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리포트] 日 ‘넥스트미트’ 오는 10월 식물성 참치 출시 앞둬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일본의 푸드테크기업 ‘넥스트미트(NEXT MEATS)’가 대체 고기, 대체 달걀에 이어 참치의 맛을 식물성 단백질로 상품화 시키는데 성공했다. 오는 10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넥스트미트는 ‘지구를 지킨다’는 이념 아래 2017년 설립됐다.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콩으로 만든 식물성 고기를 야키니쿠 등 일식 스타일로 개발해 주목 받았다. 현재는 미국, 대만,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식물성 참치 출시를 시작으로 미래에 닥칠 수 있는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를 대비하고자 다양한 대체 해산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일본의 어업 총 생산량은 1984년 1282만톤을 정점으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2019년에는 약 420만톤까지 떨어졌다. 그중 약 22%는 양식업에 의존하고 있다.

 

양식장을 만들면서 갯벌, 맹그로브 등 해안 환경이 파괴되고, 양식을 하며 발생하는 폐수, 폐기물이 부영양화(수중 생태계의 영양물질이 증가해 조류가 급속히 증식하는 현상)를 일으키는 등 지속적으로 바다 생태계를 위협한다.

 

 

또한, 양식어를 기르기 위해 먹이로 사용되는 생선의 양도 문제다. 참치 1kg당 먹이 15kg을 필요로 한다. 양식이 확대될수록 정어리 등 생선 필요량도 커져 남획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넥스트미트측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으로 물고기의 소형화 및 어획량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앞으로 어업에 있어서도 지속 가능성은 가장 우선해야 하는 항목이다. 대체 해산물을 넓혀감으로써 바다 환경을 지키며 미래 발생 가능한 위기를 막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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