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부담 없는 가격대에 따뜻한 식사로 즐길 수 있는 핫 고메 샌드위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쌀 섭취 끼니 수는 1.86회에 불과했으며, 특히 청년층인 18~39세는 1.43회로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시기에 잘 차려진 한 상 식사보다 간단하게 ‘빵식’으로 식사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이 늘어난 것이다. 2022 서울시 먹거리 통계조사에서도 빠르게 식사를 해결한다는 의견이 41.2%로 나타나 한 끼 메뉴로 샌드위치 등을 선호하면서도 맛의 퀄리티나 본인의 취향 만족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처럼 간편하면서도 맛 좋은 음식을 찾는 젊은 층의 식습관을 반영해 ‘가심비’와 다양한 고객 취향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핫 고메 샌드위치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오븐에 구운 몬테크리스토’, ‘부드러운 에그 잉글리쉬 머핀’, ‘칠리 미트 고수 샌드위치’ 등 클래식한 머핀부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이국적인 맛을 구현한 메뉴까지 재료를 풍성하게 담은 3종을 준비했다. 이번 신메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소비자는 해외식품을 구매하기 전에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인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에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일본 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지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자제를 요청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 소비자는 해외의 플랫폼사 등에서 건강식품을 직접 구입할 경우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건강상의 피해 발생 시 ‘식품안전나라 ' 해외직구식품 올바로 ' 국제거래 상담(한국소비자원 운영)’에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일본에서 회수 중인 붉은 누룩(홍국) 제품을 포함하여 위해식품 정보를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독일 뒤셀도르프 세계 최대 포장산업전 ‘interpack 2026 (인터팩)’ 참가사 등록이 시작됐다. 전시회 일정은 2026년 5월 7일 – 13일이며, 참가사 등록 마감은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 인터팩은 전 세계 포장인 17만 명이 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방문객의 60%가 비즈니스 결정권자이며, 해외 비중이 73%에 달해 진정한 의미의 국제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 전시회는 팬데믹 여파에도 61개국 2,800개 포장 업체가 참가하고 15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 역시 포장 산업의 주요 8대 분야인 식품, 음료, 당과류, 제과/제빵, 의약품, 코스메틱, 비식품, 전자/기계 산업으로 전시홀이 구성된다. 생산 기계 및 장비, 포장재, 포장 공정, 라벨링, 물류/운송장비 등의 분야에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정보는 라인메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인터팩은 전 세계에서 참가사가 몰려드는 전시회로 부스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담당자는 “기한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배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배정 희망사항이 있다면 신청서의 코멘트(comments) 란을 적극 활용할 것”을 조언
과천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외식 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맛집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맛집 선발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업소 발굴과 육성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맛집 선발대회에는 브랜드 가맹점(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관내에 소재한 외식 업소는 모두 참가가 가능하다. 과천시는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10만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과천공연예술축제를 비롯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매 및 홍보 활동과 밀키트 판매 등을 위한 온라인 마켓 입점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한편, 시 공식 SNS 채널을 이용한 맛집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과천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1차 심사는 서류 평가, 2차 심사는 방문 평가로 진행된다. 외식업 관련학과 교수 3인으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평가를 맡는다. 전문위원은 1차 심사에서 10곳의 후보를 선정한 뒤, 2차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 평가 등의 심사를 통해 5곳의 맛집을 최종 선정한다. 맛집으로 선정된 5개 업소는 4월 22일에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공유주방에서 열리는 맛집 경연대회에 참가해 현장에서 조리한 음식을 선보이고, 대회 현장에서 전
데이터 테크 기업 엠브레인이 구매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외식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보고서를 발표했다. 엠브레인의 구매빅데이터는 자사에서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대규모 패널을 통해 대표성 있는 표본을 구성해 실제 소비자가 소비한 영수증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소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외식 QSR 보고서는 커피·음료,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치킨, 피자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을 중심으로 최근 2년간의 시장 규모, 브랜드 점유율, 주문 경험률, 1회 주문액, 주문빈도, 주문경로 등의 지표로 구성됐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조사 대상 2만명의 성별, 연령대, 지역 등 기본적인 프로파일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외식 QSR 보고서에 따르면 커피·음료,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치킨, 피자의 분기별 소비시장 규모(주문액) 기준 엔데믹 이후 커피 및 음료 시장이 가장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2년 4분기 2조 3800억원 정도의 규모에서 지난해 4분기 2조 5300억원으로 타 시장 대비 유일하게 6.3% 성장을 기록하며 업종별 성
외식 비용 절감과 가성비가 높은 제품 구매 등을 통해 비용을 아껴 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품 및 유통업계에서도 이와 같은 시장 변화에 맞는 독특한 마케팅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직장인 김성준(28)씨는 “물가가 올라 외식보다는 퇴근 후 마트 마감시간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으로 집에서 식사를 하거나 묶음 상품을 이용하며 소비를 줄이고 있지만 애완견을 위한 제품은 구매하는 편”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아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나를 위한 소비활동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관련된 구매만 하는 경향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고물가 상황에서도 가계 비용 절약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동물인구 등 특정 소비자들의 소비는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식품 및 외식업계에서는 고객과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끌어낼 수 있는 색다른 메뉴 출시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프리미엄 외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는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협업 제품 출시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협업을 통해 출시되고 있는 콜
본푸드서비스의 컨세션(식음료 위탁 운영업) 브랜드 ‘푸드가든’이 백화점과 골프장 등의 푸드코트에서 봄 시즌 신메뉴 ‘봄나물 비빔밥’과 ‘달래강된장’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돌나물, 세발나물, 달래 등 봄철에 즐길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주재료로 하여, 맛과 영양은 물론 계절감까지 함께 선사하고자 개발됐다. ’봄나물 비빔밥’은 상큼하고 향긋한 봄나물에 푸드가든의 특제소스를 더해 건강함은 물론 재료 간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달래강된장’은 알싸한 향을 내는 제철 달래와 구수한 강된장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이 메뉴는 가평우리마을, 골프존카운티 영암/순천점 등 전국의 본푸드서비스 푸드가든 사업장에서 만날 수 있다. 본푸드서비스 컨세션본부 유현승 본부장은 “봄에 맛볼 수 있는 제철 식재료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메뉴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전국 다양한 푸드가든 매장에서 봄 신메뉴를 맛보시고 활력과 에너지를 채워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푸드서비스는 현재 단체급식 전문 브랜드 ‘본우리집밥’과 컨세션 브랜드 ‘푸드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의 축적된 레시피, 체계적인 노하우 등을 집약해 본푸드서비스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있
농촌진흥청은 민‧관‧학 협업으로 그동안 버려지던 양파껍질이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밝혔다. 양파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주요 채소 중 하나로 최근 양파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버려지는 양파껍질도 많아지고 있다. 잘 마른 양파껍질은 오래전부터 음료 원료로 쓰였다. 직접 먹을 수 있는 부위보다 최대 100배 많은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와 면역조절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 다른 과채류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보고돼 있다. 연구진은 양파껍질의 효능을 추출 방법을 달리해 평가했다. 그 결과, 양파껍질을 뜨거운 물에 끓여 추출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됐다. 양파껍질 추출물을 대식세포에 적용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대식세포보다 면역세포 활성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면역세포가 만드는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 분비(IL-1β 2.2배, IFN-γ 19.8배 등) 조절에 따른 것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쥐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면역세포 활성이 64% 증가했다. 면역 반응을 수행하는 면역글로불린(IgG) 또한 12% 늘어났다.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와 함께 면역력이 저하된 성인 80명을 대
GS25가 ‘밥 대신 빵’ 시대를 맞아 요리 담은 빵으로 고객 공략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의 조리빵을 선보인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최근 밥 대신 빵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식문화가 보편화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지향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엇보다 GS25는 새로운 장르의 빵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CJ제일제당은 운영 중인 브랜드의 명성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을 합치게 됐다. 양사가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CJ제일제당의 인기 브랜드인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 3종이다. GS25는 가장 먼저 맥스봉이 들어간 소시지빵을 지난 21일 선보였으며, 28일에는 고메 함박스테이크가 들어간 고메함박 브래드를 출시한다. 4월 초에는 최고 인기 반찬 중 하나인 스팸을 활용한, 차별화된 조리빵이 연이어 등장한다. ‘맥스봉 소시지빵’은 이름 그대로 소시지 대표 상품인 ‘맥스봉’을 토핑한 피자빵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빵 위에 기다란 맥스봉 소시지를 두고 케첩, 마요네즈, 피자치즈가 잘 어우러져 깔끔하면서도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9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엘로이랩(대표 유광선)을 선정했다. ‘엘로이랩’은 농식품 불순물 제거 장비를 개발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 초분광 기술을 이용하여 농식품의 이물질, 변질 및 변형 등 비정형의 불순물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를 개발했다. 엘로이랩이 개발한 이물검사 자동화 장비는, 초분광 카메라를 활용하여 이물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AI) 심화학습(딥러닝, 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하여 검출하는 장비로, 빠른 분석시간과 98% 이상의 높은 정확도가 장점이다. 기존의 금속검출기, 엑스-레이(X-ray), 알지비(RGB) 카메라 등에서 검출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고무, 나무, 머리카락, 벌레 등 다양한 이물을 분리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엘로이랩은 다수의 식품 기업과 20여회 이상의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을 거쳐 국내 최대 수준의 이물 분석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3년부터 식품 대기업에도 제품을 납품하면서매출이 크게 상승했고,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