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은 못난이농산물의 산업화를 위해 만들어진 TF팀에서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토마토로 만들어진 가공품 3가지는 고추장, 캐러멜 및 떡볶이 분말소스로 지난 1년간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토마토는 블루베리, 연어 등과 함께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속하고 있으며, 빨간색 성분인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의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몸에 이로운 농산물 중 하나이다. 이런 기능성이 풍부한 토마토는 수확기에 홍수 출하가 되면 저장성이 좋지 않아 버리는 경우가 많고, 또한 작은 흠집이라도 있는 못난이 토마토는 판매 가치가 없어 폐기되어 농가에 큰 손해가 된다. 토마토 유통업체인 흙살림의 이수현 과장은 “토마토 홍수 출하 시기에는 하루에 버려지는 토마토가 수백 kg까지 되어 연간 손실이 커 농가 소득에 피해를 주게 돼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토로했다. 이런 농가와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도 기술원에서는 자체 연구를 통해 못난이 토마토 3형제를 완성했고, 토마토 고추장은 색도와 기호도가 우수했고, 캐러멜은 토마토 향이 은은하게 나며 달콤해 토마토를 1년 내내 먹고 싶어하는 소비
37년 역사를 지닌 사우디아라비아 디저트 회사 Kareem Sweets (1987년 설립)에서 제조한 진짜 중동의 맛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이 한국에 정식 출시된다. Kareen Sweets가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을 중동의 참맛을 담아 한국에 출시한다. 일명 ‘두바이 초콜릿’으로 알려진 쿠나파 피스타치오 제품을 비롯해 총 6종의 제품을 출시한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독일, 쿠웨이트, 캐나다에 이어 6번째 공식 출시국이다 37년 역사 Kareem Sweets의 정통 아라비안 디저트 ‘블린더 초콜릿(Vlinder Chocolate)’ 바이럴 마케팅의 두바이 초콜릿을 사우디에서 만든 진짜 아랍의 맛, 블린더 초콜릿으로 1987년 설립된 Kareen Sweets는 37년 역사를 지닌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급 디저트 제조원이다. 이번 초콜릿 출시를 시작으로 ‘아라비안 디저트’를 한국에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Kareen Sweets는 전체 부재료를 직접 생산해 깊은 풍미와 고급스러운 질감, 수준 높은 맛을 지니고 있다. 6종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라비안 디저트의 참맛을 경험할 수 있는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지난 4일 소스산업화센터 지원을 통해 소스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밝혔다. 식품진흥원 ‘소스개발 및 생산지원’ 사업에 참여한 ㈜마스터아이디는 육가공 제조 및 요식업 프렌차이즈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업체는 한국적인 맛을 글로벌 시장에 알릴 K-소스를 선보이고자 소스산업화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그렇게 탄생한 결과물이 전통장류인 고추장의 깊은 맛과 바베큐 소스의 독특한 풍미를 결합해 만든 ‘고추장바베큐소스’다. 소스산업화센터는 해당 레시피 개발과 대량 생산 전 과정을 적극 지원했다. 바베큐 소스 개발기간만 6개월이 걸렸다. 10여 가지의 향신료 배합,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기술지도와 장비활용에도 도움을 줬다. 소스산업화센터는 2019년부터 소스·전통식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레시피 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왔다. 전문인력과 보유장비를 활용해 현재까지 총 47건의 레시피 개발, 1,100여 건의 시제품 제작이 이뤄졌다. ㈜마스터아이디 성용경 대표는 “작은 우리 회사가 식품진흥원의 지원 덕분에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미국의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글로벌 쇼
홍콩,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동서양 미식의 만남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홍콩의 네오 비스트로 <솜 SOMM>과 모던 코리안 레스토랑 <한식구>가 ‘동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한 크로스오버 디너를 펼친다. 강민구 셰프를 비롯해 <한식구>의 주방을 책임지는 박승훈 셰프와 <앰버>의 리처드 에케버스 셰프, 그가 지휘하는 또 다른 레스토랑 <솜>의 레이먼드 입 셰프가 만나 8 핸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는 것. 행사는 10월 7일 <솜>에서, 8 일 <한식구>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한국의 두 셰프는 ‘잣 소스를 곁들인 대게 냉채’ 등 제철 식재료를 강조한 요리와 토종 식재료인 한우의 풍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처드 에케버스, 레이먼드 입 셰프는 한국의 식문화인 ‘반찬’에 영감받아 메인 요리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프렌치 렐리시를 3 가지 부티크 플레이트에 담아 선보이는등 프렌치와 한식의 진정한 크로스오버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K-치킨, 런던에 상륙하다. 영국 2022년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대한민국 치킨대전 K-Chicken War’에서 감자 크럼블을 첨가한 치킨 레시피로 우승을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럽연합(EU)이 얀쿠브레 동교점에서 운영한 ‘유러피안 푸드 익스프레스’ 팝업이 유럽연합 최고의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면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쿠킹 클래스, 토크 세션, 유럽연합 음식에 대한 OX 퀴즈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를 통해 유럽연합 제품의 풍부한 맛, 정통성,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 식품 안전과 높은 품질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유러피안 푸드 익스프레스’ 팝업의 가장 주된 개최 이유 중 하나는 한국 소비자들이 ‘지리적 표시 제도(GI)’의 중요성과 유럽연합 유기농 로고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지리적 표시 제도는 특정 지역과 연관된 제품의 이름을 보호하는 제도로, 전통적인 제조 방식, 그 지역과 관련된 높은 품질을 보장한다. 이러한 지리적 표시는 ‘PDO (원산지 명칭 보호)’와 ‘PGI (지리적 표시 보호)’ 라벨로 확인할 수 있다. 유럽연합 유기농 로고의 경우 해당 제품이 유럽연합의 엄격한 유기농 규정을 준수했다는 사실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구마불 세계여행’과 손잡고 세계 미식 여행 콘셉트로 기획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 ‘지구마불 세계여행’은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주사위를 굴려 해외 각국으로 떠나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외여행 활성화 및 미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에 발맞춰 인기 여행 예능 프로그램과 협업한 이번 간편식 시리즈 기획이 추진됐다. GS25가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로 선보이는 간편식은 △점보네개여행볶음면(아시아) △우육면(대만) △치킨마크니커리덮밥(인도) △쯔란돼지고기덮밥(중국) △빠에야주먹밥(스페인) 등 5종이다. 20종 이상의 시제품 테스트를 거쳐 요리 고유의 풍미를 현지 수준으로 잘 구현해 낸 5종의 메뉴가 출시 상품으로 최종 결정됐다. 가장 큰 흥행이 예상되는 상품은 점보라면 시리즈 6탄으로 기획된 ‘점보네개여행볶음면’이다. 김치불닭(한국), 야끼소바(일본), 똠얌(태국), 미고랭(인도네시아) 등 무려 4개국을 상징하는 메뉴를 대용량 볶음면 상품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용량은 8인분이며, 4개 국가의 면 메뉴가 각각 2인분씩 구성돼 있다. 스프 등은 개별 포장돼 있어 고객은 원하는 메뉴별로 조리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가 MZ의 뒤를 잇는 새로운 소비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무엇을 하든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드러내고자 하는 그들에게 ‘추구미(=롤모델, 워너비)’를 말 그대로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위다. 이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따라 소비하던 ‘디토(Ditto) 소비’의 확장 및 개인화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식품•외식업계에서도 메뉴판에 없던 메뉴를 취향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내거나, 토핑을 취향껏 조합하여 즐기는 등 ‘추구미’를 드러내도록 유도하는 전략을 적극 활용하면서 잘파세대 공략에 나섰다. 본죽•본죽&비빔밥, 두 가지 메뉴를 한 번에 맛보는 이색 신메뉴 ‘반반쮺’ 본죽•본죽&비빔밥은 최근 2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반반쮺(죽+죽)’ 메뉴를 선보여 SNS,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반반쮺은 스테디셀러인 새우죽, 해물죽, 홍게품은죽 등에 중독성 있는 죽을 더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다양한 죽을 한 번에 맛보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출시하게 됐다. 본죽·본죽&비빔밥은 반반쮺 시즌1으로 출시된 '참깨계란새우쮺', '로제해물쮺' 등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메뉴로
동해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탄생한 거점시설이 지역주민과 함께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변화의 바람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젠지(Gen Z)들이 전통주로 눈을 돌리면서 막걸리에 큰 관심을 보여, 송정막걸리와 힙한 인테리어로 환상의 조화를 이룬 송정막걸리공방 ‘송정취향’이 젊은 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22년 국토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6월 문을 연 송정막걸리공방 ‘송정취향’은 전통막걸리 펍으로 시그니처 메뉴인 생과일막걸리를 비롯해 다양한 수제막거리를 팔고 있다. 또한, 분기별(3·6·9·12월) 1회 막걸리 모주 만들기, 막걸리 술빵 만들기 등 다양한 막걸리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KTX 묵호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는 논골담길, 등대마을과 맞닿은 바다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해당화가 곱게 핀’ 카페가 있다. 동호지구 책방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2021년 11월에 개관한 연필뮤지엄 4층에 위치한 ‘해당화가 곱게 핀’은 아름다운 바다뷰와 함께 시그니처 메뉴인 해당화 꽃 차와 해당화로 직접 청을 담아 만든 해당화 에이드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카페뿐만 아니라 굿즈샵·핸드메이드 공방·강연장·대관 등 복합 문화 공간으로
고흥군은 고흥 유자 축제장에서 우리나라 라면 산업계의 대표 기업 (주)오뚜기 이유석 셰프가 개발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고흥의 대표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특별한 조리법(레시피)으로 만든 라면을 많은 이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유석 셰프는 오뚜기의 마스터 셰프로, 전통적인 라면의 맛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에는 고흥 유자를 메인 재료로 사용한 신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고흥 유자의 상큼한 향과 깊은맛을 더해 기존 라면과는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는 ‘고흥 유자라면’은 유자 특유의 신선한 맛이 국물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 연령층이 좋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유자 축제에서는 고흥의 자랑인 유자를 널리 알리고,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흥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유석 셰프가 개발한 유자라면 시식회를 통해 많은 분이 고흥 유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식기업 디딤이앤에프가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중식과 한식을 아우르는 전략을 강화한다. 디딤이앤에프는 대표 중식 브랜드 ‘공화춘’이 지난 9월 28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한식 순대 전문 브랜드 ‘차호방by리북방’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도심공항타워 지하 1층 ‘푸드 스트리트’에 입점해 10월 중 오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00년 전통의 중식 브랜드 ‘공화춘’, 부산에서 영남권 공략 디딤이앤에프는 대한민국 최초의 짜장면집 ‘공화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캐주얼 중식 프랜차이즈로 변모시켰다. 이번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오픈을 통해 ‘공화춘’은 정통 중식 요리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바탕으로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중식을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메뉴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화춘’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시작된 100년 전통의 짜장면집으로, 전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한 중식 요리가 특징이다. 이번 부산본점 오픈을 통해 디딤이앤에프는 영남지역 중식 시장을 적극 공략하며 중식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흑백요리사 최지형 셰프와 협력한 ‘차호방by리북방’, 도심공항타워 입점 디딤이앤에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