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호 '하동산 산초차(茶)' 나왔다

 

청정 지리산 일원의 하동에서 생산된 산초로 ‘대한민국 1호’ 산초차(茶)가 출시돼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하동군에 따르면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기남)이 경제 살리기 정책 사업으로 육성한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 시범단지에서 산초를 이용해 국내 최초로 산초차를 개발·상품화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개발된 산초차는 친환경 생분해 필터(PLA)를 사용하고 은박필름으로 한 개 한 개씩 낱개로 포장해 위생적이며 누구나 쉽게 어느 장소에서나 끓는 물만 부어 마실 수 있고, 2∼3번 더 우려 마시면 더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하동산초조합이 개발한 산초차는 선물용·일반용으로 구분 포장해 판매되고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1로 판매된다.

 

지리산하동산초조합은 우리가 먹는 과일이나 열매에서 몸에 좋은 기능성 성분이 껍질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버리다시피하는 산초 껍질로 산초차를 개발했다.

 

이에 따라 산초원료 1㎏을 가공하면 20배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어 앞으로 연간 1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산초는 지금까지 우리 조상들이 기름을 짜서 가정상비약으로 기관지 천식, 소화불량, 피부질환 등에 사용해 왔는데 산초차는 입안에 향이 가득하고 많이 마실수록 속이 편안하다.

 

지리산하동산초조합은 산초차에 이어 앞으로 에센셜 오일 추출, 목욕제, 체험 상품 개발에도 주력해 공익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하동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산림형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별로 특화된 신품종 재배단지의 기반시설을 조성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됐다.

 

이 사업은 재배단지 운영주체가 될 공익형 사회적 협동조합 결성을 지원함으로써 산림신품종을 이용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익금은 지역사회 발전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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