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인, 수출 전략 전문가, 도관계자 한자리에


충청북도는 2월 26일 이시종지사 주재로 불안정한 수출 환경을 극복하고 농식품 수출을 증대하기 위하여 기업인, 수출전략 전문가등이 참여하는 ‘농식품 수출활력 제고를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그 동안 충청북도는 농산물 시장 개방 압력에 대응하고 농업의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테나숍 운영, 해외마케팅 강화 등 다변화 시책을 추진하여, 전년(‘17년) 대비 4% 증가한 4억5천6백만불의 농식품 수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는 전국 농식품 수출 증가율 1.9%보다 2배 정도 높은 실적이다.

그러나 최근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불확실한 통상환경 에 적극 대응하고 비관세장벽과 물류애로 해소, 신유통망 진출 등 극복방안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런 이유에서 개최된 것으로 기업인.수출전략 전문가.충북도 관계자가 함께 지난해 기관별 수출시책 추진 성과 및 금년도 신규 사업을 공유하고, 수출 애로사항 청취, 수출 확대방안 및 제도개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또한, 타깃시장에 대한 충분한 정보수집, 국가별 상이한 소비트랜드 공략, 현지화제품은 진출국의 소득수준 고려한 현지화 제품 생산, 소매유통시장(편의점)의 성장세 주목, 온라인 마켓 진출 시도 등이 수출 전략 방안으로 논의되기도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간담회는 급성장하는 세계 농식품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중장기 수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수출전략 전문가의 시장진출 노하우를 공유하고 급변하는 대외 수출환경을 면밀히 파악하여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농식품 수출 증진을 위한 세부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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