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정부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위드코로나’에 들어가며 외식업계에선 영업시간 해제에 따른 소비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점의 경우 10명까지 동반 수용 및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매출 회복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위드코로나 특수를 노리며 메뉴 고민에 빠진 외식 자영업자를 위한 주점 메뉴개발 전수과정이 오는 11월 9일(화) 열린다. 이번 메뉴개발 과정은 20~30대 사이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전통주점 인기메뉴 7종을 선정해 진행된다. 또한, 안주와 어울리는 전통주 페어링 방법과 전통주 시음 기회도 제공한다. 인천 MZ세대 핫플레이스 전통주점 ‘낭만안선생’ 안인선 오너셰프의 주점 안주 레시피 및 노하우 공개 이번 주점 메뉴개발 전수과정은 외식컨설팅 전문기업 ‘알지엠컨설팅’이 기획했으며. 교육 진행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복고풍 전통주점 ‘낭만안선생’의 안인선 오너셰프가 맡았다. 안인선 셰프는 20년간 호텔, 대기업 HMR 개발팀, 외식 프랜차이즈에서 경력을 쌓아 맛 구현은 물론 체계적인 레시피, 매뉴얼 작업에 능통한 전문가이다. 전수 메뉴 7종은 ▲고기수육과 겉절이, ▲소고기 타다끼(소고기 냉채) ▲스위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1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 참여형 행사로 개최되는 정책콘서트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개선 사례를 농업인·국민이 직접 선정하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정책 공론의 장이다. 동 행사에는 농업인, 농식품 유관기관, 일반국민,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책콘서트에서는 올해 농식품부가 추진한 혁신정책 중 최종적으로 선정된 6건의 사례를 발표하고 국민의 평가를 받게 된다. 발표과제는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8건의 사례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엄선된 것들이다. 행사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형태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의 생동감을 고려하여 실시간 연계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와 온라인 참여자 등 300여 명은 정책의 평가자가 되며 사례별 추진과정, 성과, 체감효과 등을 고려하여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 점수는 사전평가와 합산하여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행사의 일정은 정부의 성과발표뿐만이 아니라 정책을 체감한 농업인‧국민과의 인터뷰
벤처타임즈가 공원커피와 함께 커피전문점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커피전문점 창업교실’ 교육생을 11월 1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에도 지난 한 해 커피전문점 창업은 증가했다. 국세청의 사업자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전국 커피 음료점은 7만1906곳으로 1년 만에 15.5%로 불어났다. 이 숫자는 동네 중국 음식점 2만5232곳보다 2.8배 많은 수치로, 그만큼 커피 음료점 창업의 진입 장벽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올해 3회째 진행하는 커피전문점 창업교실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커피전문점이 전체 업종과 비교했을 때 업력 유지가 매우 낮아 포화된 커피 시장에서 창업 뒤 지속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현실을 반영해 예비 창업자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커피전문점 시장 현황(이하 커피전문점 생략) △교육 현황 △창업 절차 △인력 관리 △운영 관리 △경영 관리 △홍보 관리 △매장 실무 등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실제 커피전문점 창업 환경에 맞춰 실시된다. 모집 인원은 만 20세 이상 예비 창업자로 3팀(팀당 1~4인 이하 구성)으로 구성되
정통 '사누키우동'과 '돈부리'(덮밥요리) 일본현지 기술을 오롯이 전수 받을 수 있는 메뉴개발 교육이 오는 10월 28일(목) 열린다. 이번 메뉴개발 교육은 서울 서초구 남부터미널에 위치한 대표적인 사누키우동 전문점 ‘미토요’의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진행한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정통 일식 사누키우동&돈부리 3종 교육 일식 전문점 운영중인 오너셰프 레시피 공개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교육은 일본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전수하고자 사누키우동의 기본인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가케·붓가케 우동에 사용되는 각각의 육수와 소스 제조법 및 텐푸라(튀김)까지 우동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배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반려동물 산업 규제혁신 개선과제를 발굴·정비하기 위해 10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2021 반려동물 산업 분야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박영범 농식품부 차관은 개회사(영상메시지)를 통해 “반려동물 산업은 미용·장묘업 및 펫푸드까지 다양화되며, 향후 첨단기술과의 융 · 복합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하면서,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신산업을 육성하고 동물의 보호와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규제혁신 과제를 지속적 발굴하고,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앙대 이정희 교수를 좌장으로 반려동물 산업 분야 규제혁신 방안 논의를 위해 전문가 및 산업 관계자의 발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정민 박사는 「반려동물 신산업 분야 규제 현안과 대응방향」을, ㈜올핀 최상호 대표는「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서비스 실증특례와 현장 애로사항」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서, 국내 반려동물의 먹거리 제조 관련 과도한 규제 사례와 현장 애로사항, 반려동물산업 진흥을 위한 데이터 구축 및 펫푸드 품질평가와 우수제품 지원·홍보 강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흑돼지’를 활용한 ‘이베리코편백찜·샤브샤브’ 메뉴개발 과정이 오는 21일(목)에 진행된다. ‘이베리코(iberico)흑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아 반도의 목초지에서 야생도토리, 올리브, 유채꽃, 허브 등을 먹고 자란 돼지를 가리킨다. 까만색 털이 특징이다. 제주도 흑돼지를 연상시킨다. 마블링, 올레인산(불포화지방) 등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편백찜’은 편백나무 찜통에 육류, 해산물, 채소를 넣고 수중기로 쪄서 먹는 음식으로 일본에서는 ‘세이로무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세이로무시’는 일본 가고시마를 중심으로 퍼져있는 ‘카렌’이라는 식당의 독창적인 음식으로 사각의 편백나무 찜기를 사용해 아랫단에는 각종 야채를, 상단에는 최상의 고기를 얹어 쪄서 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이다. 전문 외식업소용 이베리코편백찜· 흑돼지 샤브샤브 상품화 기술전수 이번 ‘이베리코편백찜·샤브샤브’ 메뉴개발 기술 전수 과정은 매일유업 중앙연구소의 수석연구원 출신으로 세계요리대회 심사위원, 한국조리협회 상임이사를 지낸 박두영 소장이 맡는다. 기술전수 과정을 신청한 교육생들에게 세이로무시를 한식에 접목한 ‘편백찜’과 ‘이베리코 흑돼지 샤브샤브’전문업소용 레시피뿐 아니라
외식업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손님이 북적거리는 음식점들은 개성있고 차별화 된 강한 상품을 갖고 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상품성이 뛰어난 메뉴는 입소문을 타고 각종 방송이나 SNS로 확산되면서 해당 음식점에 명성을 안겨준다. 파격적인 고객이벤트나 멋스럽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잠깐 시선을 끌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고객을 다시 오게 만드는 근본적인 힘은 ‘강력한 메뉴’이다.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 비교·분석, 기술이전 실력파 전·현직 쉐프의 레시피 전수과정 주목 프랜차이즈 창업 대신, 개인 창업을 통해 승부수를 던진 예비창업자를 비롯 업종변경이나 메뉴 추가를 원하는 업주들을 위한 기술이전·전수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 전문가단이 진행 중인 메뉴개발 기술전수 프로그램이 그 주인공으로 실력파 전·현직 쉐프들의 비법전수를 희망하는 문의가 늘면서, 외식 사업주를 위한 업소용 레시피 기술이전 교육과정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0월 7일 원조 종갓집 안동 소고기 국밥 그대로 재현 비법전수 1+2 혜택 제공 이번 메뉴 기술 전수 교육은 안동 중앙 신시장에서 3대째 이어오고 있는원조 종갓집 안동 소고기 국밥 비법전수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한-중남미 커피 과학 심포지엄’이 세계 커피의 날인 10월 1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국제기구인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 한국국제농업개발학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학술토론회는 농촌진흥청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국내 커피 전문가를 비롯해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 코스타리카·과테말라 커피 과학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중남미 국가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동시에 제공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학술토론회에 앞서 지난 8월 초, 국민 75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관련된 궁금증을 사전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커피 맛과 향의 과학 △커피의 유래 및 생산 과학 2개 세션(분과) 7개 주제를 선정했고, 이날 주제별 토론회가 끝난 뒤 커피 제조, 향미·품질, 품종 특성 등 가장 많이 접수된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 무하마드 이브라힘 소장의 기조연설(글로벌 커피 생산 및 소비동향)에 이어 첫 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커피로 보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커피의 기원과 역사를 소개한다. 코스타리카 커피연구소에서는 ‘코스타리카 커피의 향미와 품질’을 주제로 커피 맛을 좌우하는 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1년 청년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년간 해외진출에 도전한 청년들의 노력과 성장, 결실과 미래를 응원하고, 청년들에게 해외진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해외진출에 성공한 과정을 중심으로 하던 ‘성공스토리’에서 작년부터 ‘성장스토리’로 제목을 변경하여 해외진출 경험이 있는 청년의 도전과 성장, 미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전은 수기, 영상 두 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며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수기는 4,000자 이상 글과 사진 3장을 제출하고, 영상은 10분 내외 분량으로 500자 내외 소개 글을 제출하면 된다. 최근 5년 내 해외진출에 도전한 경험이 있는 청년이라면, 도전 계기와 그 과정, 현재의 성장 모습, 앞으로의 진로, 미래계획 등 경험 전반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당선된 청년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장과 함께 총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잡플러스 공지 사항과 공모전 접수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월
맛의 고장 전주에서 김치의 '원재료 손질'에서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묻히기' 등 김장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교육이 마련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주 먹거리 시민 김치학교’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월 1일까지 전주시 먹거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치학교는 최근 수입산 김치의 위생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로컬푸드를 이용한 국내산 김치를 활성화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김치의 역사와 효능 △김치를 건강하게 먹는 법 △다양한 김치의 세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 교육이나 체험들이 이미 절여진 배추에 완성된 양념을 바르는 정도에 그쳤다면, 이번 교육은 김치의 원재료 손질부터 절이기, 양념 배합까지의 전 과정이 담겨진 영상 등으로 참여자들이 실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치 주재료와 파, 양파, 당근, 마늘, 생각 등 양념용 채소는 교육 하루 전날 전주푸드직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회차별로 5000원이다. 황권주 소장은 “김치는 우리 전통음식 중에서도 장류와 함께 가장 훌륭한 전통 발효음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