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맛] ‘애망빙’이 뭐길래?! 커피 프랜차이즈 때이른 '빙수 대전’

올해도 어김없이 특급호텔에서 파는 '애망빙'(애플망고빙수의 줄임말)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애망빙을 먼저 맛보려는 손님들로 대기줄이 생겨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이 빙수의 가격은 올해 한 그릇당 최고 6만원을 넘어섰다.

 

 

호텔 업계의 계절 메뉴인 '애망빙'이 해시태그를 타고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유행하기 시작했고, 애망빙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휴가철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트렌디하고 개성 넘친 빙수 대전에 불을 붙였다.

 

올해 새롭게 뜨는 빙수 트렌드는 무엇일까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다가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장 선점을 위해 스테디셀러로 주목받는 빙수 메뉴를 앞다퉈 리뉴얼하면서 때 이른 빙수 대전이 펼쳐졌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드롭탑'은 클래식한 옛날 단팥을 리뉴얼하여 탑(TOP)처럼 풍성하게 토핑으로 쌓아 올려 비주얼까지 만족시키는 옛날 단팥 아이스탑과 듬뿍 망고 아이스탑을 선보였다. 단팥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서 초코 브라우니 아이스탑도 내놓았다.

 

 

드롭탑의 ‘애망빙’인 듬뿍 망고 아이스탑은 달콤한 망고 코코넛 베이스에 부드러운 큐브 치즈 케익과 코코넛 칩, 애플 망고가 듬뿍 올라간 트렌디한 빙수로 리뉴얼됐다.

 

드롭탑이 여름 시즌 시그니처 메뉴로 추천하는 ‘아이스탑 3종’은 말 그대로 고객의 다양한 기호에 따라 클레식 하면서도 트렌디한 뉴트로 감성을 덧입힌 것이 특징이다.

 

이디야커피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혼디족(혼자서 디저트를 먹는 사람들)' 트렌드를 반영한 1인 빙수 2종을 출시했다.

 

 

우선, 팥인절미 1인 빙수는 아삭한 얼음을 섞은 연유 셔벗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위에 단팥을 토핑했다.

통팥, 고소한 인절미가 함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다. 망고 요거트 1인빙수는 망고 샤베트와 함께 요거트 베이스의 아삭한 얼음과 상큼한 아이스크림, 치즈케익의 조화가 돋보이는 여름 디저트다.

 

 

SPC그룹의 파리바게트와 롯데리아는 '복고빙수'를 선보였다.

롯데리아의 옛날식 빙수 ‘팥빙고’의 경우  팥쨈과 찹쌀떡 등 토핑으로 오리지널 빙수 맛을 구현하는 레트로 제품 콘셉트를 접목한 것이 특징. 가격 또한 3500원으로 가성비를 챙겼다. 

 

SPC그룹의 파리바게트의 '딸기&생과일 빙수' 또한 레트로 감성을 살려낸 신메뉴로 키위, 망고, 멜론, 파인애플 등 4가지 생과일을 풍성히 활용해 과일의 본연의 달콤하고 진한 과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얼음을 곱게 갈아내고 과일을 듬뿍 담아내, 과일 빙수의 달콤하고 진한 풍미를 한껏 살렸다. 여기에 달콤한 딸기 시럽으로 마무리해 레트로한 매력을 불러일으킨다.

 

 

건강을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웰빙 빙수’도 인기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선보인 ‘흑임자찰떡설빙’, ‘쑥찰떡설빙’, 꿀인삼설빙’이 대표적이다. 

선보인 우리나라 전통 재료를 사용한 신개념 빙수로 ‘웰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설탕이 섞이지 않은 100% 쑥, 흑임자, 천연 인삼가루를 사용했다. 특히, 꿀인삼설빙에는 1년근 국내산 수삼 한 뿌리가 그대로 올라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방차 프랜차이즈 오가다의 ‘쑥 크럼블 빙수’도 웰빙빙수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쑥 크럼블 빙수는 차가운 성질의 팥에, 따뜻한 성질을 가진 쑥을 더해 무더위를 더욱 건강하고 품격 있게 물리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기존 커피 메뉴 외에도 애망빙처럼 먹는 즐거움과 함께 재미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취향에 맞춘 계절 메뉴를 리뉴얼 하면서 때 이른 빙수 대전을 펼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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