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풍야장’ 10일 개장… 볼거리·먹거리로 상권 살린다

푸드존 2배 확대·글로벌 서포터즈 참여…볼거리·분위기 모두 강화

 

주말 저녁, 춘천 풍물시장에 맛있는 봄바람이 분다.

 

춘천풍물시장이 ‘춘풍야장’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춘천시는 춘천풍물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10일 오후 6시 춘천풍물시장 중앙광장에서 야시장 ‘춘풍야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장식은 오후 5시 4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라이브 공연, 레크리에이션, 경품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춘풍야장(春風夜場)’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먹거리와 공연,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야간형 시장 프로그램이다.

 

올해 야시장은 상반기는 4월 10일~6월 13일, 하반기는 9월 11일~10월 16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버스킹과 플리마켓,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 등이 더해져 시민에게는 일상 속 야간 여가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춘천의 또 다른 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방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2년차를 맞이한 ‘춘풍야장’은 올해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외부 푸드존 규모를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전통 야시장 메뉴에 더해 최신 트렌드 먹거리를 대폭 늘렸다.

 

여기에 강원대와 한림대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가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관광객 유입을 더한다.

 

또 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을 활용해 우천 시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특히 이번 ‘춘풍야장’은 중소벤처기업부 ‘4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면서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에도 직접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 전철 하부 전통시장이라는 지리적 특색과 낭만적인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시민과 외지 관광객 모두에게 춘천의 새로운 밤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춘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에 인접한 입지 강점도 활용해 춘천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준태 춘천시 부시장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춘풍야장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쾌적한 환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며 "춘풍야장이 춘천의 밤을 대표하는 문화 관광 브랜드이자 지역 상권과 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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