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8일 오후 4시 140억 원 규모의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가입 후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고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기존 할인율에서 2%를 더해 선할인 7%와 환급(페이백) 5%로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구민에게 제공한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침체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조치다. 선할인은 상품권 구매 시 즉시 적용되며, 환급(페이백)은 전월 사용 금액의 5%를 익월 20일 서울페이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된다. 구로구 내 상품권 사용처는 2만 1천여 개소에 달한다.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병의원 등 다양한 생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추가로 연말 세액공제 30% 혜택도 있기에 구로구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제도”라며 “이번 추석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이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
청양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여행 커뮤니티 채널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진행한 ‘고추파티 투어’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청양의 대표 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해 기획된 체험형 로컬여행으로, ‘배고파·쉬고파·얻고파·자고파’라는 콘셉트 아래 음식·힐링·체험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2030 세대 참가자 6명과 여행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며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춘 이색 여행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고추 굿즈를 활용한 게임 ▲구기자 시음 ▲족욕,해먹 체험 ▲청양 특색 음식을 즐기는 만찬 ▲별빛 캠프파이어 ▲고민 상담 ▲아로마 족욕 키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청양만의 매력을 경험했다. 투어 현장은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됐으며, 이후 후기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개인 계정 공유까지 더해져 청양군의 관광 매력이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추파티 투어는 지역 자원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를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한 새로운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관광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가 다양한 분야 협력을 위해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운영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0월 3일 금요일까지 ‘2025년 2차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 협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교통, 에너지, 자원순환, 인식제고 등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기업 및 기후행동 실천 독려를 위한 서비스 보유 기업이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한 친환경 활동을 유도하는 것이 주된 협업 내용이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이 보유한 친환경 서비스(다회용기, 재활용 수거 및 리워드 시스템, 걷기, 자전거 이용, 대중교통 이용 등)를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해 기업의 친환경 서비스 활동을 홍보할 수 있다. 도민 대상 기후행동 리워드 시스템에 참여하면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이 보유한 150만 이상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리워드를 받으려면 협력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이에 협력 기업은 애플리케이션 사용량이 자연적으로 늘어 기업 홍보와 실적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지난 2월, 협업
광양시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가 재미·별미·의미를 함께 즐기는 ‘3미(味)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리며, 전어잡기와 전어구이 체험, 진월전어잡이소리 시연 등 전어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상에서 직접 전어를 잡는 ‘해상 전어잡이 시연’이 13일과 14일, 오후 5시부터 진행돼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전어가요제는 12일 예심을 거쳐 14일 본선 무대에서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화려하게 펼쳐진다. 가요제 참가 신청은 9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팩스, 또는 진월면사무소 총무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반드시 전화로 접수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 전국 초등학생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직해 세상에 알린 정병욱 교수와 윤동주 시인의 우정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섬진강과 망덕포구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학생들의 창의와 감성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충청북도는 도내 농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및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제1회 충청북도 농식품산업 박람회”를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청주 오송OSCO(오송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보고,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공식품, 전통식품, 전통주, 제철 농산물 등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문화공연 등 볼 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특히, 지난 막걸리&김치 축제의 열기를 이어받아, 충북 전역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막걸리, 청주, 약주, 와인 등)와 김치를 시식․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충북 전통주&김치관도 마련된다. 지역 양조장들이 직접 참여 해 다양한 주류의 맛과 이야기를 소개하며, 도민과 방문객들에게 충북 주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김장철을 맞아 김치를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농식품 산업 관련 기업의 B2B 상담회,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산업과 소비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
고흥군이 운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에서 선보인 2025년산 고흥 햅쌀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4일 진행된 카카오톡 톡딜에서는 회원 700만 명을 대상으로 광고가 노출됐으며, 나흘간 판매 예정이던 10kg 12,500포대가 불과 2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고흥몰 자체 판매에서도 현재까지 10kg 7,600포대가 판매돼 2억 4,3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고흥 햅쌀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지난 8월 코엑스에서 열린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도 하루 80포 한정 판매 행사로 나흘간 총 320포대(10kg 기준) 완판을 기록하며 수도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다음 주 NS홈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고흥 햅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고흥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완판을 기록한 것은 고흥 햅쌀의 뛰어난 품질과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을 주제로 진행된 '농촌공간대전 2025'의 수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촌공간대전'은 농촌을 국민이 체감하는 희망의 공간이자 균형발전의 선도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한국농촌건축대전·한국농촌계획대전·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을 통합해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농촌공간대전'은 농촌건축, 농촌계획, 농촌경관 사진·영상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농촌건축 부문은 공간조성과 지역개발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농촌계획 부문은 농촌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새로운 공간 전략을 제시하며, 농촌경관 사진·영상 부문은 활기차고 매력적인 농촌의 모습을 담아 국민과 공유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31건이 접수됐으며, 부문별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3점을 포함해 12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건축 부문 '돌다무樂마을', 계획 부문 '회진 LIVING NET', 농촌경관 사진·영상 부문 '아침햇살 속 농촌의 숨결'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9점, 우수상 14점, 입선 100점이 선정되어 농촌공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참여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농
AI 교육이 사회 전반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디지털 강사 과정과 생성형 AI 창업스쿨을 통해 40세 이상 시민이 새로운 기회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9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한라이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중장년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AI를 활용한 취·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느린학습자 교육을 위한 ▲AI활용 디지털 강사 과정과 생성형AI를 활용한 ▲중장년 창업스쿨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신한라이프는 고객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회사의 미션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는 재단과 협력해 중장년이
사천시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농업인 및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전통 음식 제조기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정동면에 소재지를 둔 콩지은 교육농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사천시민(사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자)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자 중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및 농지대장이 등록돼 있는 농업인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교육신청은 사천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농수산/체험→농업교육안내 →교육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및 사천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전통 음식 제조기술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사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 음식을 활용한 교육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예비)청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2025 북구 청년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예비)청년 창업자를 조기 발굴해 청년 창업의 성장동력과 창업 성공 모델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접수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9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청년 예비 창업자 및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4팀을 선발하고, 2차 최종 본선 발표를 통해 대상(북구청장상) 200만원 등 총 14팀, 9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최종 선발된 대상‧금상‧은상팀에게는 창업놀이터 입주공간에 입주 희망시 가점을 부여하고, 후속 연계사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을 발굴하여 성공적인 청년 창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청년창업놀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북구 청년창업놀이터 운영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