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말, 말] 남혐 표현 논란, 치킨업계로 불똥 튀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가 7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소떡' 관련 홍보 이미지가 남성 혐오를 일으킨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너시스비비큐(BBQ)는 7일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BBQ는 “현재 유관부서를 통해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 시간 이후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을 삭제하겠다”라며 “또 문제가 발견될 경우 강력히 조치하겠다.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삭제 조치하겠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하는 BBQ가 되겠다. 더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BBQ의 메뉴 ‘소떡’ 이미지에 포함된 손 모양이 2017년까지 운영됐던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BBQ뿐만이 아니다. 비슷한 논란은 ‘교촌치킨’에서도 발생했다. '오리지날 치킨'과 '레드콤보'를 두 손가락으로 집는 홍보 게시물이 교촌 치킨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 있어 있었다.

이에 교촌치킨은 "단순히 치킨을 들고 있는 그림으로 어떠한 의도도 없다"면서 "불필요한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공식 홍보물에서 문제의 이미지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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