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도내 청년과 기업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기업 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장실습 학기제 및 인력양성사업 기업 중 해당 사업에 참가한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 채용장려금 등을 지원해 맞춤형 인력양성을 돕는다. 신청 자격은 도내 현장실습학기제 또는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후 청년을 채용한 기업 중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의무 실습과정이 있는 업종,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임금체불 사업장, 불건전 업종 등은 제외된다. 서면 심사로 선정하며, 신입 초임임금이 경상남도에서 고시한 생활임금(월 2,445,509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2년간 지원한 다음, 재평가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참여 기업에는 △근무환경개선금 2,000만 원 △채용장려금 월 60만 원 12개월간 지원하고 참여 청년에게는 △주거정착금 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지급된다.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에 이미 참가하고있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해 채용장려금은 받을 수 없지만 근무환경개선금과 주거정착금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경상남도 산업인력과 전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꾀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관광플랫폼 쿠폰북’을 선보였다. 이번 쿠폰북은 관광 소비를 보다 실질적인 지역 경제 효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지역 기반 상생 모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재단은 순창발효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쿠폰북을 배포하고 있으며, 쿠폰북에는 숙박업소, 음식점, 체험시설, 카페 등 총 28개 지역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 업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쿠폰북을 소지한 관광객은 각 업소에서 할인, 증정, 체험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 입장에서도 실질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쿠폰북은 단순히 할인권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관광 동선과 소비처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내 소비 분산 효과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이는 기존 주요 관광지에만 소비가 집중되던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 곳곳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매출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재단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이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를 개최한다. 서울 곳곳의 18개 파인 다이닝, 캐주얼 레스토랑, 바, 베이커리가 참여하는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는 유럽연합이 한국에서 전개하는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Colours by Europe. Tastes of Excellence.)’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다. 유럽산 식음료의 탁월한 품질과 다채로운 풍미가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요리를 2주간 선보인다. 다이닝, 캐주얼 레스토랑, 바, 베이커리를 아우르는 이번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는 유럽을 대표하는 식재료에 담긴 유서 깊은 전통과 장인 정신을 한국 소비자가 더 생생하게 경험할 절호의 기회다. 치즈와 유제품, 육류, 올리브오일, 꿀, 뮤즐리와 스피리츠까지 우수한 유럽산 식재료를 활용해 시그니처 메뉴를 새롭게 만들어 선보인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 대사는 “유럽산 식음료의 다양성과 품질, 오랜 전통을 기념하는 ‘유럽연합 레스토랑 위크’를 계기로 한국 소비자들이 유럽산 농식품의 뛰어난 풍미를 만끽하고, 그 속에 담긴 차별화된 전통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상공인 경영회복과 정상화 - 3128억 원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무조정과 장기상환을 지원해 드려요! · 소상공인 채무부담 개선(2904억 원). · 희망리턴패키지(171억 원). · 스마트상점 기술보급(50억 원). · 소상공인지원인프라(3억 원). AI 등 기술혁신 보급·활용 확산 - 3590억 원 AI 기술 개발 및 도입, 스마트공장 도입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키울수 있도록 지원해 드려요! ·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350억 원). · 중소기업모태조합출자(3000억 원). ·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240억 원). 창업생태계 기반 강화 - 2540억 원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고 첨단 기술로 시장을 이끌 초격차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했어요. · 창업패키지(420억 원). · 혁신창업사업화자금(2000억 원). ·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120억 원).
옥천군 안내면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 옥수수와 감자를 주제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제15회 향수옥천 옥수수·감자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안내면 종합축제장과 생태공원 일원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농산물 판매, 야시장 운영 등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옥수수·감자 축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여름 열리는 지역 대표 농촌축제다. 안내면민과 축제위원회는 “맛과 재미, 정(情)이 있는 여름축제를 만들겠다”며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밸리댄스 축하공연, 추억의 영화상영(‘하늘나라 엄마별이’)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12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농특산물 판매, 편승엽 등 초청가수 공연, ‘제5회 콘포가요제’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보물찾기, 삶은 옥수수 알까기, 즉석 노래방 이벤트, 폐막공연 등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지역 농산물 시식 및 판매 부스 운영과 함께, 물놀이장, 옥수수따기 체험, 타투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내 마음의 치유’라는 주제로 경기도 치유농장·마을 10곳을 추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힐링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경감, 정서 안정, 대인관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경기도는 2019년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개 시군 84개소(2024년 기준)의 치유농장·마을을 육성해 왔다. 올여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추천하는 치유농장·마을은 ▲포시즌 힐링팜(수원): 노지텃밭 체험, 허브식물 활동 ▲팜앤트리(용인): 감귤·레몬 수확, 화훼 심기 ▲뜰안에 힐링팜(고양): 닥터피쉬, 원예체험, 스토리텔링 ▲용암치유마을(남양주): 둘레길 걷기, 치유음식 ▲로렌츠시골체험(평택): 전통농업과 도시농업의 복합 체험 ▲맹골마을(양주): 치유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 병행 ▲치유농원 서로(이천): 맨발 걷기, 쌀 체험, 채소 수확 ▲힐데루시 자연치유(포천): 푸드·아로마·명상 테라피 ▲꽃뜰 네이처팜(양평): 생태 텃밭, 천연비누 만들기 ▲하늘꽃차 치유농원(가평): 꽃모종 심기, 꽃 음식 만들기 등 10곳이다. 농장별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올여름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팥절미 밀크쉐이크’에 이어, 절미 시리즈의 신 메뉴 ‘인절미 컵빙’을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인절미 컵빙’은 17곡 곡물이 들어가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컵 사이즈로 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기존 ‘팥절미 밀크쉐이크’가 진한 팥과 인절미의 조합으로 사랑받았다면, 이번 제품은 곡물 베이스의 담백한 매력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컴포즈커피는 1인 빙수 열풍을 이끌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팥절미 밀크쉐이크’의 인기에 힘입어 절미 시리즈로 제품군을 확장해 탄탄한 여름 디저트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팥절미 밀크쉐이크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다양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절미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한 컵으로 완성되는 시원한 여름의 즐거움, 인절미 컵빙이 또 하나의 스테디셀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00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는 컴포즈커피는 자체 로스팅 공장을 통한 안정적인 원두 공급망과 가맹점 친화적인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빠른 성장세
제주특별자치도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제주지역 물가 안정에 동참한 143개소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올해 5월 16일부터 6월 16일까지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신규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94개 업소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존 착한가격업소 중 운영 기간이 만료된 63개소가 재신청했는데, 이 중 57개소(90%)가 재선정됐다. 처음 신청한 131개소 중에서는 86개소(61%)가 새롭게 착한가격업소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규 선정 업소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8개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 현장평가단은 6월 한 달간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가격이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로, 주요 외식품목 중 짜장면 5,000원, 김치찌개 7,000~8,000원, 칼국수 7,000~8,000원에 제공하는 업체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들은 앞으로 2년간(2025년 7월 1일~2027년 6월 30일) 운영된다. 제주도는 선정 이후에도 각 행정시별 모니터단을 통해 매월 현장을 점검해 가격 인상 여부, 위생 상태,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운영한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도시 소비자와 농촌 여성을 대상으로 5개 기수를 모집해 각 2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에 대한 필요성을 주제로 한 기본 이론 수업과 함께, 쌀가루를 활용한 쌀 베이킹 및 쌀떡 만들기 등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시대에 맞춰 우리 쌀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쌀 소비를 촉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은 서울청년센터 은평이 지난 8일 요리 봉사 커뮤니티 프로그램 ‘모여밥’의 마무리로 소셜다이닝 행사 ‘만나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여밥’은 청년들이 함께 요리한 음식을 1인 가구 청년에게 전달하는 요리 봉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총 9회의 활동을 진행해 1인 가구 청년에게 식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그간 ‘모여밥’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과 요리를 나눔 받던 ‘나눠밥’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5명씩 3개 팀을 구성하여 팀원당 10분씩 요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요리 대결했고 심사 결과와 관계없이 서로가 만든 음식을 맛봤다.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오는 9월에 새로운 방식의 봉사 프로그램인 ‘모여밥’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혼자 하는 식사가 익숙했는데 누군가와 같이 요리하고 웃으면서 먹는 시간이 반갑고 따뜻했다”고 말했다. 박주성 서울청년센터 은평 센터장은 “청년이 단순한 수혜자나 봉사자가 아닌, 서로 돌보고 나누는 주체로 만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청년센터 은평은 청년 간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