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만난 천안 딸기, 맛과 향으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맛과 향, 소비자 건강까지 생각한 천안 딸기 6종 재배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신기술을 보급해 신품종을 도입하고, 친환경 농업을 확대해 천안지역 딸기 산업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딸기 생산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해 최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관리, 정밀 농업기술 등으로 딸기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해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를 사로잡을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천안에서는 기존 설향과 흰 딸기, 킹스베리 3종이 재배됐으나 국내 육성 신품종인 홍희, 금실, 알타킹 3종이 추가돼 총 6종의 딸기가 재배되고 있다.

 

신품종은 당도와 맛, 향이 뛰어나 농협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맛은 물론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 보호까지 생각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어 믿고 먹을 수 있다.

 

센터는 병해충 친환경 방제 신기술인 자외선램프와 천적 곤충 보급 사업 추진으로 농약사용량 감축 및 주요 병해충 발생 63% 경감이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천안 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흰 딸기는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되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특화 작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재배 기술 교육과 컨설팅 제공, 이상기상 대응 시설 보급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딸기 육묘 재배 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딸기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딸기를 제공하고, 농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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