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곶감 세계인의 먹거리로! 수출시장 확대에 앞장서

경북 감 및 곶감 수출확대 심포지엄 , 생산농가, 수출유통전문가 등 300여 명 참석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 경북대학교 김종국교수)은 20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애일당에서 ‘경북 감 및 곶감 수출확대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 영남대, 상주감연구소 등 감전문가, 상주시, 청도군 등 감 주산지 지자체 관계관, 경북통상, 네이처팜 등 수출유통전문가와 경북지역 감 생산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전국 떫은감 생산량의 51%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주산지로 상주둥시곶감, 청도반시감말랭이, 은풍준시 곶감등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나, 최근 생산량의 증가, 소비정체 등으로 지역 감산업이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소비확대, 수출시장 개척 등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지난 3월 지역 대학, 연구소 감 생산 및 수출 유통 전문가와 감 주산지 지자체 관계관, 생산자 대표 등 38명이 참여하여 ‘경북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을 발족, 소비촉진 및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밀착 컨설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상주시청 이영택 팀장의 상주곶감 세계화 방안 ▲네이처팜 예정수 대표의 곶감 및 감말랭이 수출애로기술 및 수출활성화 방안 ▲경북통상 정석훈 부장의 북미 농식품수출시장 특성 및 곶감 수출 전략 ▲영남대학교 박재홍 교수의 대만 소비자의 감제품 선호도 분석과 대응방안 등 주제발표와 수출상대국의 소비특성과 검역문제, 수출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수출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 등 심도있 는 논의와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북미와 최근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등 수출 상대국에 따른 맞춤전략이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현재 떫은감은 전국에서 매년 16만5천톤에서 20만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경북지역이 상주, 청도, 문경, 구미, 예천 등이 주산지로 8만톤에서 10만톤 정도를 차지하여 약 51%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곶감의 수출은 미국, 베트남, 홍콩, 일본 등이 주요 수출국으로 지난해 499톤이 수출되었으며,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권태영 경상북도농업기술 연구개발국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화 시대에 수출은 가격안정 및 농가 소득증대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북 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북감수출농업지원단이 수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의회 농수산분과위원회 남영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자농촌을 위한 경북농업의 새로운 활로는 수출농업에 있다”라며 “농산물 수출은 산·학·관·연이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신뢰를 가지고 추진해야 성공할 수 있으며 오늘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북 곶감을 뉴질랜드의 제스프리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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