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5년 1인가구 기회밥상’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1인 가구를 모집한다. ‘기회밥상’은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요리 전문가와 함께하는 간편식 만들기 수업과 소통 전문가와의 대화를 통해 감정과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경부권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먼저 운영됐으며, 서해안권 프로그램은 진행 중이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경의·경원권(고양·김포·파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과 동부권(남양주·광주·이천·구리·하남·양평·여주·가평)에 거주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회차별 참가 인원은 10~15명 내외다. 모집기간은 경의·경원권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부권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하반기 첫 프로그램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여름 보양식 요리 만들기’와 ‘고독과 자립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8월 13일 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경기도 1인가구 포털 또는 전화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1인 가구뿐 아니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에 위치한 ‘양평망고농장’(대표 김병연)은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기술을 접목한 망고 재배로, 청년 농부의 도전과 혁신이 담긴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농장은 2,886㎡(약 874평) 규모의 스마트 하우스 6동에서 총 830주의 ‘어윈’ 품종 망고를 재배 중이며, 양평에서 최초로 열대과일인 망고에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기술을 도입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직거래 방식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농장의 예상 첫 매출은 약 3천만 원으로 추정되며, 김 대표는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2천만 원(군비 1,000만 원, 도비 600만 원, 자부담 4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 시설 원격제어 및 점검 시스템을 도입해 재배 효율성과 품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병연 대표는 “망고는 일반적으로 남부 지방이나 해외에서 재배되는 작물로 알려져 있지만, 첨단 시설과 재배 기술을 접목하면 중부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품목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농업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하고 특
창의적인 커피 목테일의 정수를 겨루는 ‘모닌 커피 크리에이티비티 컵 2025’의 한국 결선이 열렸다. 올해의 주제는 ‘맛의 연금술’. 전국에서 선발된 8인의 바리스타가 벌인 맛있는 경합 현장을 전한다. 5월 19일, 서울 <구테로이테 언주 시그니처점>에는 평소보다 더욱 다채로운 커피 향기가 피어올랐다. 바로, 전 세계 바리스타들이 창의적인 커피 목테일을 선보이는 ‘모닌 커피 크리에이티비티 컵 MONIN Coffee Creativity Cup2025’(이하 MCCC)’의 한국 결선이 열린 것. 만 18세 이상 커피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로, 모닌 제품과 커피를 결합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겨루는 자리다. 올해 주제는 ‘맛의 연금술 Alchemy of Flavours’. 앞서 본선을 통과한 파이널리스트 8인, <어딕티브> 함정후, <데일리루틴> 김가은, <SFG 한옥 베이커리 카페> 정병준, <제로쓰로> 김수헌, <오베뉴 한남> 이현준, <나이스프라퍼티> 양재성, <커피와 사람들 안산점> 여재혁, <턴키커피로스터스> 이병천 바리스타는 각자 선택한 모닌 제품과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10월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여행상점’ 인증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여행상점’ 15개 인증 상점에서 대만 관광객(7월~8월)과 홍콩 관광객(9월~10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 상점에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인 PXPay Plus(대만) 또는 Alipay+(홍콩)를 통해 결제한 후, 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결제 내역을 인증하면, 다이소 기프트카드(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여행상점 1개소당 1인 1매 한정, 총 3,000명 선착순 제공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인증 이벤트는 해외 결제 앱을 통한 간편 인증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한국을 찾는 대만·홍콩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점별로 제시되는 전용 쿠폰북을 소지하고 주문 또는 결제 시 매장에서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과 부가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쿠폰북은 동성로·동대구역·대구공항 관광안내소 및 참여 상점에서 수령 가능하며, 대구시 공식 여행 정보 앱인 ‘대구트립’에서도 모바일 쿠폰북을
포항시는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디저트를 발굴하기 위한 ‘포항시 시그니처 디저트 식품 공모전’에서 장기 산딸기 카라멜과 이바비 그린술빵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4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이 지난 5일 개최된 ‘제11회 야심만만 식도락 축제’ 현장에서 시제품 발표 및 전문가 평가를 통해 경합을 벌인 끝에 최종 2팀이 선정됐다. ‘장기 산딸기 카라멜’은 짧은 수확기와 유통 한계를 지닌 산딸기를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수제 카라멜로, 부드러운 식감과 산딸기의 진한 풍미를 동시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바비 그린술빵’은 지역 쌀로 만든 ‘이바비’ 막걸리의 발효 풍미에 구룡포 보리의 고소함, 포항초의 청량한 색감을 더해 ‘지역성’, ‘건강’, ‘전통’을 모두 담은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식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포항형 디저트 관광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시민이 참여한 축제 현장에서 실시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병행함으로써 공정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선정된 두 팀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제철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8일 오전 11시 ‘마켓경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 채널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운영되며, 여름철 수요가 높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마켓경기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농축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안전하고 신선한 도내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판매 물품은 ▲복숭아(단황도·옐로드림) ▲초란(계란) ▲산채왕만두 등 총 8개 품목으로 구성된다. 방송 중에는 실시간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와 추가 사은품 증정 등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농가 대표가 직접 방송에 나와 생산 과정과 품질 관리 노하우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채팅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 플랫폼인 ‘마켓경기’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방송 전 SNS와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소비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와인25플러스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쇼핑 편의 기능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주류 전문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 AI 이미지 검색 기능을 지난 6월 25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메뉴에서 AI 이미지 검색을 선택한 후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가 QR코드나 바코드 인식 없이 상품 사진을 촬영하거나 보유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관련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제품을 고를 때 겪는 브랜드 및 품종 구분의 어려움을 줄이고, 더 쉽고 정확한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인25플러스에는 1만여 종의 다양한 주류 정보 및 상품 리뷰 등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별 상세 설명과 리뷰 정보를 함께 제공해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와인25플러스의 AI 이미지 검색 기능은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전통주, 사케, 백주 등 다양한 주류 상품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AI 최적화 모델을 적용하고 검색 아키텍처를 고도화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였다. 사전 테스트에서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건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7월 2일부터 7월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균 기온 36℃의 폭염에도 불구하고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축제를 찾는 등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거듭났다. 폐막식은 6일 오후 9시에 열렸다. 특히, 메인 무대인 ‘워터 스테이지’에는 축제 최초로 360도 중앙무대를 설치해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4면 LED가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힙합과 EDM 등 트렌디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며 무더위를 날려버렸다. 다양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 사전예약존’은 축제 기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구치맥페스티벌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홍보 콘텐츠 부문에서는 더현대, 아디다스 등과 작업해 온 KKEKK작가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셉트의 조형물과 포토존을 선보였다. 또한,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쿨링백, 에코백, 파우치 등 MD 상품도 높은 인기를 끌며 약 1,1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시도도 눈에 띄었다. 클룩(Klook), KKDA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치즈의 원조인 전북 임실군과 k-와인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끈끈한 우애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영동군 정영철 군수는 지난 3일 심 민 임실군수를 찾아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 강화와 활발한 문화교류를 함께 하는 데 뜻을 같이하고 상호 간의 신뢰와 우정을 재확인했다. 특히, 정 군수는 이날 임실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 하며, 남다른 임실 사랑을 보였다. 정 군수는 이 자리에서“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 방문해 보니, 치즈뿐만 아니라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멋진 관광지들이 많은 것 같다”며“우리 군은 와인이, 임실군은 치즈가 유명한 만큼 서로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임실군이 꼭 함께하길 바란다”고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심 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참여하고, 그 축제의 장에서 임실N치즈도 적극 홍보하겠다”며“올해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화답했다. 심 군수는 9월 12일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방문하는 한편,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도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은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5년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7월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고, 40개 참여 컨소시엄과 함께 본격적인 협업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으로 구성된 ▲AI,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 15개 컨소시엄, ▲스마트리빙 및 소비재 브랜드 등 25개 컨소시엄 등 총 40개 컨소시엄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디자인 개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사업 전반적인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며, 컨소시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별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여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의 운영과 협업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에서 참여 소감을 발표한 ‘라라동물의료원’의 이진민 대표는 “디자인의 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었지만 투자 여건이 쉽지 않았던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사업 확장의 전환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녹녹컴퍼니' 오유나 대표는 제품 기획부터 양산까지, 디자이너로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큰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