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 치킨이 운영 중인 고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bhc 뿌링뿌링 쿠킹클래스(이하 bhc 쿠킹클래스)’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3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4월 본격 론칭한 'bhc 쿠킹클래스'는 매월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도 대부분 예약이 마감됐다. 지난 4월부터 매월 1~2회씩 진행된 bhc 쿠킹클래스는 장안대학교 프랜차이즈경영과 학생,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용산교육복지센터 청소년, 예원유치원 출신 초,중학생 자녀 및 아빠, 이태원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 유학생 등 현재까지 10개 단체에서 총 202명이 참여했다. bhc 쿠킹클래스는 참가자들이 2인 1조가 돼 bhc 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 '달콤바삭치즈볼'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행사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들은 bhc 치킨 브랜드 역사를 비롯해, 닭 사육 과정부터 식탁에 오르기까지 치킨 탄생 일련의 과정 등에 관한 이론 교육을 들었고, 치킨 메뉴 및 사이드 메뉴를 직접 조리하는 실습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했다. 참
서울시는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3일 반포 세빛섬에서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 미식 축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로, 올해는 4곳의 한국 레스토랑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업장은 밍글스(13위), 세븐스도어(18위), 온지음(21위), 모수(41위)다. 이번에 총 9곳의 국내 식당이 100위 안에 선정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서울이 국제 미식도시로서 입지를 잡아가고 있음을 증명했다고 시는 전했다. 특별 행사에서는 넷플릭스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세계적 명성을 더한 안성재 셰프와 트리플스타(강승원), 원투쓰리(배경준) 등 주목 받은 참가자들이 참여해 시민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앞서 안성재 셰프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시상식에서 동료 셰프의 투표로 선정되는 특별상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받은 바 있다. 안 셰프는 국내 유일의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모수 서울'의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이달 초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의 뜨거운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판매 매장을 대폭 확대한다. 던킨은 SNS에서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두바이 초콜릿을 소재로 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을 이달 1일 출시했다. 수도권 6개 직영점에서 한정적으로 선보인 이 도넛은 “오리지널과 정말 비슷하다”, “질감을 제대로 살렸다” 등의 후기가 주를 이루며 원조 두바이 초콜릿의 식감과 풍미를 잘 구현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젊은 층 사이에서 판매 매장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던킨 라이브 강남점’에서는 일 판매량이 600여 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던킨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직영점을 중심으로 판매했던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을 가맹 점포까지 확대해 28일부터 전국 196개 매장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점 상세 정보는 28일부터 던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던킨의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 도넛’은 구운 카다이프를 섞은 피스타치오 페이스트와 크림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으로, 초콜릿 코팅과 피스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이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개최한 ‘2024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4)’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한식의 미래(Adventurous Table : HANSIK)’를 주제로, 한식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한국의 장(醬) 문화’,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한식 비즈니스’ 등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한식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미식 업계 전문가와 셰프, 미디어, 외식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첫 세션에서는 ‘2024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44위이자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Mingles)’의 강민구 셰프가 ‘오래된 미래: 한국의 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 셰프는 전통 장 문화가 한식의 핵심 요소이자 한식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하고, “단순히 장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이 음식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맛을 내는지 이해한다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그 매력을 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대표 외식브랜드에 충남당진 새우를 활용한 신메뉴 5종을 출시·판매 중이다. 이번 신메뉴 출시는 도와 CJ푸드빌이 지난 8월 체결한 ‘지역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제철을 맞은 당진 새우를 활용한 메뉴를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를 통해 판매 중이다. 빕스에서는 당진 새우 안심스테이크와 당진 새우 안심·채끝 스테이크 콤보를 11월 13일까지, 더플레이스는 당진 새우 감베리 크레마 비스크를 11월 20일까지, 제일제면소에서는 12월 2일까지 당진 새우탕과 당진 새우구이를 맛볼 수 있다. 메뉴 개발 및 출시를 위해 납품된 새우는 무항생제 바이오플락(미생물 사용 물 정화 양식 기술)으로 길러진 친환경 안전 먹거리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매장 운영을 통한 판매·홍보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충청도 아기 ‘태하’와 외국인 알베르토 등 ‘태요미네’, ‘삼오사354’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도는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낸 제품개발로 지역살리기를 실천하는 ‘로코노미’라는 새로운 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충남 새우에 대한 이미지 브랜딩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
최근 미국 레스토랑에서 '맵고 달달한' 음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런 메뉴 중에는 한국 고추장을 양념으로 사용한 것이 많다고 미 경제매체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이날 '맵달(Swicy) 아이템이 레스토랑 메뉴를 점령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올해 가장 '핫한' 식음료 트렌드로 '맵고 달콤한 맛'을 꼽았다. 매체는 또 맵다는 뜻의 스파이시(spicy)와 달콤하다는 뜻의 스위트(sweet)를 합쳐 부르는 신조어 '스위시'(swicy)를 소개하며 "이 용어가 실제로 메뉴판에 등장한 것은 아니지만, 달콤하고 매콤한 음식의 부상을 지칭하는 데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업체 데이터센셜에 따르면 미국 전체 레스토랑 메뉴의 약 10%는 이처럼 '매콤달콤한' 음식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12개월간 1.8% 증가한 수치다. 앞으로 이런 메뉴는 4년간 9.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CNBC는 최근 미국 식당에서 인기 있는 메뉴들이 주로 "과일 맛과 다양한 고춧가루(chili powder)를 함께 사용하거나 한국의 인기 조미료인 고추장과 매운 꿀 같은 소스를 사용했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쉐이크쉑(Shake Shack)의 '한
신한카드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소비 주체이자 창업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에 주목해 2030세대 젊은 자영업자들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를 공개했다. 신한카드 데이터바다(Databada)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신한카드 전체 가맹점에서 2030세대 젊은 사장님들의 비중은 1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진학이 아닌 창업을 선택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대신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는 등 MZ세대의 직업관과 가치관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MZ 사장님들의 가맹점 운영 기간을 들여다보면 1년 미만인 경우가 20대 37.9%, 30대 22.0%로 나타났으며, 1년 이상 3년 미만인 경우도 20대 41.2%, 30대 33.5%를 차지해 초기 창업자의 비중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또한, MZ 사장님들은 상당수가 한식, 양식 등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51.7%, 30대 41.5%가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직무대행 전해웅)은 전 세계 케이(K)-푸드의 열풍을 지속하기 위하여 오는 25일 서울 성북동 삼청각에서 ’2024 한식 컨퍼런스(HANSIK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한식의 미래(Adventuros Table: HANSIK)’를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케이-푸드(K-Food)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적 F&B 전문가, 외식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한식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 행사와 한식의 역사와 미래를 탐구하는 토론회 등이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강민구 밍글스 셰프, 양종집 미국 CIA 교수, 박정현·박정은 아토믹스 셰프, 호르헤 바예호 킨토닐 셰프 등이 나서 한국의 장(醬) 문화,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비즈니스 등 3가지 주제를 발표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한식은 그간 민관의 노력,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라면서, “이번 토론회(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의 장(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케이(K)-푸드가 세계 미식 유행을 선도하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의 ‘안창비프 컬렉션’이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안창비프 컬렉션’은 써브웨이가 올해 첫 선보이는 프리미엄 비프 시리즈로 부드럽고 고소한 안창살에 써브웨이 특유의 신선한 채소와 빵, 다양한 소스의 조화가 특징이다. ‘안창비프 컬렉션’의 인기는 간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한다.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의 증가와 함께 고급스러운 재료로 간단한 식사가 가능한 써브웨이의 ‘안창비프 컬렉션’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안창살은 소 한 마리당 생산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특수 부위로, 부드럽고 담백하며 육즙이 진하고 풍부해 대표적인 프리미엄 부위로 평가받는다. 써브웨이의 신선한 야채, 특제소스, 안창살의 조합이 건강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간편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 "며, "특별한 한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안창비프 컬렉션’은 옵션에 대해 고민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썹픽’ (SUBPICK)방식으로도 주문 가능하다. 소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한식 영셰프를 육성하기 위한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 프로그램’ 추진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지난 11일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K-푸드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바이에른 식육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론 수업에서는 돼지고기의 유통 및 가공 등 식육처리에 관한 과정을 소개했으며, 실습형 수업을 통해 참여 학생 전원이 돼지고기 발골의 전 과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돈육의 부위별 정형방법과 활용에 대해 이해하며 한식의 품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임을 배웠다. 참가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과 현장 견학을 통해 한식 영셰프가 되기 위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한식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이들의 역량강화와 전문지식 확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식 산업 발전의 중요한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한식 인재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찾아가는 한식 특강 및 견학프로그램’은 한식 산업에 대한 시야를 확장하고, 우리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여 한식 영셰프로서의 전문 역량을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