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日 최초 선보인 ‘거품나는 캔맥주’ 대인기

코로나로 회식 문화가 사라지며 주류업계는 매출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이에 일본의 아사히맥주는 홈술족을 겨낭해 ‘집에서 마시는 생맥주’ 콘셉트의 신제품을 지난 4월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올리고 있다.

 

 

신제품 ‘아사히 수퍼드라이 나마조키캔’에서 나마조키(生ジョッキ)는 생맥주잔이란 뜻이다. 외형은 보통의 캔맥주와 똑같지만 캔뚜껑을 따면 마치 생맥주처럼 풍성한 거품이 올라온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캔맥주의 경우 맥주가 넘치는 것을 방지하고자 거품이 나지 않는다.

 

 

거품이 나는 맥주 캔 안쪽에 특수 도료를 칠한 요철과 뚜껑을 열었을 때의 캔 안의 압력에 의해 요철 부분으로부터 거품이 나는 구조다. 뚜껑을 제거한 부분은 입을 대도 다치지 않게 가공되어 있어 뚜껑을 딴 그대로 마실 수 있다.

 

뚜껑 부분 전체가 열리는 디자인과 거품이 나는 구조로 술집의 생맥주와 비슷한 느낌을 즐길 수 있어, 집에서 혼자서 혹은 래선회식으로 음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준다. 아사히 맥주의 패키징 기술 연구소에서는 이번 상품을 위해 4년간을 연구 개발에 투자했다.

 

 

 

출시되자마자 판매가 급증하며 급기야 출하 정지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음료용 뚜껑 생산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원활한 물량 조달이 어려운 것이 출하 정지의 원인으로 전해진다.

 

아사히맥주는 2021년 1월에 생맥주 캔 출시 발표 후 인플루언서 2천 명을 선행체험자로 선정하여 SNS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며 20~30대에게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일본에서 맥주는 중년 남자들이 다시는 술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며 젊은 세대의 구매량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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