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스떡볶이는 2007년 설립된 분식 프랜차이즈로 현재 가족점 240여 개를 운영하고 있다. 죠스떡볶이를 운영하는 죠스푸드는 상생하고 소통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가맹점 대신 가족점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가족점 질적 성장에 초점을 두고 푸드테크기업 주식회사 외식인의 FQMS(Franchise Quality Management System) 서비스를 도입해 데이터 기반의 품질 점검 강화에 나섰다. 슈퍼바이저는 현장에서 매뉴얼 점검은 물론 마케팅, 컨설팅까지 가족점 성공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을 한다. 점주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바라보며 일한다는 죠스떡볶이 이재현 SV의 실제 가족점 방문 현장에 동행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외식 슈퍼바이저의 매력은? 외식 프랜차이즈 슈퍼바이저는 매장을 직접 운영하지 않지만, 외식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 알아야만 업무를 할 수 있다. 수많은 가족점을 돌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외식업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점주와 이야기를 나누며 새롭게 배워가는 것도 많다. 현재 서울시 일부 지역(구로, 용산, 서초)과 충청권 가족점 36개를 담당하고 있다. 매월 최소 한 번 이상은 무조건 방문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하며,
누군가는 투자가 쉽다고 합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 합니다. 중학생에게 꿈을 물었더니 건물주라고 답했다는 웃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돈이 돈을 번다.’ 얼마나 아름다운 이야기인가요? 투자 대가들의 책,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그들처럼 뭔가를 이뤄낼 것 같은 희망이 듭니다. 현실은 어떤가요?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사업가 중 몇 %가 성공하고, 그 성공을 유지할까요. 많지 않을 겁니다. 1군에 들지 못한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약 2,000만 원의 연봉을 받습니다. 20년을 연기한 배우임에도 조연 자리 하나 얻는 게 쉽지 않습니다. 조연으로 출연하면 약 150만 원을 법니다. 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수의 개인투자자는 물려 있거나, 벌었다가 잃었거나, 어중간한 상태에서 투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비상장 외식 프렌차이즈 회사에 투자한다면 투자자는 어떤 점을 점검해 봐야 할까요?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외식업에 투자하기 전에 꼭 점검하고 갈 세 가지 (A, B, C)를 짚어봤습니다. ABC(Attraction, Business, Contract). 이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할 때 투자 조건이 갖추어 졌다고 할 수 있으며, 만약 한 가지라도 부족하면 투자하기 어려
중국의 간식 시장은 2012년부터 매년 1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고영양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국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며 운동 시 섭취하는 프로틴바, 에너지바가 높은 매출을 올리는 중이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즈옌컬설팅에 따르면 간식시장 규모는 2012~2018년간 연평균 12.26% 성장, 2018년 중국 간식시장 규모는 1조 297억 위안(약 174조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육류에서부터 해조류, 견과류, 건과일류 등 다양한 간식을 섭취하고 있다. 건강한 간식을 찾는 중국인 그동안 중국은 식품 위생 및 제품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지속 발생해왔다.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며 건강한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은 요구가 더욱 커졌다. 특히 젊은층, 여성들은 식사 대신 양이 높은 건강한 간식 섭취를 희망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중국 과일 스낵(Fruit snacks)의 최근 6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은 29.6%의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초콜릿, 쿠키 등 스위트 비스킷은 6.6% 성장에 머물렀다. 판매량 역시 과일 스낵의 최근 6년 연평균 성장률
한식반찬 프랜차이즈 ‘국사랑’이 이번 달부터 기상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발주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국사랑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 발주프로그램은 날씨에 따른 소비자들의 선호 메뉴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앞으로 판매가 증가될 식자재와 필요한 양을 예측하여 각 지역에 맞게 알려주어서 매장에서 버려지는 식자재를 최소화 하고, 방문하는 모든 고객분이 필요한 메뉴를 편하게 구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최첨단 AI프로그램으로 향후 매장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줄 수 있을 예정이다. 올 하반기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될 예정으로 3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모든 가맹점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날씨를 기반으로 날씨에 필요한 식자재를 예측하여 미리 주문하는 만큼 페기되는식자재를 최소화해 가장 최적화된 원가관리와 효율적인 매장 운영으로 충성고객을 더욱 넓게 흡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은 필요한 메뉴들을 언제나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와 점주 모두의 만족도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식 전문 프랜차이즈 ‘국사랑’은 국, 탕, 및 볶음 종류 40여가지, 반찬 70가지, 영 유아식 30가지,
코로나19로 비대면소비가 활성화되면서 공유주방을 활용한 외식창업이 활발해졌다. 스타트업업계에 따르면, 공유주방은 음식점 창업비용의 10분의 1에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 최근 소비트렌드인 비대면 서비스에 공간과 기술이 최적화돼 있어 배달창업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이미 운영에 필요한 주방설비가 갖춰져 있어 좋은 아이템과 보증금만 있으면 쉽고 빠른 창업이 가능한 셈이다. 특히, 불황기 사업운영에 필요한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다. 잘 발달된 배달망과 식자재 공급망을 활용하므로 운영인력도 1, 2인이면 족해 최저임금 인상 문제로 골치를 앓을 필요도 없다. 일부 공유주방 업체는 배달과 함께 홀 운영이 가능한 곳도 있다. 본사 매니저가 홀에 상주하며 고객 및 배달인력 응대, 식기세척, 서빙, 청소 등을 담당해준다. 주문 또한 고객이 직접 키오스크로 하기 때문에 홀 운영인력 걱정이 없다. 여기에 회계·홍보·메뉴개발·위생 등 경영에 필요한 전문서비스도 제공한다. 이같은 나홀로창업 추세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3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명 감소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21만7
중국의 커피 문화는 20년의 짧은 역사를 가졌지만 3000억 위안(약 52조원)의 시장규모로 성장했다. 2018년 중국인의 연간 평균 커피 소비량은 유럽, 미국 등의 1%인 30g 불과해 향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된다. 중국 내 커피소비 70% 이상을 20~35세의 젊은 층이 차지하며 식음료계 트렌드를 주고하고 있다. 신규 브랜드 진출하며 치열해지는 시장 커피 시장이 호황을 맞자 중국 커피시장의 양대 산맥인 스타벅스, 루이싱커피뿐만 아니라 커피 제품을 출시하지 않던 현지 음료기업 이리, 농부산천 등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프리미엄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하는 산뚠반의 경우 세계 최대의 벤처캐피탈 ‘세콰이어캐피탈’의 투자를 받고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며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중국의 대표 음표브랜드 농부산청은 작년 5월 탄산커피 ‘탄빙탄산커피’를 선보여 이슈를 모았다. 같은 해 10월에는 탄빙의 새로운 시리즈인 RTD커피, 최근에는 제3대 탄빙 드립백 커피까지 출시했다. 러퓨어는 2년간 연구 끝에 세계 최초로 바로 액체화되는 100% 아이스드롭 슈퍼커피를 개발했으며, 이리는 커피와 기포를 융합해 신선한 미각 체험을 선사하는 ‘콜드브루 기포 커피’를
여성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가 최근 프리미엄 도시락 ‘커브스 골라밥’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자사만의 성공 노하우를 담아 기획한 ‘커브스 골라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식사로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커브스는 현재 ‘커브스 골라밥’ 론칭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커브스 모여라 몰 가입 고객 선착순 1,004명에게 도시락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가로 7월 31일까지 커브스 골라밥 구매 후기를 남긴 고객 중 30명을 선정해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등 상품을 증정한다. 커브스 골라밥은 ‘칼로리를 내 맘대로’라는 콘셉트로, 도시락 한 끼당 300, 400, 500kcal 총 3가지 평균 칼로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매끼 칼로리를 계산할 필요 없이 맘대로 골라 먹을 수 있으며, 300kcal의 경우 덮밥 형태와 일반 도시락 2가지로 나뉘어 칼로리별 6종씩 총 24종의 도시락을 나만의 기호와 계획에 맞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커브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식사량 조절이 어려울 때, 간단하게 체
지난 6월 22일, 환경부는 식품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왔던 ‘제품의 포장 재질, 방법에 관한 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재포장 금지법)’의 세부지침 재검토 일정과 시행 시기를 발표했다. 본래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업계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본격 시행을 내년 1월로 연기한 것이다. 정부가 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시행 연기를 결정하니 업계 관계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정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식품외식관련 정책들에서 늘 거론되는 ‘업계의 상황도 고려하지 않은 성급한 정책’의 사례가 또 하나 추가된 것이 아니냐는 입장이 많다. 재포장 금지법, 정확히 무엇인가? 환경부가 발표한 재포장 금지 규제는 간단히 말해 ‘이미 생산 완료된 제품을 추가로 재포장 해서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1 형태의 재포장 묶음 판매가 금지된다는 것이다. 다만 공장에서 생산할 때부터 묶음 상태에 바코드가 찍혀 나오는 상품은 판매할 수 있다. 세부항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규모 점포 또는 면적이 33㎡ 이상인 매장이나 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는 자는 포장되어 생산된 제품을 다시 포장
제주도 여행에서 푸른 바다를 보며 먹는 신선한 회는 필수코스 중 하나다.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신산항을 지다나보면 매장 옆으로 수족관이 늘어선 횟집을 볼 수 있다. 신산포구자연산횟집은 올해로 운영한지 20년이 넘은 가게이다. 제주 토박이인 한진규 사장에게 바다는 어느 곳보다 친숙한 공간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배고프면 친구들과 바다에 뛰어 들어 고기를 잡고는 했다. 운수업에 종사하다 제주에서 평생 할 일을 고민하던 중 형이 운영하던 횟집을 한 사장이 11년 전에 물려받았다. 제주에서 가장 신선한 회를 판다는 자부심 제철 활어회는 신선도가 생명이다. 신산포구자연산횟집은 해수와 염도가 흡사한 지하수를 직수 방식으로 수족관에 공급해주고 있다. 바다와 가장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현재는 제주도 지하수 개발·이용이 허가제로 바뀌어 지하수를 매장에서 끌어다 쓰기 어렵다. 따라서 일찌감치 지하수 사용을 가능하게 시설을 만들어놔 횟집으로써 신산포구자연산횟집의 확실한 강점이 됐다. 바로 김장을 담글 정도로 깨끗한 지하수를 사용해 다른 횟집에 비해 냄새도 나지 않는다.” 또한, 한 사장은 수산물이 수족관이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려 신경 쓴다.
스마트 팩토리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대표 이창희)은 26일 서울 금천구 소재 진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인공지능 스마트 팜 테스트베드(AI SMART FARM TESTBED)’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성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분원장, 김상우 코스맥스NBT 상무, 박종석 충남대 교수, 조성진 설성푸드 대표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일본 협력사인 산신금속의 아라이 세이준 회장은 화상연결을 통해 축사를 전했다. 진코퍼레이션의 ‘인공지능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는 진코퍼레이션 본사 내에 구축된 스마트팜 연구·개발·생산 플랫폼으로, 기능성 식물의 최적 생육환경 데이터를 연구하고, 축적된 데이터로 시생산을 통해 결과를 검증하며 기능성 작물의 대량 생산에 최적화된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50여 평의 규모에 3개의 재배실, 육묘실, 작업장, 견학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와 차단된 밀폐된 시설에서 재배에 위해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고, 재배 환경을 제어해 최적의 식물 재배환경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진코퍼레이션은 자사가 가진 스마트팩토리/ICT 기술, IoT, 데이터게더링, 인공지능, 온습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