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6일 서울 연남장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 ’정책 발표 및 토크쇼를 열고 의·식·주 등 생활분야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에 대한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육성방안은 창의 인재 양성,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및 확장 → 민간금융 연계로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의 내용으로 우리 곁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또한 이날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잠재력에 대한 인식제고 등을 위해 ‘라이콘 기업’(LICORN*)의 브랜드화도 발표했다. 정책발표 후 복순도가, 도레도레, 삼진어묵, 재주상회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이영 장관과 토론하는 등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영 장관은 “그간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은 보호와 지원 위주였고, 성장과 육성은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에 집중되어 있었다”며,“기술 중심의 창업‧벤처 정책과 더불어 우리 삶의 가치를 높이는 생활‧로컬분야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새롭게 육성하여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하겠
서울시와 KT, 서울디지털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 보유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활용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미래 성장 동력의 대세인 2030세대들이 민간기업·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받아 분석한 뒤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마케팅 컨설팅을 제공하여 매출향상 및 이익의 증대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대학생 120명과 소상공인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이 프로젝트에서, 소상공인 매출이 전월 대비 27.1% 증가하고 소상공인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평균 96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컨설팅 대상 소상공인 점포를 50개로 늘리고, 소상공인 점포경영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과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한 소상공인에게는 챗GPT 활용 매뉴얼 특강 및 정책자금 활용 교육 등을 제공하며, 빅데이터 기반 상권 및 고객분석을 통한 주요 타깃설정, 매체 활용 홍보·마케팅 방안 관련 전반적인 컨설팅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2030세대 대학생 및 청년층 200명(50팀)에게 서
부산시는 오는 6월까지 부산 시내 수산물 수입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등 수입 수산물 업체 총 1,310곳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등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소비자 등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위해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각 구·군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 명예감시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내실 있는 점검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표시 행위 등 원산지표시법 준수 여부며, 중점 점검품목은 수입물량, 주요 수입국, 위반실적 등을 고려해 ▲ 활참돔 ▲ 활가비리 ▲ 활우렁쉥이다. 아울러, 시는 특별점검과 병행해 오는 7월 1일부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대상으로 ▲ 가리비 ▲ 방어 ▲ 우렁쉥이 ▲ 부세 ▲ 전복 등 5개 품목이 추가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 중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무인카페,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등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전국의 무인카페, 밀키트·아이스크림 등 무인 판매업소 총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제품 판매기기 등의 위생적 관리, 판매하는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무인카페 등에서 판매하는 커피, 음료 등 약 100여 건을 수거하여 미생물(일반세균, 대장균) 기준 적합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무인 식품 판매업소 점검 결과 총 2,386곳을 점검해 13곳(0.5%)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으며,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9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건) 순으로 많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문화 변화에 맞춰 새로운 형태의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10일을 1회용 컵 없는(0) ‘텀블러(개인컵) 데이’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텀블러데이는 1회용품 없는 날인 5월 10일 11:00~14:00 서울광장에서 텀블러(개인컵) 지참 시 음료 무료 제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나라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1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 3,400만 톤에서 2019년 4억 6,000만 톤으로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1억 5,600만 톤에 3억 5,300만 톤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 전국 생활(가정)폐기물 중 폐합성수지류의 배출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첫 텀블러데이는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존(홍보구역)에 텀블러(개인컵)를 가지고 가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광장 내 ‘더벤티’ 커피차 또는 서울광장 인근의 소상공인 제로카페 ‘라라당’을 방문하면 된다. 텀블러데이는 ‘에코허브’ 주관으로
보고자 가맹본부 B에 중도해지를 요청했으나, B는 중도해지 위약금으로 500만 원을 청구했다. 과다한 위약금 청구에 부당함을 느낀 A씨는 위약금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에 분쟁 조정 신청을 했다. B가 분쟁 조정 절차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하여 ‘조정 거부’로 이어질 위기에 놓였으나, 담당 조사관이 가맹본부를 직접 방문해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통한 대화로 위약금 없는 계약해지라는 ‘당사자 합의’를 이끌었다. 경기도의 1분기 가맹사업거래 분쟁 조정 접수가 총 38건으로, 2019년 출범 이후 1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경기도를 통한 분쟁 조정이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가맹사업거래 분쟁조정협의회가 접수한 연간 1분기 분쟁 조정은 2019년 9건, 2020년 22건, 2021년 12건, 2022년 25건, 2023년 3월까지 38건이다. 올해 38건 중에는 다수 당사자가 동일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분쟁 조정 신청한 공동 신청도 4건(총 487명)이나 포함돼 있다. 도는 분쟁 조정 조사관들이 가맹본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조정 거부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도 포기하지 않고, 가맹본부까지 직접 찾아가거나 대표이사와
광고제작은 물론 공정개선, 전시회 참여, 쇼핑몰 제작, 대형장비 구입까지 소상공인이 단독으로 하기 어려운 공동사업을 협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5월 9일(화), ‘2023년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대상조합 8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은 전체 조합원의 50% 이상이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협동조합 및 연합회(이하 협동조합)를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 개발, 마케팅, 네트워크(누리집, 어플리케이션 등), 프랜차이즈화, 공동장비 구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의 업력·규모·매출·고용 기준에 따라 성장단계는 3단계(초기-성장-도약)로 구분되어 있으며, 단계별 요건은 다음과 같다. 각 협동조합은 해당하는 성장단계별 최대 지원한도 내에서 희망하는 공동사업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공동사업에는 모두 284개 협동조합이 신청해 평균 3.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86개사가 선정됐다. ‘초기단계’에는 서울커피협동조합(이사장 연승우, 커피가공업),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천원의 아침밥’ 참여대학을 2차 추가 모집한 결과 145개 대학교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제공하여 청년층의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북돋우는 사업으로,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부담금을 지원하여 학생이 1,000원에 아침밥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4일 많은 지자체와 대학에서의 사업 참여 문의가 잇따라 2차 추가모집 기간을 2주간 연장(4월 6일 ~ 4월 28일)하였고, 마감일까지 전국의 104개 대학이 신규 신청하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사업 운영계획서 등 제출 서류를 심사한 결과 부적격 대학은 없었고, 신규 신청한 104개 대학을 모두 선정하기로 하였다. 지난 4월 9일, ‘쌀 수급 안정 관련 민·당·정 협의회’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기존의 41개 대학을 포함하여 최종 선정된 145개 대학은 사업 마무리 시점인 11월 말까지 제출한 운영 계획에 맞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다. 또한, 농식품부는 많은 대학과 대학생의 높은 관심 속에서
2023 동행축제에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이하 전통시장)도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가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모든 전통시장이 참여하여 소비자들의 구매를 이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2023 동행축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대박나는 전통시장 경품이벤트 참여 기간 내내 ‘전통시장과 가정의 달을 연상시키는 제시어’의 끝말이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씩 총 7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축제 기간 전통시장을 5회 이상 이용한 단골 고객과 전통시장 대표 품목으로 만들어진 빙고판을 완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5월은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갑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방문 후 인근 관광명소에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고,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봄 축제를 자신의 SNS를 통해 홍보하는 고객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도 준비했다. 온라인 : 나는 집에서 쉽고 간편하
영등포구가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를 이끌 용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소상한 온라인 가게’ 사업은 오프라인 판매가 익숙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다. ‘디지털 마케팅’과 ‘크라우드 펀딩’ 2가지 분야를 지원한다. 과업의 주요 내용은 ▲사업 진행을 위한 콘셉트 기획, 모집, 운영 방안 구축 ▲디지털 마케팅 강사 구성 ▲디지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상공인의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컨설팅 진행 등이다. ‘디지털 마케팅’은 소상공인이 보유한 우수 상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BI, 로고, 명함 등 브랜드 디자인과 제품 사진, 홍보 영상 등 상품 콘텐츠 제작이 이뤄진다. ‘크라우드 펀딩’은 펀딩 기획, 심사, 운영 등 펀딩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성공적 펀딩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이 추진된다. 참가자격은 ▲주된 영업소(법인등기부등본상 본점 소재지)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며 ▲조달청 입찰 참가자격을 갖추고 ▲기타 자유업(광고대행업, 행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업체이다. 과업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약 6개월이며, 과업 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