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이 간단요리사 레시피 콘테스트 ‘전국 요리 자랑’ 수상작을 발표했다. ‘전국 요리 자랑’은 정식품의 간편 육수 제품 ‘간단요리사’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숏폼 레시피 콘테스트다. 정식품은 요리 및 숏폼 분야 전문가 3인의 심사를 통해 간단요리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인기상(5명) 등 총 9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인 간단요리상에는 어릴 적 어머니가 종종 만들어 주셨던 어묵국수를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로 재해석한 ‘양파 어묵국수’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어묵, 소면, 양파, 계란 등의 기본 재료에 채소육수를 부어 만드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든든한 요리라고 소개했다. 최우수상에는 ‘간단요리사 진한 콩국물 검은콩’으로 만든 디저트 ‘검은콩 크림치즈’가, 우수상은 ‘경상도식 제사탕국과 거제 해물탕국’과 ‘애호박 비빔 칼국수’가 선정됐다. 또한 ‘돼지찌개’, ‘엄마표 물 비빔국수’, ‘돼지고기 완자 뭇국’, ‘초간단 마라만둣국’, ‘여름맞이 토마토스튜’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레시피들이 인기상으로 선정됐다. 정식품 관계자는 “간단요리사 제품에 소비자들의 특색있는 아이
치즈 박물관의 등장, 프랑스 지난 6월 13일, 박물관의 도시 파리에 치즈 박물관 ‘뮈제 뒤 프로마주 Musée du Fromage’가 개장했다. 파리에서 치즈 제조 학교를 운영 중인 치즈 장인 피에르 브리송 Pierre Brisson이 프랑스 테루아의 풍요로움을 소개하고 젊은이에게 치즈 제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콩테부터 카망베르, 셰브르, 마로일까지 프랑스 각지의 장인에게 받은 치즈를 전시했으며, 프랑스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치즈 제조 과정을 관람한 뒤 시식하는 교육 투어를 진행한다. 2024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발표, 미국 지난 6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2위에 올랐던 바르셀로나의 <디스프루타르 Disfrutar>가 1위를, <아사도르 에체바리 Asador Etxebarri>가 2위를 차지하며 스페인 미식 신의 강세를 보여줬다. 한국 레스토랑으로는 <밍글스>가 44위로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본지 88페이지, W50BR에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나트륨 섭취를 줄여주는 숟가락, 일본 일본의 음료 기업 ‘기린’과 메이지
카페 프랜차이즈 만월경이 현대기술투자로부터 1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만월경은 창립 이듬해인 2022년 1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설립 3년 만에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현재까지 만월경의 누적 투자액은 26억 원이다. 이번 투자 유치의 배경에는 만월경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성장성이 주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전자동 커피머신을 자체 개발한 점과, 무인카페 중 최초로 프랜차이즈 핵심 3요소(브랜드, 인테리어, 커피머신 제조사)의 수직 계열화에 성공했단 점이다. 현대기술투자 정현성 상무와 홍대권 팀장은 “국내 카페 시장의 대세가 저가 커피에서 무인카페로 재편될 것으로 판단한 점, 만월경이 업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 9월 설립된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카페 브랜드다. 지난 2월에는 카페 브랜드 최초로 전자동 커피머신 제조사(릴리즈테크)를 인수해 커피 제조 전 과정을 1ml, 1g, 0.1bar 단위로 세밀하게 제어할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도시락’이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 메뉴 및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도시락은 앞서 2019년 시행됐던 ‘한상’ 중심의 리뉴얼과는 다르게, 올해 브랜드가 가진 특장점인 ‘한식’과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춰 전면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국반상’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도입하고, ‘한상’ 메뉴 라인업을 확대해 카테고리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메뉴 구성을 대폭 강화하고 신규 카테고리를 도입함으로써, 본도시락은 프리미엄 정식부터 가성비 메뉴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메뉴를 확보해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 아울러, 매장에서 직접 따뜻하게 조리한 정성이 담긴 한 끼 식사를 제공해, 본도시락이 가진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본도시락은 총 7개(▲한정식, ▲한상, ▲국반상, ▲반상, ▲본격 도시락, ▲별미 도시락, ▲찌개)의 카테고리, 총 39종의 메뉴를 확보하게 됐다. 신규 추가된 ‘국반상’ 카테고리는 정갈한 한식 반찬에 따뜻한 국물을 담은 프리미엄 한식 메뉴로 구성됐다. 2030세대의 가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8천 원으로 선보이는 포장 전용 메뉴인
서울시가 외식업 창업 시장에서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렙 아카데미(PREP Academy)'를 본격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외식업 및 식음료, 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19~39세 서울시민이다. 지난 2021년 '골목창업학교'라는 명칭으로 출발한 프렙 아카데미는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계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창업교육기관이다. 지난 6월까지 총 6기를 운영해 1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창업 전 단계에서 분야별 전문가 교육을 통해 상권분석 기법부터 레시피 개발 등 외식업의 핵심 성공 비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선배 창업가의 매장을 방문해 창업 비법과 경영 노하우를 얻고, 창업 초기 자금도 최대 7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받는다. 최종 선발된 청년에게는 ▲상권 분석 기법,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임대차 계약 등 강의 콘텐츠 ▲사업 계획서 컨설팅 ▲레시피와 플레이팅 기법 개발 ▲전문가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한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자리 잡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 이후에도 사후관리를 밀착 지원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2023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전년(104조 8,190억 원) 대비 3.5% 증가(108조 4,875억 원)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2022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감소와 가공식품 소비 증가로 인해 각각 10.5%, 12.5% 상승했던 것에 비해 2023년 생산실적은 코로나19 종식으로 인해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한 수준의 성장률을 보였다. 2023년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국내 총생산(GDP) 2,236조 3,294억 원 대비 4.9%, 국내 제조업 총생산(GDP) 546조 6,640억 원 대비 19.8%를 차지했다. 2023년 생산실적 108조 4,875억 원 중 식품 등(식품, 첨가물, 용기포장 등)은 69.9조 원(64.5%), 축산물은 35.8조 원(33%), 건강기능식품은 2.7조 원(2.5%)이며, 수출실적은 7조 2,343억 원으로 ’22년 수출실적 7조 4,444억 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식품 등 생산실적’은 69조 9,308억 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64.5%를 차지했고 전년(67조 5,142억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24년 상반기 아르바이트 키워드 순위를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검색량 상위 키워드로는 전국 단위의 많은 매장 수로 구직 편의를 자랑하는 ‘편의점’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카페(2위) ▲약국(3위) ▲학원(4위) 등 인기 업직종 키워드가 뒤따랐다. 이 외에 ▲단기(5위) ▲당일지급(7위) ▲주말(8위) ▲단기알바(10위) 등 부업, N잡 등과 관련한 검색어도 10위권 내 다수 포진됐으며 인기 알바 브랜드인 ‘쿠팡’과 ‘CU’도 각각 6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검색량이 급증한 알바 키워드도 눈길을 끈다.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브랜드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 검색량은 올해 796.0% 뛰었다. 지난해 초 전국 매장 수가 170여개에서 최근 350여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요아정 매장 아르바이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패션·엔터·식음료 등 업종을 불문하고 브랜드 홍보의 장으로 자리 잡은 ‘팝업 스토어’에 대한 알바 구직 니즈도 확인됐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매 반기마다 ‘팝업’ 키워드 검색량은 96.7%,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 서병륜)는 ‘제8기 콜드체인 전문가(콜드체인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참가자를 오는 8월 7일까지 조기 모집한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과정은 1인당 소득 3만불 시대로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지구온난화와 팬데믹으로 인해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을 위해 콜드체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콜드체인의 선진화를 이끌 콜드체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21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콜드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이론 강의·과제연구와 더불어 우수 콜드체인 현장방문, 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연수), 콜드체인 전시회 참관, 세미나 참가로 구성되며, 실무와 이론을 융합한 현장 지향형 교육으로서 대면과 비대면(ZOOM) 강의가 동시에 진행된다. 교육은 콜드체인과 관련된 학계, 업계, 정부, 연구 분야의 전문가와 다양한 콜드체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교육 참가자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콜드체인 산업 △식품 콜드체인 관리 △의약품 콜드체인 관리 △현장견학·해외연수(싱가포르) △콜드체인 세미나·전시회 참가 및 참관이 포
삼양식품이 지난달 일본에서 선보인 '불닭 포테이토칩' 3종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봉을 돌파했다 불닭 포테이토칩은 불닭브랜드의 신제품 라인이다. 불닭 특제 시즈닝을 사용하여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담은 점이 특징이다. 일본 식품 슈퍼마켓 데이터를 분석하는 KSP-POS에 따르면 불닭 포테이토칩 오리지널 맛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일본 전역에서 판매하는 한국 스낵 제품 37종 가운데 판매순위 2위를 기록했다. 4가지 치즈 맛은 전체 3위, 하바네로&라임 맛은 6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불닭 포테이토칩은 현지 유통 채널에서 추가 주문이 잇따르며 판매처도 돈키호테와 라이프, 이온, 웰시아 등 대형 유통 채널 3000여점으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일본 여행 '역직구템'으로 떠오르며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 포테이토칩 출시 이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함에 따라, 대형 슈퍼마켓 측에서 불닭 브랜드 전용 진열대 설치를 제안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달콤하거나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일본 스낵 시장에서 매운맛을 앞세운 불닭 포테이토칩을 통해 새로운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펩시코의 대표 스낵 제품 ‘치토스’와 손잡고 8월 이달의 도넛 3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치토스 꽈배기’, ‘치토스 듀얼필드’, ‘치토스 먼치킨’ 3종으로, 1988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과자 ‘치토스’와 협업해 중독성 강한 단짠(단맛과 짠맛) 조합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치토스 꽈배기’는 과자 ‘치토스’의 울퉁불퉁한 모양을 모티프로 만들었다. 고소한 옥수수 꽈배기에 치토스 맛 글레이즈드와 도넛 슈가를 입혀 ‘치토스’의 맛과 비주얼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체다치즈와 옥수수로 만든 두 가지 필링을 한 번에 담은 ‘치토스 듀얼필드’, 한 입 크기 먼치킨에 진한 풍미의 체다치즈 필링을 넣은 ‘치토스 먼치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도넛 2종 역시 치토스 맛 도넛 슈가로 마무리해 달콤 짭짜름한 치토스 맛 도넛을 완성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국민 스낵 ‘치토스’와 손잡고 친숙하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8월 이달의 도넛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극강의 단짠 조합으로 계속 손이 가는 ‘치토스’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도넛 3종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