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밥상, 간소화 아닌 간편화…간편식으로 푸짐하게

손 많이 가는 대표 명절음식, 간편식으로 준비하는 추세 두드러져
추석 연휴 기간 418%, 286% 이상 상승한 면사랑 ‘한식·중식 잡채’

올해 추석 밥상은 어떤 간편식을 올릴까. 성큼 다가온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각종 커뮤니티에는 추석 명절 인기 간편식을 묻는 글들이 벌써부터 올라오고 있다.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줄이고 맛과 간편함을 챙길 수 있기에 명절 간편식은 점점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잡채나 전처럼 손이 많이 가는 요리도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만 있으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도 원하는 메뉴만 골라 ‘나만의 명절 식탁’을 차릴 수 있는 시대다. 올 추석에는 주부는 물론, 먹는 걸 좋아하고 잘 아는 사람을 뜻하는 10·20대 신조어 ‘쩝쩝박사’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대표 명절 간편식을 만나보자.

 

명절 대표 음식 잡채, 5분 간편식으로 완성! 면사랑 한식·중식 잡채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최소화해 바쁜 명절에도 손쉽게 풍성한 밥상을 차릴 수 있는 면사랑 ‘전통 한식잡채’가 대표 명절 간편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실제 면사랑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에 잡채 제품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통 한식잡채’는 2024년 9월 기준 한 달간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418% 늘어났으며, ‘중식잡채’는 286% 성장했다. 이는 명절 대표 음식인 잡채를 간편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 한식잡채’는 한식간장 베이스 소스에 고소한 참기름을 더해 정통의 맛을 살렸다. 면·소스·고명을 각각 개별 포장해 위생적일 뿐 아니라 취향에 맞춰 조리할 수 있다. 목이버섯·표고버섯·만가닥버섯 등 세 가지 이상 버섯과 돼지고기, 당근, 시금치 등을 아낌없이 담아 풍성한 맛과 모양새를 갖췄다. 팬 하나만 있으면 5분 이내에 조리할 수 있어 잡채는 물론 잡채덮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중식잡채’는 굴 소스를 베이스로 고추기름을 더해 매콤달콤한 풍미를 강조했다. 신선한 채소와 버섯을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내 불맛을 살렸으며, 굵은 당면을 사용해 아삭한 식감을 더했다. 밥 반찬은 물론 꽃빵과 곁들이면 별미로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명절 상차림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명절 음식은 정성과 풍요로움을 상징하지만 준비 과정의 부담도 큰 것이 사실”이라며 “면사랑 잡채는 짧은 시간 안에 풍성한 맛과 간편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이번 추석에는 소비자들이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함께하는 순간을 더 오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레인지로 뚝딱 오뚜기, '육즙가득떡갈비' 출시

오뚜기의 육즙가득떡갈비와 간장돼지갈비찜도 추석 준비의 품을 덜어준다. 모두 전자레인지 조리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육즙가득떡갈비는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해 촉촉한 육즙과 떡갈비 특유의 식감을 재현했으며, 달콤한 마늘간장 소스가 더해져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간장돼지갈비찜은 국산 돼지고기와 감자를 활용했으며 양념이 잘 배인 부드러운 살코기를 경험할 수 있다.

 

블루리본 맛집 레시피를 그대로~ 사미헌 ‘전통 소갈비찜’

 

지역 유명 맛집의 메뉴를 추석 식탁에서도 즐길 수 있다. 사미헌의 정통 방식으로 만든 신제품 ‘전통 소갈비찜’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두툼하고 육즙 가득한 소갈비에 대추·인삼·밤 등 귀한 재료와 사미헌의 숙성 양념을 더해 깊고 진한 맛을 완성했다.

 

 

사미헌은 부산에서 26년간 운영해온 한우 전문점으로, 블루리본 서베이 13년 연속 수상, 마켓컬리 HMR 부문 5년 연속 1위 등으로 이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단순히 조리된 갈비찜이 아니라, 전통 한식 조리법과 현대적 기술을 결합해 집에서도 고급 한식당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리미엄 HMR 갈비찜’이다. 해당 제품은 마켓컬리 단독(컬리온리)으로만 판매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11월 5~9일 개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11월 5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진주시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외 16개국, 261개사, 519개 부스 규모로 열리며, 7개의 대형 테마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품 및 농가공품 등을 선보이고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로 풍성하고 알차게 개최된다. ◆ 7개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행사장 구성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종자생명관 ▲홍보관 ▲녹색식품관(2개 관) ▲농기자재관 ▲농업체험관(2개 관)으로 구성된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야외행사장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하는 행사로 재미를 더한다. 유관기관의 홍보 및 전시공간인 ‘홍보관’에는 경상남도와 사)대한민국GAP연합회, 경상국립대, 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진주박물관, 국제교류도시, 국립산림과학원, 진주농업관 부스로 이뤄져 있다. ‘녹색식품관’ 두 개관은 총 130개 부스로 구성되며 진주시와 경상남도, 경남벤처농업협회, 남해안남중권 및 타도 소속 시군의 우수 농식품을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하동야생차문화센터, 대한민국 차 문화 중심지로 떠오르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가 올해 전년 대비 120%의 수익 증가를 달성하며, 하동 차 산업과 지역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하동야생차문화센터는 우리나라 차의 본고장 하동의 전통과 현대 차(茶)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박물관·체험관·판매장·치유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판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쌍계사 템플스테이, 태교여행, 켄싱턴리조트 협업 등을 통해 대상자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율을 끌어올렸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티소믈리에’ 체험 프로그램으로, 하동군 티마스터와 함께 하동암차·잭살차·말차 등 다양한 차를 직접 시음하며 차의 향과 맛을 비교해 보는 교육형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하동차의 품질과 제조 방식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을 들으며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녹차 족욕 체험은 하동차를 활용하여 족욕을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피로회복 효과가 뛰어나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외에도 차와 명상, 다례인성체험, 삼색 다식 만들기, 찻잎 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티카페하동은 최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일본 전지역 유명 우동이 한자리에, 사누키우동 현지 수료증까지! <일본 우동써밋2025 사누키우동 연수> 주목
일본 다카마쓰가 속한 가가와현은 ‘사누키우동’의 본고장으로 약 600곳 이상의 우동전문점이 있어 ‘우동현’으로도 불린다. 일본 우동의 정수를 현지에서 배우는 전문교육 과정이 오는 12월 7일(일)부터 1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RGM 우동써밋 2025 사누키우동 연수 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커리큘럼은 크게 일본 전국 우동이 집결하는 ▲'우동 써밋 사누키2025’ 참관 ▲야마토 우동기술센터 우동교육 수료과정 ▲간장, 소스 기업 방문견학 ▲우동투어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연수 첫날에는 일본 3대 우동이라 일컫는 ▲사누키 우동(카가와현), ▲이나니와 우동(아키타현), ▲미즈사와 우동(군마현)을 포함 전국 19개 현의 일본 지역 명물 우동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를 참관한다. 올해로 11회차 개최되는 '전국 우동 써밋(SUMMIT) 사누키2025’ 박람회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에서 최남단 규슈까지, 일본 전국 19개의 현지 우동이 출전한다. 특히나 ‘소금곱창우동’(이바라키), ‘이즈모우동’(시마네), ‘옥수수우동’(아이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동을 접할 수 있으며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