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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반기 로컬브랜드 사업 메뉴시연회 개최

매장별 브랜드 컨셉 소개 및 메뉴시연…각 매장별 메뉴 교육도 별도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업소를 대상으로 메뉴시연회를 개최 했다.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중간단계인 메뉴시연회에선 CJ프레시웨이 전문팀의 지원업소 매장별 브랜드 컨셉 소개 및 지역상권과의 도모를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고, 개발된 신규 메뉴에 대한 시식타임을 통해 각 메뉴가 매장의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지 검증하는 피드백 단계를 가졌다.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지원사업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두동의 몰래물 밥상, 남원읍의 연수네가든, 봉개동의 공주네국수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업체들을 대상으로 CJ프레시웨이 전문팀(매니저, 컨설턴트, 셰프, 디자이너 등)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교육·진단 기획, 메뉴 분석·개발, 디자인 제작물 제공, 위생 점검의 단계까지 진행됐다. 14일에는 메뉴시연회 피드백을 반영해 각 매장별로 메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메뉴를 확정해 12월 매장 재오픈을 추진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외식업체에 대한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변 야채 도소매업이나 농수축산 등 식

비행기 없이 떠나는 아세안 여행…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개막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재신)가 주관하는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가 13일 고양시 일산 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11월 16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아세안 무역전시회’는 2014년부터 한-아세안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아세안과 한국 간 무역 및 식문화 교류를 이끄는 상징적인 행사다. 올해 전시회는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참여 기업들로 돌아왔다. 아세안의 다채로운 맛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80여 개 식음료 기업이 참여한다. 각국의 전통 식품과 인기 제품이 전시되고, 관람객은 자유롭게 시식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아세안 마켓·쿠킹토크쇼 등 현장 이벤트 풍성 행사장 내 ‘아세안 마켓존’에서는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아세안 제품들을 특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셰프들이 아세안 요리를 시연하는 ‘쿠킹토크쇼’도 열린다. 현장에서는 포토부스, 미션 이벤트, 구매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버킷백, 인형 키링, 스티커 등 한정판 기념품이 증정된다. 특히

발베니,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메이커스 캠페인 ‘장인편’ 올해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

전통 한식을 잇는 파인다이닝 온지음, 박성배 셰프 이야기 담은 영상 공개 발베니와 온지음의 스페셜 푸드 페어링 프로모션, 11월까지 진행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안성재 셰프와 함께한 메이커스 캠페인 ‘장인편’의 올해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발베니가 130여 년간 지켜온 장인정신과 파인다이닝 ‘온지음’의 철학이 교차하는 지점을 안성재 셰프의 나레이션으로 조명했다. 경복궁 인근에 자리한 온지음은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 미식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레스토랑이다. 영상에서 박성배 셰프는 “좋은 음식을 위해 지역의 명인·장인들과 함께 공생하며 지속가능성을 지켜가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는 전통 수공 제작 방식을 130여 년 넘게 고수해온 발베니의 가치와 맥을 같이 한다. 반가 음식의 대가인 박 셰프는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소하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되 사치스럽지 않다)’의 철학으로 한식의 본질을 지켜왔다. 그는 “음식은 사라지지만 마음과 입에 남는다”는 신념 아래, 고조리서를 공부하며 사라져가는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복원해 한국 고유의 식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발베니는 온지음과 협업해 위스키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하는 스페셜 푸드 페어링 프로모션을 11월까지 진행한다. △잘 익은 과일과 건포도 향, 부드럽고 둥근 보디감을 지닌 ‘발베니

천안푸드 1호 인증농가’ 탄생…딸기 재배농가 이규향 씨

내년 7월부터 정식 운영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천안푸드 인증제’의 첫 번째 인증농가가 탄생했다. 천안시는 광덕면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이규향 씨를 천안푸드 1호 인증농가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천안푸드 인증제는 천안시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품질, 위생, 이력관리, 지역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의 관리 기준을 세분화해 지역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지역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 재배방식과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로 GAP 인증을 획득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꾸준히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는 현재 30여 개 품목에 대해 천안푸드 인증을 마쳤으며,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지역농가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천안푸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인증농가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우선 입점, 홍보 지원, 교육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생산자-소비자 상생 구조’를 강화해

과기정통부-중기부, 중소기업·소상공인 온라인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맞손 잡았다!

수출 중소기업 물류비 부담 경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2일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동물류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수출 중소기업이 우체국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물류비 절감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기업들에 예산을 지원하여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대폭 경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전용 항공 물류센터인 ‘지능형 거래 거점(스마트 트레이드 허브’에서 중소기업이 국제특급우편(EMS) 등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물류 처리가 한층 원활해지고, 물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협업 확대도 포함된다. 우정사업본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이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이를 위한 판촉(마케팅) 비용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

CJ제일제당,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푸키루키’ 론칭

CJ제일제당이 키즈 전문 식품 브랜드 ‘푸키루키(Pookie Rookie)’를 론칭했다. 어린 아이들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어,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키즈 식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푸키루키’는 해달 형제 캐릭터인 ‘푸키’와 ‘루키’의 이름으로, 발음하기 쉬운 어감을 살리면서 귀여운 어린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바다 동물 캐릭터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감과 동시에 식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군은 냉동국물요리·즉석밥으로, 국내산 재료를 활용해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구현했다. 국물요리 제품으로는 ‘푸키루키 한우로 만든 건강한 사골곰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라남도 축협 8곳이 모여 만든 무항생제 한우 브랜드 '녹색한우'의 한우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골·모듬뼈·물만 넣고 끓인 무가염·무조미료·무첨가물 사골곰탕으로, 아이 식사에 믿고 먹일 수 있고 고소하고 진한 맛을 구현해 다양한 요리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다.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든 ‘푸키루키 유기농 쌀밥’도 선보인다. 이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 연수특집] 2025년 '사누키우동' 순례길 최신판

먹방투어와 미식기행의 인증샷이 인스타그램, 유튜브의 단골아이템이 되면서 여행에서도 식도락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 해외여행에서도 관광명소 탐방이 아닌, 맛집순례가 목적인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 가가와현의 사누키우동 투어는 이런 글로벌 식도락 투어 붐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일본 네 개의 섬 중 가장 작은 섬인 시코쿠에는 우동왕국 ‘가가와현’이 있다. 우동에 미처 사는 사람들이 의리를 지키는 고장,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우동 현’이다. 이 시골마을에서 사누키우동이 발전한 것은 우동을 만드는데 최적인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양질의 밀, 세토우치해에서 잡히는 잔멸치, 그리고 쇼도시마에서 만들어지는 간장 등 우동의 주재료들을 쉽게 구할수 있었기에 우동은 그들 삶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사누키우동 순례'는 하루 두끼 이상 사누키우동을 즐기며 유명 우동집을 2~3일에 걸쳐 맛보고 다니는 여행을 말한다. 여행 상품을 보면 우동버스 투어, 우동학교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동은 가게마다 그 맛이나 특징이 제각각이다. 착한 가격의 우동집들이 즐비해 있어, 하루 종일 우동을 먹고 돌아다녀도 우동값으로 1000~2000엔 정도가 든다고.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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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농CEO 신입생 모집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충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의 ‘2026년 제4기 청년농 CEO과정’ 신입생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농업인의 품목별 기술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6년부터 운영되는 제4기 과정은 딸기와 한우 등 2개 전공(1년 2학기 과정)으로 개설되며, 전공별 20명씩 총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충북 도내에 주소를 둔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이다. 과정을 수료하면 5년 이상의 영농경력을 요하는 일반 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자격을 인정받게 되어,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30일까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에서 진행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1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청년농업인이 최신 영농기술과 경영 능력을 함께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습형 장기 교육을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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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