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콤한 디저트 만들며 달달한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

미혼남녀 비대면 만남 ‘너랑나랑 두근대구’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너랑 나랑 두근 대구’ 제3기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며 외출과 만남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3기 미혼남녀 만남 행사는 화상회의 어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주 동안 수제 디저트 만들기, DIY 만들기 등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취미 강좌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강좌는 집 또는 사무실, 원하는 곳 어디서나 사전에 배송된 키트를 활용해 핸드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 후 화상 대화를 통해 여행,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편하게 일대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이때 마음이 가는 이성에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대구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25세∼39세 미혼남녀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 20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어플 설치, 주의사항 등 간단한 사전교육을 거쳐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간의 모든 활동이 끝난 뒤 호감도 조사를 통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 2기 너랑나랑 두근대구 비대면 행사에 참가한 A씨(여, 30대)는 “비대면이라고 해서 프로그램이 부실하지 않을까 했는데 전문 사회자가 편하게 진행하고, 일대일 대화 때 여행이나 혼밥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잘 준비돼있어 좋았다. 평일 저녁 퇴근 후 집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보니 일상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요즘 재택근무나 화상회의가 많아진 만큼 청년들이 온라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상호교류하는 것이 전보다 익숙해진 것이 사실이다. 참가자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 걱정 없이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강좌를 함께하며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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