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맛과 원도심이 만난다, 제3회 춘천도시재생페스타

춘천시, 제3회 도시재생페스타 24~25일 시청광장에서 개최

 

춘천 조운동 일원의 맛과 이야기를 한데 모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장이 펼쳐진다.

 

춘천시가 오는 24~25일 이틀간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제3회 춘천도시재생페스타(부제: 조운미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상인, 주민, 작가, 예술가 등이 참여해 도시재생 현장을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조운동 도시재생권역 상가들이 참여하는 특별 미식연회 ‘조운미식회’다.

 

조운미식회는 새명동, 요선동 요식업 17개 상가의 대표 메뉴를 4가지 코스 요리로 구성해 시민 시식단에게 제공하고 시식단은 솔직한 시식평과 별점을 매긴다.

 

시민시식단은 온라인을 통해 160명을 사전 모집한 가운데 조기마감됐으며 행사 당일에도 1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단은 4가지 코스 중 한가지를 선택해 시식할 수 있다.

 

코스 개발은 미식전문가 한림성심대 이형우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교수와 박병렬 중정헌 평생교육원 강사, 박익수 태백 라마다호텔 총지배인의 방문 컨설팅과 자문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다.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도 시민을 맞이한다.

 

도시재생의 가치와 춘천시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소개하는 ‘도시재생전시’를 비롯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도시재생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약사천 일대의 고유한 매력과 라이프스타일을 브랜딩한 ‘made by 약사천’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플리마켓, 문화예술공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더해져 원도심의 가을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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