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동향] 뚜렷한 리딩 그룹없는 베트남 초콜릿 시장

베트남 초콜릿 시장규모는 `21년 130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7.8% 상승하였으며, `26년까지 연편균 10% 수준 성장한 195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 패키징의 경우 초콜릿 박스형이 시장의 약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판형의 초콜릿이 25%를 점유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네슬레 키켓(Kit Kat) 초콜릿이 8.8%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마와 조개모양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초콜릿인 롯데제과의 길리안(Guylian)이 베트남 초콜릿 브랜드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비비카(Bibica)의 Bella 초콜릿브랜드가 점유율 3.3%로 점유율 4위에 올라서면서 베트남 업체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베트남 초콜릿 시장은 여러 회사들의 점유율이 고르게 분포하여, 현재까지 시장을 독점한 브랜드는 없는 상황이다.

 

 

베트남 제과업체인 비비카(Bibica)는 PAN 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로 1999년 동나이성에 ‘비엔호아 제과회사’로 설립, 2007년 회사명을 비비카(Bibica)로 변경했다. 연간 2만 톤가량의 다양한 제과 제품(초콜릿, 비스킷, 쿠키, 월병 등)을 유통하고 있다.

 

선물문화가 발달한 현지 문화를 반영하여 박스형 초콜릿을 주로 판매하는 중이다. 150g 박스형은 7만 동(약 3,600원), 50g 박스형은 3만 동(약 1,500원)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판매한다.

 

 

마루(Marou)는 베트남에서 휴가를 즐기던 프랑스 두 청년이 베트남에서 생산된 카카오를 가지고 베트남 초콜릿을 만들며 2012년 탄생한 브랜드다.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를 지향해 가격도 80g제품이 10만 동(약 5천원)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편이다.

 

 

모든 생산과 가공과정을 관리하는 빈투바(Bean-to-Bar)전략을 앞세워 초콜릿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점을 홍보 마케팅에 집중 활용하고 있으며, 2016년 뉴욕타임스에 ‘당신이 맛보지 못한 최고의 초콜릿’으로 소개됐다. 같은 해‘Maison Marou’라는 초콜릿 판매장을 호치민에 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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