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설맞이 황금돼지 마케팅 ‘분주’

외식업계가 기해년 황금돼지해와 걸맞은 메시지를 담은 이벤트, ‘돼지’를 강조한 신메뉴 등을 잇달아 출시, 고객몰이에 나섰다.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오는 27일까지 ‘더드림 덤드림’이라는 제목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드림 덤드림 이벤트는 온라인 주문 전용 한정판 세트 메뉴 ‘목동피자 덤세트’를 한정 판매하는 행사다. 목동피자 덤세트는 100% 임실치즈를 올린 ‘목동피자’ 라지 사이즈에 치즈 오븐 스파게티, 코카-콜라 1.25L 구성에 사이드 메뉴인 ‘콘치즈그라탕’ 라지 사이즈가 함께 제공되는 메뉴다. 목동피자 덤세트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피자알볼로 홈페이지나 앱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도미노피자는 새해를 맞아 ‘아주 반반해’라는 제목의 사이드디시 반값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도미노피자는 최근 ‘랍스터볼’, ‘바삭 쌀가루 치킨’, ‘탱탱 새우볼’ 등 새로운 사이드디시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증정하기 위해 모든 피자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시를 반값에 제공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피자 1판 당 1회 이용 가능하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분홍색 돼지 캐릭터를 형상화한 ‘행복하면 돼지’ 신년 케이크를 출시했다.

 

부드러운 시트 사이에 딸기맛 생크림과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를 가득 넣어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황금 왕관 장식물로 화려함을 더하고, 행복을 전하는 메시지 픽을 장식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브랜드 ‘달콤커피’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코 모양의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

 

‘피그미크림라떼’와 ‘피그미크림쇼콜라’는 생크림이 가득해 스푼으로 떠먹는 디저트로, 돼지코 모양의 귀여운 마시멜로우가 인상적인 음료다. 피그미크림라떼는 연유를 넣어 부드러운 맛을 더했고 피그미크림쇼콜라는 누텔라가 들어있어 기존 핫초코보다 진한 맛을 자랑한다.

 

업계 관계자는 “외식업계가 신년을 맞아 황금돼지와 관련된 이벤트를 열고 돼지를 형상화한 메뉴들을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흥미를 높여 소비 심리를 자극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세계유산 화순고인돌 유적에서 만나는 이색 커피 문화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발굴 및 운영해 고인돌 유적 활성화에 힘쓰겠다”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농식품부, 시골에서 찾아보는 나의 일과 삶 2025 시골언니 프로젝트 새일센터와 손잡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여성 농업·농촌분야 탐색교육(시골언니 프로젝트)'을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시의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지역에 먼저 정착한 여성 멘토(시골언니)와 함께 농촌살이의 다채로운 방식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체험형 교육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22년부터 매년 5~6개소의 현장운영기관을 선정하여 100여 명의 청년 여성이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현장운영기관으로는 상주, 거창, 강화, 청도, 원주, 김제 지역의 6개소가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9일 경북 상주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의 시골언니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여성들에게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었으나, 농촌에서의 창업이라든지 이주·정착으로 연결되는 사례는 충분치 않았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농촌에서의 진로를 선택하는 참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취·창업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성가족부와 협업을 통해 지역 여성취업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사장님 비책전수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조리비법을 전수 받는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이 6월 3주차에 진행된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정통 ‘사누키우동’ 유명 맛집 오너셰프인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미토요’는 <사누키우동>을 전문으로 하는 정통 일식점으로, 2017년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10평 매장으로 시작, 현재 50평 규모로 확장이전 성업중인 맛집이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토요의 ‘사누키우동’은 물과 소금만을 사용한 반죽, 두 차례 숙성 과정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깊고 개운한 우동 국물은 가다랑어포, 국내산 다시마 등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육수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