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본아이에프, ‘보양식 시장’ 공략 박차

몽골 자연방목 흑염소, 국내산 닭고기‧능이버섯을 사용해 건강은 물론 뛰어난 맛까지 구현
2025년 1월 서울 방배동 소재 첫 매장 열고 보양식 시장 본격 진출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신규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을 론칭하며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론칭하는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건강을 위해 특별한 날에만 찾던 보양식을 평범한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고안된 보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본아이에프는 고령화 사회로의 이행과 더불어 전 연령대에 걸쳐 지속적으로 증대되는 건강한 음식에 대한 고객 수요에 대응해, 사계절 내내 건강한 외식 문화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이 선보이는 대표 메뉴는 ▲흑염소탕 ▲흑염소전골 ▲흑염소편백찜 ▲능이삼계탕 ▲능이백숙 등이다. 먼저, 몽골 초원에서 100% 자연방목으로 자란 목초 흑염소 고기를 사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대부분 농장형 사육방식으로 사료를 섭취한 흑염소 또는 호주산 백염소 고기를 사용하는 기존 흑염소 시장과 차별화를 두어, 드넓은 자연에서 목초를 먹고 자유롭게 방목되어 자란 흑염소를 사용해 그 풍미와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HACCP 인증과 할랄 인증을 획득한 몽골 현지 공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되어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정 과정 또한 세심하게 살폈다.

 

한편, 흑염소 고기는 지방 함량이 적고 부드러우며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자랑하는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 의학서 ‘동의보감’에도 자양강장 및 소화 효능이 기록되어 있는 만큼 예로부터 보양재로서의 가치를 널리 인정받아 왔다.

 

능이삼계탕의 경우 100% 국내산 닭고기와 능이버섯을 진하게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본아이에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능이삼계탕과 능이백숙 메뉴를 통해 ‘대한민국 1등 보양식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은 오는 2025년 1월 중순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기존의 흑염소 식당이 주로 오래된 개인 매장을 중심으로 제한된 소비층에 의존해 온 것과 달리, 본 브랜드는 위생적이고 표준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매장의 분위기도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으로 조성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본아이에프 백민선 브랜드기획실장은 “죽을 일상식으로 만든 본죽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보양식의 대명사 흑염소와 능이삼계탕도 일상과 더 가까운 음식으로서 대중화하겠다”며 “아플 때 가장 먼저 죽을 찾듯이, 지치고 피곤할 때 가장 먼저 찾는 보양식으로서 우리 국민들께 기운과 활력을 주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아이에프는 지난 2022년 망원동 지역 라멘 맛집 ‘멘지(MENJi)’를 인수해 프랜차이즈로 론칭하는 등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가맹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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