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튜브형 ‘만능비빔장’ 출시, 간편 소스시장 공략나서

만능비빔장 누적 판매량 600만개 돌파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만능비빔장을 튜브형 용기에 담은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휴대가 간편한 기존 파우치 형에서 용량 조절이 가능한 튜브형 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간편 소스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17년 9월 처음 출시한 만능비빔장은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만능 소스다.

 

팔도 관계자는 “2017년 만우절 당시 ‘NEW 팔도 만능비빔장 출시’라는 가상 이벤트를 진행한 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정식 제품화 했다”고 설명했다.

 

‘팔도비빔면’ 액상스프에 마늘과 홍고추, 사과과즙, 양파 등을 더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팔도비빔장 시그니처는 가정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기획했다.

 

튜브형 용기로 요리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넣을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하다.

 

패키지에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파란색 바탕의 꽃무늬를 적용해 ‘팔도비빔면’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니 레시피 북을 1만개 한정 증정한다.

 

팔도는 해당 제품을 통해 ‘만능비빔장’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출시 당시 14만개 가량 팔리던 ‘만능비빔장’은 뛰어난 맛과 편리함이 입소문을 타며 야외활동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여행 등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월평균 70만개 이상 판매된다. 누적 판매량은 600만개에 이른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담당자는 “만능 비빔장은 ‘팔도 비빔면’을 있게 한 35년 액상스프 제조 노하우를 담은 특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색다른 소스와 장류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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