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농진원, 글로벌 시장 도전할 농식품 스타트업 발굴 나서

현지 사업화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하는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 참여 기업 모집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과 함께하는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의 참여 기업을 오는 6월 13일(금)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는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현지화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추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농식품 분야에서 현지 시장과 사업 현장의 혁신이 가능한 기술이나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며, 1차 모집에서는 약 1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시장 환경 이해, 현지화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된 기본 사전 교육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이후 1:1 심층 면접과 평가회를 통해 선정된 최종 2~3개사는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을 받게 된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현지 사업 기반을 토대로 현지 PoC (기술 검증) 진행, 합작사업 기획, 직접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업하고, 농진원은 차년도 농식품벤처육성지원사업 참여 시 선정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농진원은 연간 400여 개의 농식품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전문기관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농식품 창업기업의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 지원을 가속할 예정이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개도국의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국내 농식품 창업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이번 사업이 농식품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지속 가능한 경제개발을 통해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전문기관으로, 아프리카·아시아·중남미 26개국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는 “개발도상국은 농식품 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고 성장 가능성 또한 매우 높다”며 “개도국 현장을 변화시켜 나갈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홈페이지(www.gngif.org)와 농진원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의 모집과 운영은 퍼센트가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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