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 키친42, 300개 지점 개설로 일자리 1만 개 창출한다

공유주방 브랜드 ‘키친42’가 공유경제를 활용하여 2023년까지 전국에 공유주방 300개 지점을 개설해 식품과 외식분야에서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할 계획을 밝혔다.

 

 

'공유주방'은 F&B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주방 공간을 대여하고 각종 사업지원 서비스를 연결하는 공유경제 기반의 신개념 사업이다.

공유주방 한 개 지점에는 평균 15개 내외의 사업자가 창업하여 주방과 시스템을 공유하며, 한 개 사업자당 평균 2.2명의 고용이 일어난다.

 

이에 따라 키친42가 공유주방 300개 지점을 가동할 경우 약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유주방은 식품·외식 창업에 소요되는 초기투자 비용(약 1억 원 수준)을 십 분의 일 수준으로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창업 장벽을 낮추고 폐업으로 인한 매몰 비용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여기에 단순히 시설을 공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동구매, 공동 마케팅 등의 공유경제 기반 시스템을 통해 운영비용 절감을 돕는다.

 

키친42 박현명 대표는 “공유주방은 배달과 온라인을 통한 식품 판매에 최적화되어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산업 모델”이라며 “공유경제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일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김장의 본고장' 괴산서 전국의 손맛 자웅 겨룬다...김장 경연대회 첫선
확연한 일교차에 김장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충북 괴산군이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끈다. 괴산군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을 목표로 하며 김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삼는다. 김치를 주제로 한 대회는 많지만, 절임 배추를 중심에 둔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는 이 대회가 유일하다. 괴산군은 이미 ‘김장=괴산’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시간 지켜왔다. 2013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훨씬 전인 1996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한 ‘괴산 절임배추’는 유통망을 넓히며 명성을 얻었다. 절임배추와 함께 김장에 필수적인 청결고추는 이제 괴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문화와 체험, 경연이 어우러진 종합축제로 도약한다. 특히, 첫선을 보이는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는 지역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경기도일자리재단,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 모집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0월 20일부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가 함께 조성한 창업지원 공간이다. 창업자에게 사무공간과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해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단에 따르면 매년 진행되는 전국 단위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선정된 기업은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공용 사무공간과 사무기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선택형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선택형 사업’은 ▲지식재산권 출원 ▲홍보마케팅 ▲인증 획득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단계별 성장에 맞춘 지원을 제공한다. 신청은 10월 20일부터 10월 23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9월 2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를 둔 1인 창조기업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경기도 내 주 사무소를 둔 창업자다. 재단은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