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21일까지 ‘2023 다이닝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2023 다이닝 페어’는 퀸즈파크, 베라, 라뜰리에 등 SPC가 운영하는 대표 외식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이닝 세트’를 출시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먼저, ‘퀸즈파크’는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2인 런치 세트를 혜택가 9만5000원(정상가 10만7000원)에 판매한다. 세트 메뉴는 샐러드, 브런치 1종, 파스타 또는 리조또 1종,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프와 디저트도 무료로 증정한다. ‘베라’와 ‘라뜰리에’는 ‘다이닝 2인 세트’를 30% 혜택가로 제공한다. △‘베라’는 시저 샐러드, 피자(L) 1종, 파스타 1종, 음료 2잔으로 구성한 세트를 혜택가 6만5800원(정상가 9만4000원)에 판매한다. △‘라뜰리에’는 콥 샐러드, 파스타 1종, 라이스 1종,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한 세트를 혜택가 5만3500원(정상가 7만6500원)에 선보인다. SPC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시즌에 맞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SPC 외식 브랜드들의 대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8월에도 새로운
사조대림은 원물을 이용한 건강 간식∙안주 브랜드 ‘365.24’의 판매가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밝혔다. 홈술과 헬시플레저 트렌드 지속으로 건강 간식∙안주 제품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해당 브랜드 라인업 확대 및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65.24’는 365일 24시간, 낮에는 간식으로 밤에는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사조대림의 원물 스낵 브랜드다. 사조대림은 ‘365.24’ 브랜드를 내세워 육포, 먹태 등 원재료를 말리거나 구워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조대림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부터 시작된 홈술과 혼술이 하나의 주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건강 간식∙안주 제품 판매가 함께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홈술에 소비되는 주종 또한 다변화되고 있다는 점도 파악했다. 사조대림은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이에 맞춰 ‘365.24’ 브랜드 하에 와인과 잘 어우러지는 ‘미니 살라미’, 맥주 안주로 제격인 ‘한돈 육포’, ‘빠삭 한입먹태’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놨다. ‘한돈 육포’는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담백한 오리지널맛과 감칠맛이 풍부한 데리야끼 소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되었다. 한입 크
SPC 브랜드 ‘쉐이크쉑’이 여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 ‘쉐이크쉑에서 만나는 바다’를 주제로, 여름이 제철인 프리미엄 해산물 한치와 파인 다이닝에서 활용하는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 신메뉴 4종은 ▲화이트 치즈를 녹인 앵거스 비프 패티와 바삭하게 튀긴 쫄깃한 한치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를 더해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비스큐 한치 쉑’ ▲크링클 컷 프라이에 비스큐 타르타르 소스와 한치 프라이를 올려 감칠맛을 더한 ‘비스큐 한치 프라이’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한라봉과 달콤한 바닐라 커스터드를 블렌딩한 ‘한라봉 쉐이크’ ▲쉐이크쉑 시그니처 레몬에이드에 상큼한 한라봉 맛을 더한 ‘한라봉 레몬에이드’이다. 이번 신메뉴는 8월 말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예약 프로모션 제품은 프리미엄 타월브랜드 ‘타월로지스트’와 함께했다. 이벤트 기간 내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구매 시 ▲비스큐 한치 쉑 ▲비치타월 ▲파운틴소다를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해피포인트 앱에서 신제품 페어링 메뉴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파운틴소다 혹은 바닐
글로벌 미식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 두 번째 발간 도시를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부산. 항구 도시인 만큼 원활한 식재료 공급부터 신선한 해산물, 한국전쟁 시기에 형성된 향토 음식까지, 미식 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다는 평가다. 서울 편이 처음 발간된 지 7년 만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지난 6월 1일 미쉐린 가이드 기자 간담회가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열렸다. 현장에서 미쉐린 가이드는 지난 2016년 서울 편을 발간한 데이어 국내 두 번째 발간 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영상으로 소식을 전해온 그웬달 풀레넥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는 “풍부한 해양 환경과 세계적 수준의 항구를 통한 원활한 식재료 공급등 다양한 매력을 지닌 부산은 특색 있는 미식 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부산의 첫 에디션은 내년 2월 서울 편과 함께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4」 형식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익명의 미쉐린 가이드 평가원들이 부산 곳곳의 맛집 평가를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려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음식을 세계
순천시는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 밀키트가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에서 구매자 266명, 판매금액 1천58만7천900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전국 최초 산장식 닭구이 밀키트를 출시하여 닭구이 부문 1위에 오르며 호평을 얻어내 더욱 돋보이는 실적이다. 닭구이 밀키트를 먼저 체험해보고 평가하는 체험단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순천에 방문해야만 맛볼 수 있었던 유명 닭구이를 밀키트로 제작함에 따라, 언제든지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극찬이 이어졌다. 와디즈는 소비자들이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펀딩하면 목표금액 도달 시 해당 제품을 제공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으로, 순천시는 소비자들에게 순천 대표 먹거리인 닭구이의 우수한 맛을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와디즈에서 먼저 선보였다. 이번 펀딩은 관내 닭구이 3개 업소인‘텃밭(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대나무집(닭구이 오마카세), 청담동 닭숯불구이(명품 마늘 닭구이)’가 참여하고 순천시가 밀키트 제작을 지원하여 지난달 26일부터 10일간 판매했다. 한편 첫 펀딩을 성황리에 마친 결과 조건이 까다로운 와디즈 몰에 입점하게 됐으며
오사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없이 인기 높은 상업 중심지 우메다에서 오사카의 여름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梅田ゆかた祭)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우메다 유카타 축제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는 우메다 유카타 축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여름 이벤트로, 오사카만의 여름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거리가 가득한 행사다. 메인 이벤트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마련된다. 가장 큰 볼거리인 ‘유카타de봉오도리(ゆかたde盆踊り)’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지된 지 4년 만에 부활한 즐길 거리로, ‘봉오도리’로 불리는 일본 전통의 백중맞이 춤을 유카타를 입고 관람객 전체가 즐기는 일본 전통 축제의 감성과 페스티벌의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핵심 이벤트다. 이틀간 각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총 3부 구성으로 진행되며, 특히 3부에서는 일본의 인기 댄스팀인 ‘Buzz Off My Betty’의 멤버인 NARU(나루)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최신 히트곡에 맞춰 새로운 감각의 봉오도리를 만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JR오사카역의 북측의 복합 시설인 그랑프론트 오사카 앞 우메키타광
최근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증가하면서 ‘식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다. ‘식사이클링’이란 먹는다는 의미의 한자 ‘식(食)’과 재활용의 ‘리사이클링(recycling)’를 합친 신조어다. 남은 음식을 최소화하거나, 포장재를 지속가능한 것으로 변경하는 등 식사 전부터 끝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을 고려하는 활동을 의미하는 ‘식사이클링’은 2023년 외식업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에서의 친환경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실제 지난해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친환경 제품 구매 의사가 있는 소비자가 전체 82.3%로 나타났다. 한국 코카-콜라는 국내에서 사용된 음료 페트병으로 안전하게 만들어진 재생 플라스틱이 10% 사용된 재생페트(r-PET) 제품 ‘코카-콜라 재생 보틀’을 기존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1.25L 제품에 적용해 선보였다. 재생 플라스틱은 환경부가 마련한 기준에 부합하도록 선별된 투명 음료 페트병들을 세척-분쇄-열가열 등 물리적으로 가공함으로써 탄생한다. 한국 코카-콜라는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돌아오는 ‘보틀투보틀’ 재활용을 국내에서 처음 시도하는 점을 고려하여 해당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운영하는 '와타미' 문정점이 오픈 1달만에 핫플레이스로 등극하고 22.1%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자 일본 최대 외식 기업 와타미(和民) 그룹의 와타나베 미키(Watanabe Miki) 회장이 운영 성과를 배우고 한일 외식 프랜차이즈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4일 와타미 그룹의 와타나베 회장과 국제사업부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한국을 방한했으며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저녁 늦게까지 직접 응대했다. 윤 회장과 와타나베 회장은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크로스오버 형태의 매장 규모와 운영 방식에 대해 담화를 나눴다. 와타나베 회장은 오픈 직후 반년만에 매출 40% 성장을 보인 BBQ 빌리지 매장 성공 사례에 주목했다. 와타미가 BBQ의 일본 마스터프랜차이즈 파트너인 만큼 관심을 갖고 기술적 내용과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후 와타나베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과 와타미 그룹의 합작으로 출점한 '와타미' 문정점(1호점)을 방문했다. 지난 5월 리뉴얼을 통해 오픈한 와타미 문정점은 약 57㎡(약 17평), 총 35석 규모로 소 요리와 하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LG전자와 함께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매장을 오픈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가전 판매 매장 LG전자 베스트샵 목동점에 숍인숍(Shop in Shop) 매장을 열고, 색다른 매장 인테리어와 특화 메뉴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G베스트샵 목동점에 오픈한 투썸플레이스 오목교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지인 오목교역의 8번 출구에서 약 50m 떨어진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걸어서 방문하기 편리하고, 주차 시설도 이용할 수 있어 차량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번 투썸플레이스 매장은 LG전자 제품을 활용해 독특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특히 돋보인다. 한쪽 벽면에는 초대형 화면으로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 빔’을 설치해 투썸플레이스의 콘텐츠로 은은한 무드를 연출했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에 적용된 컬러풀한 디오스 도어를 월에 설치해 모던하면서도 추상적인 감성을 더했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이동이 편리한 ‘LG 스탠바이미’를 매장 곳곳에 배치해 고객이 신제품 출시 및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외부에 설치된 사이니지 스크린에서도 다양한 소식을 만나볼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 인테이크(INTAKE)는 총 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53억을 넘어섰다. 이번 시리즈 라운드는 ATU 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BNH 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가 함께했다. 이번 인테이크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ATU파트너스'는 라이프스타일‧테크 분야에 강점을 가진 사모펀드운용사(PEF)다. '중꺾마' 신드롬을 만든 e-스포츠 구단 'DRX'와 박재범의 '원소주' 등 포트폴리오를 보유했다. 인테이크는 동아쏘시오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이번 시리즈B 투자까지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푸드테크 1호 코스닥 상장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인테이크는 '단순히 먹는 행위를 넘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서울대 출신 식품공학자들이 설립한 대체식품 푸드테크 기업이다. 식물성 및 미생물을 이용한 대체식품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육, 대체계란, 그리고 대체당류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최근 3년간 총 8건의 국책 연구개발(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