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 이젠 밥 보다 빵

바쁜 아침에 식사를 챙길 겨를이 없는 1인 가구를 위한 식사 대용식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다양한 식사 대용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커피업계는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간편하지만 든든하게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샌드위치 제품들을 선보이며 싱글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드롭탑이 ‘프레쉬 샌드위치’ 6종을 출시했다. 프레쉬 샌드위치는 유로피언 스타일의 치아바타에 신선한 야채와 소시지를 넣은 샌드위치 등 취향에 따라 원하는 샌드위치를 선택해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치아바타에 매콤한 핫 치킨과 멜팅 치즈를 넣은 ‘핫 멜팅치즈 치아바타’와 오븐에 구운 야채와 버섯을 담은 ‘그릴드 베지터블 치아바타’, 매콤달콤한 칠리 소스와 칠면조, 닭가슴살 햄, 신선한 야채를 넣은 ‘터키치킨 브레스트 치아바타’, 소시지와 아보카도, 토마토 등이 어우러진 ‘구아카몰 소시지’, 망고와 매콤한 소스가 만나 단짠단짠의 맛을 가진 ‘망고 살사 소시지’, 식빵 속에 단호박에그 스프레드를 발라 담백한 ‘단호박에그 샌드위치’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한 끼 식사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세트 할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함께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더욱 실속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탈리아 전통 빵 포카치아를 활용한 ‘햄치즈 포카치아 샌드위치’와 ‘크랜베리 치킨 포카치아 샌드위치’를 출시했다. 샌드위치에 사용된 빵은 담백한 맛을 살리기 위해 포카치아에 감자를 더해 구웠다.

햄치즈 포카치아 샌드위치는 햄, 치즈, 양상추, 토마토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크랜베리 치킨 포카치아 샌드위치는 마요네즈 드레싱으로 버무린 닭가슴살과 호두, 크랜베리 및 샐러리가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카페베네는 크로와상과 파니니로 만든 샌드위치 4종을 판매한다. ‘에그베이컨 크로와상’은 계란프라이와 베이컨, 햄, 치즈를 크로와상 사이에 넣어 진한 맛을 더한 샌드위치다. ‘크랩맥앤치즈 크로와상’은 게맛살과 맥앤치즈를 크로와상으로 감싸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어니언햄모짜렐라 파니니’는 볶음양파와 햄에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썬드라이토마토로 신선한 맛을 더했다. ‘바질치킨머쉬룸 파니니’는 훈제 닭가슴살과 발사믹소스 버섯볶음에 바질페스토 소스로 풍미를 높였다. 샌드위치는 아메리카노 또는 라떼와 함께 구성된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커피빈은 기본 샌드위치 종류의 다양화를 위해 빵에 다양한 고기를 넣어 만든 샌드위치 2종을 선보인다. ‘하프앤하프 샌드위치’은 바베큐치킨과 스파이스치킨 두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든든하고 가성비가 좋다. ‘불고기 모짜렐라 샌드위치’는 불고기와 고소한 모짜렐라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고기가 더해져 포만감을 높였다.


푸드&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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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 미식·여행, 20개국 컬쳐쇼 참가자 모집
전 세계를 여행하지 않아도, 충북 음성에서 20개국의 생생한 문화와 미식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잼토리가 운영하는 음성군 청년마을 ‘글로컬타운’(대표 이아리)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주말마다 펼쳐지는 글로벌 문화 축제 ‘글로컬63 컬쳐쇼’의 참가자를 공식 모집한다. ‘글로컬63 컬쳐쇼’는 전국 군 단위 중 외국인 주민 수 1위를 자랑하는 음성군의 다채로운 특색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63개국 외국인 주민이 살아가는 지역적 특수성을 살려,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현지 감성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쇼는 기획자, 여행 작가, 주한 대사관, 외국인 셰프, 방송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여행, 미식, 문화 콘텐츠에 관심 있는 청년과 일반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8월에는 태국, 베트남, 프랑스, 네팔, 터키 등 5개국의 이색적인 테마로 컬쳐쇼가 진행된다. 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미식쇼’를 시작으로, 동남아 열대과일 마스터수업 베트남 열대과일 해체쇼, 프랑스 미술과 다이닝을 결합한 ‘아트미식쇼’, 네팔 작가와 떠나는 ‘네팔여행미식쇼’, 터키 케밥 미식회 등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킬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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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공포 체험…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매일 밤 24시까지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시작한다. 매일 밤 자정까지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마을로 탈바꿈한다. 이번 2025 심야공포촌은 기존 인기 콘텐츠의 리뉴얼과 신규 공포 포인트 도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숨어 있는 공포 체험과 다양한 몰입형 이벤트를 통해 더 짜릿하고 강렬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귀굴·옥사창궐 등 워크스루 콘텐츠 대폭 강화 대표 워크스루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 △살귀옥은 신규 구간 증설과 공포 포인트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스로 재탄생했다. △미명귀전과 △옥사창궐에는 신규 미션과 장치가 추가돼 관람객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도 업그레이드 체험형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신규 미스터리 4종과 실제 도구 소품으로 리얼리티를 높였으며, △흉가체험: 내다리찾아줘는 청각·촉각 자극 요소를 추가하고 통로 난이도를 높여 한층 스릴 넘치는 코스로 변신했다. 인기 공연 △저세상콘테스트와 △극락파티도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귀신 분장을 한 채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식품외식경영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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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개발·식당창업] 한식대가 오는 31일 '한방삼계탕&닭곰탕' 비법전수 한다
'한방삼계탕'과 ‘닭곰탕’으로 서민갑부 반열에 오른 식당의 비결을 전수한다. 왠만큼 이름이 알려졌거나 인지도가 있는 삼계탕 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를 받으려면, 수백만원의 전수비나 체인 가맹비를 내야한다. 30년 외식 컨설팅 알지엠컨설팅은 예비창업자와 업종변경을 고려중인 사업주들을 위해 비용적인 부담을 대폭 줄인 전문 업소용 레시피 전수과정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외식 전수창업 전문가단이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받은 백년가게, 삼계탕 전문점을 비교·분석해 현장에서 직접 시연·시식하고 교육생들에게 검증된 레시피를 제공한다. 이번 삼계탕&닭곰탕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한식대가 ‘박종록 셰프’는 90년대초부터 30년간 국내 대형호텔의 한식셰프로 근무했으며, 2011년 북경교육문화회관이 오픈할 당시 총책임자로 중국에 건너가 현지 조리사들에게 한식 기술을 전수하기도 했다. 특히 국가에서 최상급 숙련 기능을 인정받은 셰프에게 주는 조리기능장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줄서 먹는 ‘명품삼계탕’부터 ‘닭곰탕’, 초계 샐러드까지 비법전수 1+2 혜택 ‘삼계탕’과 ‘닭곰탕’ 모두 닭을 재료로 하여 '탕'으로 만든다는 점에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삼계탕과 닭곰탕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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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오는 7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