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올가을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신규 여성(예비)사업체 7곳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렸다. 구는 초기 또는 예비 여성창업자를 위해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창업지원실(백제고분로42길 5, 2층) 내 사무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이곳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여성들이 사업의 꿈을 펼칠 발판이자 경쟁력을 강화하는 배움터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개 여성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독립사무실 1개소와 협업사무실 6석 등 총 7개 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1년간 사무공간과 회의실은 물론, 복합기 등 각종 사무집기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터 내 스튜디오 시설에서는 제품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사무공간 이용은 물론, 창업 특강을 통해 실무역량도 배양할 수 있다. 구는 창업 전문가의 1:1 멘토링, 각종 마케팅 및 세무 특강 등 초보 사업가에게 꼭 필요한 양질의 교육을 마련했다. 나아가, 공유사무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입주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서울에서 거주하며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3년
금천구는 9월 6일 오전 10시 금천구청 구내식당에서 1인가구 김장 행사 ‘배추김치 사랑걸렸네’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금천구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1인가구 1로모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이어져 왔다. 혼자서는 하기 어려운 김장 담그기를 함께 체험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금천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 30명이 참여한다. 5개 조로 나뉘어 총 400kg의 김치를 담그고, 지역 내 사례관리 대상 가구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장을 마친 뒤에는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마련된 수육을 나누며 1인가구 간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김장 행사는 실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9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이번에도 모집 시작 일주일 만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천구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건강한 1인가구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강좌와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1인가구 분들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지
업장명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의 가보를 뜻하는 <에어룸>은 런던에서 브리티시 프렌치를 공부한 박소정, 김영현두 셰프의 경험으로 만들어진 ‘유산 같은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님들에게 내 집같이 편안하고 소중한 시간을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 있다. 인물 박소정 셰프는 런던의 미쉐린 1스타 파인 다이닝 <갤빈 앳 윈도스>에서 경력을 쌓고 서울 한남동의 프렌치 레스토랑 <디템포레>의 헤드 세프를 거치면서 섬세한 내공을 쌓았다. 김영현 셰프는 로컬 재료를 활용한 개성 있는 요리로 유명한 런던의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더 레드버리>, 고든 램지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페트러스>, 그리고 한남동 <에피세리꼴라주>의 총괄 셰프를 거치며 요리 세계를 넓혀왔다. 계기 두 셰프가 영국 런던에서 경험을 쌓을 당시엔 직접 오픈한 레스토랑을 미쉐린에 올려놓는 것을 막연히 동경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친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누구라도 따뜻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고자 한다. 장르 브리티시 프렌치. 클래식 프렌치를 베이스
후원형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운영 중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가 ‘2025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고민은 언제나 ‘자금’이다. 창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기 어렵고, 성장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도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벽을 허무는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투자자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크라우드펀딩이 그 무대다. 오마이컴퍼니는 2024년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통해 약 86억원의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운영사 7곳 중 펀딩금액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펀딩 성공 기업들이 자금 확보를 넘어 매출 성장, 해외 진출, 정부 인증, 각종 수상 등 눈에 띄는 후속 성과를 거두며 크라우드펀딩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애니락’은 두 차례의 증권형 펀딩으로 1억3000만원을 조달해 자사 제품 ‘밀다 푸시풀’의 대중화에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술 우수 고령친화제품’으로 선정되는 큰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귀농형과 청년특화형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귀농형은 도시민 5가구 7명이 참여해 9월 15일부터 3개월간 작물 재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청년특화형은 도시 청년 10명이 참여해 10월 15일부터 한 달간 농촌을 탐색하는 창업 특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또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마을특화재생기획사업을 통해 청년 워라밸 캠프와 스테이, 창업 실험비를 지원해 삼척에서 치유와 쉼을 누리며 창업에 도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8월 21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MBC건축박람회와 8월 29일부터 3일간 aT센터에서 열린 ‘에이팜쇼 청년농페스타’에 참가해 청년층과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삼척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에 다양한 목표와 욕구를 가진 도시민들이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섯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위기징후 대응 체계 강화 및 대안평가모형 도입 방향’ 발표와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내용은 아래와 같다. ❶ 위기 소상공인 선제적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지속적인 경기 둔화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경영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기존 ‘AI보이스봇’과 ‘조기경보제도’의 운영방식을 확대·개편할 계획(’26.上)이다. 현재 AI보이스봇은 연체된 차주를 대상으로 연체현황 안내, 가상계좌 발급, 재기·채무조정 지원제도 소개 등 연체 상담 및 안내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조기경보제도는 정책자금 직접대출 차주의 신용평점 변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부실 위험성이 있는 소상공인(경보 등급)에게 영업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능을 분절적으로 운영하는 대신, 위기징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단계적·통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AI보이스봇은 연체차주뿐 아니라 부실 위험성이 감지된 소상공인
부산시 서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9월 1일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한식조리기능사 & 단체급식’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조리 과정 이론 및 실무, 위생 및 식중독 관리, 직무 소양 교육 등을 포함한다. 수료 후에는 자격증 취득과 단체급식 시설 조리사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가을철 신학기 학교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일제 위생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한풀 꺾이는 가을, 자칫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시교육청(보건안전진흥원), 25개 자치구, 11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봄 개학철 점검을 마친 학교를 제외한 초등학교(254개소)· 중학교(131개소)·고등학교(88개소) 등 총 473개소다. 시는 상반기에 780개소(초교 341, 중교 204, 고교 235)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으며, 그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곳은 없었다. 점검반은 시와 시교육청이 협력해 자치구,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총 80여 명(25개반)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조리장(원료보관실, 조리실, 세척실 등) 내 위생·청결 ▴종사자 건강진단,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식재료 소비기한 ▴보관기준(냉장·냉동) ▴보존식 144시간 보관 등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다. 또한 식재료와 조리식품을 수거(50건), 서울시보건환경연
경상남도는 경남지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다시 1%대로 진입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73(2020=100)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9% 상승했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1%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의 재진입이다. 이번 물가 안정에는 석유류 가격 하락세와 일부 통신사의 요금 감면으로 인한 공공서비스 가격 인하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 여파로 신선식품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해 지난해 7월(6.1%) 이후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신선채소의 상승폭(7월 0.7%→8월 0.5%)은 다소 둔화했지만, 신선어개류(8.8%↑)와 신선과실(4.7%↑)의 반등이 도민 체감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경제통상국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경상남도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상시 운영, 시군 합동 점검, 물가모니터 요원을 통한 64개 핵심 품목 가격 주 1회 누리집 공개, 전통시장 가격표시제 시범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후 바로 외식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