6월 구로 오류버들과 용산 용마루길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에 이은 두 번째 할인 이벤트이다. 나들이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상권을 확대하여 전체 로컬브랜드 상권 9개소에서 총 2억 6천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현재 로컬브랜드 상권은 총 9곳으로 ▴동대입구역 인근 중구 장충단길 ▴합정역 인근 마포구 하늘길 ▴선유도역 인근 영등포구 선유로운 ▴오류동역 인근 구로구 오류버들 ▴양재시민의숲역 인근 서초구 양재천길 ▴공릉역 인근 노원구 경춘선공릉숲길 ▴효창공원역 인근 용산구 용마루길 ▴서울대입구역 인근 관악구 샤로수길 ▴강남역 인근서초구 서초강남역 상권에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 BC카드는 로컬브랜드 상권 활성화를
정읍시가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전시회 '골든: 더 모먼츠(GOLDEN: The Moments)'와 연계해 정읍 쌍화차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를 찾은 전 세계 팬들에게 정읍 쌍화차를 시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K-팝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읍 쌍화차는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읍 쌍화차는 숙지황, 작약, 생강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전통차로, 밤, 은행 등의 고명을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정읍은 쌍화차의 주재료인 지황의 주산지로 유명하며, 장명동 일대에는 쌍화차를 전문으로 하는 찻집들이 모여 있어 ‘쌍화차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은 정읍 쌍화차의 독특한 향과 맛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쌍화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K-디저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정읍에 방문해 쌍화의 맛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8월 30일부터 9월 22
국내 최고의 명품포도 생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펼쳐진 보랏빛 향연 ‘2024 영동포도축제’가 연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이번 포도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광객과 농가 모두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10:00~19:00)에 의하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3만8천여명이 방문했으며, 포도 14억6천만원, 기타과일 5억2천만원, 기타특산물 5억4천만원으로, 총 25억2천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흥행실적을 이어갔다.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구분없이 특별한 추억이 가득한 축제에 물들어 유쾌함과 상쾌함을 즐겼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신나게 포도를 밟는 포도밟기, 올해 처음 선보인 포도건강체험관 등 20여 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한아름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근의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포도따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명품 포도주산
추석연휴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남부터미널 설렁탕 맛집 ‘우청옥’이 풍미가득(風味稼得) 한 가을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신메뉴는 ‘청도미나리곰탕’과 ‘얼큰양곰탕’이다 먼저 우청옥이 야심차게 선보인 ‘청도미나리곰탕’은 맑고 깊은 육수와 수육, 당면, 그리고 청도에서 난 향긋한 미나리가 듬뿍 들어간 새로운 컨셉의 곰탕이다.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데다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효능을 지녔다. 풍미가득(風味稼得)이란 말 그대로 향과 맛 뿐아니라 미나리 대만 사용,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곰탕 수육의 조화가 일품이다. 또한 우청옥의 '얼큰양곰탕'은 소의 위 부위인 '양(羘)'과 도가니, 수육 등을 한가득 넣어 얼큰하게 우려낸 영양 만점 보양식이다. 소내장의 쫄깃함과 대파, 마늘, 부추 등 야채고명이 한 데 어우러져 매콤하고 개운한 뒷맛이 해장음식으로도 제격이다. 우청옥 관계자는 "이번 '청도미나리곰탕'과 '얼큰양곰탕' 출시로 건강한 보양식 한 끼를 찾는 고객들과 얼큰하고 시원한 해장음식을 찾는 고객들 모두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
익산시와 ㈜하림계열사인 NS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NS푸드페스타가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함열읍 익산 제4산업단지 하림퍼스트키친에서 펼쳐진다. NS푸드페스타는 익산시와 민간기업, 학술단체,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 축제다.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식품산업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축제에는 총 1억 원 상당의 상금이 걸린 전국 최대 요리 경연을 비롯해 조리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셰프 챌린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식품 전공 대학생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는 프레쉬박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식품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식품기업 분석대회, 다이로움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식품산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이 분야에 꿈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젊은 참가자 비중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내부행사장(돔텐트) 규모를 확대하고 해당 공간에 상생식품관을 기획했다. 익산시 대표 농특산물을 시식, 홍보, 판매할 수 있어 익산 식품산업의 홍보·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익산 대표음식점인 대물림 맛집 시식
남양주시는 9월 21일 시청 광장에서 개최될 청년축제에서 먹을거리를 판매할 푸드트럭 운영사업자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 9월 21일 열리는 ‘2024 남양주시 청년축제’에는 힙합가수 및 청년싱어 공연, 청년사장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발된 푸드트럭 운영자는 해당 축제에서 18시부터 21시까지 음식을 판매할 수 있다. 모집하는 푸드트럭은 총 5대 내외로, 공모를 통해 축제 분위기에 걸맞은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을 선정하되, 남양주시 청년사장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신고를 득한 자로서, 푸드트럭 내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판매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남양주소식 ' 공지사항 카테고리 내 게시글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남구가 한가위를 맞아 9월 3일과 10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강남사랑상품권 300억 원을 발행한다. 1차(3일) 정기발행은 시-구 매칭 예산으로 80억 원을, 2차(10일)는 전액 구비로 220억 원을 자체 발행한다. 구매 한도는 1·2차 합쳐 1인당 월 50만 원이며,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9월~10월에는 상품권을 사용하면 5%를 다시 모바일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100억 원 규모의 페이백 행사까지 더해져 소비자는 10%의 할인율을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상품권은 최소 1만 원부터 만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까지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미사용 상품권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60% 이상을 사용하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상품권을 구매 및 결제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 계좌를 연결해 현금과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된다. 상품권은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 2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는 상품권 결제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인천광역시는 지역 농식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캐나다 상설판매장 확충과 인천형 농식품 수출선도조직 육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6월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한인마켓 중 가장 규모가 큰 욕밀(YORKMILLS)점에 인천 농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장해, 3월에 수출한 강화섬 쌀(20톤)과 농식품 가공류 등 35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강화섬 쌀은 미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나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잡곡류, 냉동 떡, 건강 밥 등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년에는 인천의 우수 농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토론토 내 기존 한인마켓 욕밀(YORKMILLS)점 외에도 손힐(THORNHILL)점, 옥빌(OAKVILLE)점으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2015년 제10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수출물류비 직접지원이 폐지됨에 따라, 올해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이 중단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 대응으로, 수출선도조직을 2개소를 조성하고 2억 원을 간접 지원해 품목경쟁력을 강화하여 인천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에는 3개소를 조성해 북미 전역으로 수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벼랑 끝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횟수, 분야 제한 없는 말 그대로 ‘끝장 컨설팅’을 펼친다. 상품·서비스를 비롯해 마케팅·홍보 관리부터 사업장 정리에 이르는 총 20개 분야에 대해 1대 1로 전문가가 조언 해주고 다른 지원을 받았더라도 컨설팅을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어 수혜 범위도 넓혔다. 특히 최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에 자금 지원과 함께 끝장컨설팅을 우선 지원해 빠른 회복을 도울 계획. 실제로 그동안 컨설팅을 받은 소상공인이 매출액이나 신용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장 컨설팅은 서울시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자영업 클리닉’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우선 지원 규모를 기존 375명에서 1,000명으로 3배가량 확대했고, 최대 2회였던 지원 횟수 제한도 폐지해 소상공인이 원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컨설팅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끝장컨설팅은 올해 4월 서울시가 발표한 ‘민생경제 대책’의 일환이다. 또한, 올해 서울시의 종합지원사업을 받았던 소상공인도 끝장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중복지원 제한도 없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커피, 치킨 등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많이 구매하는 소용량 조리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휴게음식점영업, 식품자동판매기영업 등) 등 약 5,9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그간 위반 빈도가 높았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냉장‧냉동 보관 온도기준 준수 ▲비위생적인 공간(화장실 등)에 식품 보관·진열 여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편의점에서 조리·판매하는 식품 450여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상반기에 편의점 총 3,370개소를 점검하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보관하거나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아니한 11곳을 적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성시는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 ‘추(秋)향저격 안성여행 가을세일 페스타’를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가을철 안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지역 상권의 할인혜택을 결합하고, 안성쌀・스타필드 이용권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관광지+지역상권활성화+농산물홍보+대규모점포(스타필드)를 연계하는 합동 프로젝트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으로는 지정된 안성 관광지 한 곳과, 할인 제공 사업장 두 곳을 방문하고, 페스타 홈페이지에 미션인증(사진 및 영수증)하면 된다. 관광객(안성시민 제외) 주요 혜택으로는 안성쌀 4kg(택배발송) + 스타필드 안성점 카페이용권(5,000원)이 제공되며, 안성시민들의 경우에는 관광객과 동일한 미션을 인증하게 되면 스타필드 안성점 F&B 이용권(5,000원)이 제공된다. ※ 단, 안성쌀은 선착순 600명 한정 페스타 참여 업체(기간중 자체 할인 또는 서비스 제공)는 숙박시설 8개소, 음식점 16개소, 카페&디저트 24개소 등 총 48개 사업장으로 업체별 할인 및 서비스 제공내역과 이벤트 세부 참여방법은 전용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안성
은평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2년째 시행 중인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팅’ 사업명을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로 바꾸고 소상공인 고민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의 ‘은상씨’는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의 줄임말이다. 도움이 필요할 때 은상씨를 부르면 언제든 찾아가 우리 가게 고민을 해결해 준다는 뜻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컨설턴트가 직접 제안한 사업명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은상씨의 우리가게 고민상담소’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은평구에서 시행 중이다. 퇴직 중장년의 경력을 활용해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세무, 재무, 노무, 디지털 마케팅 등 관내 소상공인들의 점포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은평구는 지난 26일 소상공인 컨설턴트들이 소상공인 정책 외에도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2024년 은평구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컨설턴트들은 소상공인들의 은평구 홍보맨으로서의 역할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제 은평구 소상공인 컨설턴트를 ‘은상씨’라고 친근하게 불러달라”며 “우리가게 고민상담소가 언제나 우리 구 소상공인 여러분께 든든한 지원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