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일본 식품 무역 온라인 전시회 참가 업체 가상 부스 오픈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 500개 업체 참여 예정

일본 식품 구매를 원하는 해외 바이어를 위한 ‘제4회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참가 업체들의 가상 부스가 오픈 완료됐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에게 효과적인 구매 플랫폼을 제공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내외국인 입국이 제한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디지털 플랫폼으로만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10월 14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으로 개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전시회에는 총 500개의 일본 식품 공급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바이어들은 참가 업체의 가상 부스와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당일 비즈니스 미팅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대부분의 참가사는 전시회 개최일 전 비즈니스 미팅 예약이 꽉 차기 때문에 관심 있는 참가사가 있다면 미팅을 사전 예약하라고 조언했다.

 

가상 부스에서는 화상 통화, 실시간 채팅 서비스가 제공돼 참가 업체와 바이어 간 효율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한다. 참가 업체의 제품 브로슈어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모든 업체는 원활한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영어 가능 스태프와 영어 팸플릿, 제품 정보를 준비한다.

 

주최 측은 전시회를 통해 △일본 최신 식품의 음료 구매 및 답사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 등이 가능하며 일부 참가 업체는 가상 부스에서 평상 시 방문이 힘든 공장 내부나 제조 과정을 라이브로 보여주는 기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전시회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방문 체험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활용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회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건강·미용 식품이나 일본 차, 사케·주류를 비롯해 해산물, 가공 식품, 조미료, 제과·스낵, 음료, 농식품·육류, 식기·주방 도구 등이 소개된다.

 

사무실 또는 자택에서 쓸 수 있는 품목으로는 △일본 각 지역의 특산품(농식품, 육류, 해산물, 가공식품 등) △건강, 저칼로리 일본 식품, 건강보조식품 △다양한 일본의 전통 화과자 △각종 일본 차, 주류·사케 △일본에서만 살 수 있는 특색 있는 조미료 등이 있다.

 

 

주최 측은 전 세계에서 일본 식품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가 참가사와 참관인 양쪽 모두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기회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참관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는 '일본 식품 무역 전시회'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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