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우수식품, 요리로 탄생하다… '부산 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공개

11.5. 17:30 롯데호텔 부산 블루헤이븐에서 열려

부산시가 롯데호텔 부산 블루헤이븐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공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우수식품*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지난 8월 완성된 조리법(레시피) 24종을 처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다.

 

이번 시즌에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 등 9인이 개발팀으로 참여해서 한 입 거리 음식·디저트 조리법(레시피) 24종*을 개발했으며, 오늘 시는 그중 15종의 요리를 선보였다.

 

조리법은 ▲어묵, 국수, 명란, 들기름, 고등어 등과 같은 부산우수식품과 ▲기장미역·다시마, 대변항 멸치 등의 부산 향토 식재료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개발팀은 개발 착수보고회, 사례연구 등을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레시피) 개발, 합동 테스트, 이야기(스토리) 발굴 단계를 거쳐 지난 8월 말 조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

 

행사는 ▲개발 과정을 담은 개회(오프닝) 영상 소개 ▲개발 메뉴 조리법(레시피)·이야기(스토리) 소개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시의회,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언론, 기업, 음식 전문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시즌3 조리법(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를 비롯한 9개 부산우수식품 제조사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지역 식품산업과 미식 정책 간 협력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셰프 등 미식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참석자들은 개별 조리법(레시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한 입 거리 음식과 디저트를 시식한다.

 

이번 시즌3 조리법(레시피)은 정찬과 도시락, 시식 행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실용형 조리법(레시피)으로, 지역 식품산업과의 동반 상승(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24종의 조리법(레시피)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하고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행사장과 호텔, 외식업소 등에서도 해당 조리법(레시피)으로 만든 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조리법(레시피)은 향후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등의 공식 만찬 메뉴로도 활용돼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미식도시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음식(B-FOOD) 레시피'는 시가 부산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의 이야기(스토리)를 담은 요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맛'을 체계적으로 브랜드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미식도시 부산’ 비전 아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우수식품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이번 레시피 개발은 '미식도시 부산'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식품산업과 미식 정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식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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