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 케이크 판매업체 합동점검 실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케이크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케이크 판매업체 134개소를 대상으로 市, 군·구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 동안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와 신규 판매업체 등 최근 미점검업체를 포함한 제과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시설·설비기준의 적합여부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김석환 위생안전과장은 “케이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부적정한 원료 사용과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판매되는 제품을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로컬푸드] 안동찜닭파이․하회탈 양갱, 안동 향토 디저트로 뜬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일환으로, 안동 향토 식재료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식 디저트 2종을 개발했다. 이번 디저트 개발은 안동만의 고유한 맛과 스토리를 담은 새로운 미식 관광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방문객에게 색다른 문화․미식 체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과 ‘히밥’을 초청해 시식 및 촬영 콘텐츠를 함께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개발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각적인 효과를 목표로 추진됐다. 제품 개발 과정에는 지역 전문 셰프와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대표 제품인 ‘안동찜닭파이’는 안동의 대표 음식 ‘찜닭’을 디저트로 재해석한 이색 메뉴로, 닭고기와 간장 양념의 감칠맛을 파이 도우와 조화시켜 간편하면서도 독특한 풍미를 구현했다. 또 다른 제품인 ‘하회탈 양갱’은 유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의 상징인 하회탈을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사과․딸기 등 안동 지역 특산 과일을 더해 전통 디저트의 풍미와 색감을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입짧은햇님과 히밥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