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식업 청년창업의 새로운 거점… 프렙 아카데미 공덕캠퍼스 개관

2021년 개소 이후 누적 수료생 175명 중 창업 100명… 생존율 ‘89%’ 성과 입증

 

서울시가 11월 25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의 공덕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들을 비롯해 9기 교육생 및 기존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시는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 기존 성수캠퍼스에 이어 공덕캠퍼스를 추가 조성하고 정규 교육 정원을 기존 연간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확대해 성수·공덕 양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덕캠퍼스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과 3층에 위치하며, 강의실과 실습 공간을 모두 갖춘 종합 교육시설이다. 성수캠퍼스와 동일한 교육 구조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전 중심 교육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창업허브 내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하여 수료생의 시장 테스트와 시범 판매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덕캠퍼스를 통해 서북권 외식 창업 수요를 흡수하고, 성수캠퍼스와 함께 서울 동·서부 양 권역에 균형 잡힌 청년 외식 창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확대된 교육 정원에 맞춰 멘토링, 컨설팅,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보완·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같은 날 열린 ‘프렙 아카데미’ 9기 수료식에서는 총 20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성공적으로 창업에 나선 졸업생이 직접 창업 사례를 발표하고, 수료생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프렙 아카데미’는 2021년 운영 이후 올해 9기를 맞이하며 누적 1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100명이 외식업 창업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89명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서울시 외식업 3년 생존율(50.9%, ’25년 2분기 기준) 보다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9기 교육부터는 ‘AI 기반 마케팅’ 과정을 신설하고 브랜드 강의를 강화해 실무 역량을 높였고, 수료생으로부터 교육 내용의 실효성과 전문성 측면에서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울시는 공덕캠퍼스 개관을 맞아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렙 아카데미 공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상권 분석 ▲손익 구조 이해 ▲마케팅 전략 등 외식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강좌로 구성되며, 외식업계 전문가 명사 특강도 함께 진행된다. 특강은 기존 수료생뿐만 아니라, 외식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기 창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12월 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이번 ‘프렙 아카데미’ 공덕캠퍼스 개관은 청년 외식 창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교육부터 창업, 생존과 성장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외식 창업 플랫폼으로 프렙 아카데미 운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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