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젊음의거리에 '수제 맥주 판매장' 생겼다

중구 젊음의거리 수제맥주 판매장, 12일부터 시범 운영 시작

 

울산 중구 젊음의거리에 조성된 ‘수제맥주 판매장(낭만브로이)’이 8월 12일부터 2달 동안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에 앞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12일 오후 4시 수제맥주 판매장(낭만브로이)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수제맥주 판매장(낭만브로이)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운영 체계를 정비해, 연말쯤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중구는 젊음의거리 3번가 옛 '호프거리'를 되살려 지역 거점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젊음의거리 수제맥주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젊음의거리 브랜드 맥주 2종(밀맥주, 흑맥주)을 개발하고, 젊음의거리 고객지원센터 1층에 173.25㎡ 규모의 수제맥주 판매장과 양조 아카데미 공방을 조성했다.

 

중구는 수제 맥주 판매장과 양조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해 상인 조직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수제맥주를 연계해 전국에서 유일한 클럽형 야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제맥주 판매장(낭만브로이)에서는 안주를 팔지 않고 주변 가게에서 직접 주문하거나 포장해 오도록 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 상권을 활성화 할 방침이다.

 

수제맥주 판매장과 공방 운영은 젊음의거리 내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등 11명이 출자해 만든 상인협동조합법인 '낭만보리 협동조합'이 맡는다.

 

사업단은 현재 브랜드 맥주 2종의 패키지 디자인을 마쳤으며, 9~10월부터는 수제맥주 양조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새롭게 추진되는 수제맥주 개발사업이 호프거리를 다시 일으키고 중구의 새로운 상권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개발한 2종류의 맥주에 울산큰애기의 이미지를 더해, 우리 중구와 울산큰애기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미승 젊음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30~40대의 추억의 장소인 호프거리가 MZ 세대로 북적이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인근 상인들과 상생하기 위해 안주를 배달 및 포장해서 판매장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하고, 맥주 제조 교육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끄는 등 중구 원도심 상권 부활의 신호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오는 9월 8일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열려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9월 8일(월)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9월 8일(월),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반죽이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오는 9월 8일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열려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9월 8일(월)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9월 8일(월),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반죽이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지금 일본은] 일본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 화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재팬이 8월 14일(목) 일본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를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트렌드의 발신지 하라주쿠 중심에 해리포터의 새로운 거점 탄생 ‘해리포터샵 하라주쿠’는 총면적 약 900㎡ 규모의 2층 매장으로, 한정 상품과 마법 세계의 매력이 담긴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쇼핑 도중에 즐길 수 있는 ‘버터맥주 바’와 작품 속을 연상시키는 포토 스폿도 마련돼 있다. 하라주쿠를 찾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해리포터’ 세계관을 체험하며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금지된 숲’ 테마, 올빼미와 히포그리프 ‘벅빅’이 맞이해 안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거대한 나무와 부엉이들이다. 매장 안 우뚝 솟은 나무 사이로 유유히 날아다니거나 무성한 녹색 가지 위에서 날개를 쉬는 부엉이들의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나무줄기 위에는 다양한 마법 동물들도 자리하고 있어 방문객들은 마법 세계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다. 한정 굿즈부터 푸드까지 마법 세계를 만끽 하라주쿠 한정 패션 잡화, 문구, 과자를 비롯해 네 기숙사의 세계관을 체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