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한국, 일본 최대 상권에 '대형 매장' 오픈 화제

최근 맘스터치는 한국과 일본 최대 규모의 상권에 '대형 매장'을 출점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도쿄 시부야 핵심 상권에 선보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오픈 40일 만에 누적 고객 10만명, 누적 매출 1억엔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맘스터치는 외국인 관광 성지인 중구 명동에 '맘스터치 명동점'을 오픈했다. '맘스터치 명동점'은 일본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인 '모스버거'가 지난 10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총 3개 층, 약 100석의 대형 단독 매장으로 꾸며졌다.

 

 

위치는 물론 규모 면에서도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매장 외관은 브랜드 고유 컬러인 옐로우 색상의 메탈 프레임으로 장식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내부는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하면서도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일본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인 모스버거가 지난 10년간 영업한 건물에 3개 층, 약 100석 규모의 단독 매장으로 개장했다. 점심·저녁 피크 타임 내점 수요가 많은 명동 상권의 특징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주방과 카운터 사이에 제품을 빠르게 전달하는 컨베이어벨트를 세웠다.

 

2004년 문을 연 맘스터치는 입지가 좋은 도심 대신 지방 대학가 건물 2층같이 임차료가 저렴한 상권을 중심으로 점포를 확장했다. 초기 투자비와 임차료를 줄여 제품 가격을 낮게 유지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전략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전국 매장 수 1400개를 넘어서며 업계 1위에 올랐다.

 

작년 하반기부터는 출점 전략을 바꿔 핵심 상권과 ‘한류 명소’를 중심으로 점포를 내고 있다. 작년 10월 서울 학동역점을 시작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점, 여의나루점, 부산 해운대점 등의 대형 전략 매장을 잇달아 열었다.

 

 

맘스터치는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해외 첫 직영 매장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열었다. 맥도날드가 39년간 영업하던 자리에 200석 규모로 개장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입지가 탄탄해진 만큼 이제는 브랜드 레벨업과 외형 확장에 주력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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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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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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