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럼] 국제 식품 가공 기술 전시회 Anuga FoodTec 2022, 쾰른에서 4월 개최

리딩 기업 Multivac, Mondi 등 전세계 1,000여개사 참가 신청
유럽의 코로나 규제 완화에 힘입어 전시회 홍보 박차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성, 제품 보전과 위생 충전, 디지털 공정으로의 전환 등, 올해 식품 업계는 전보다 더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전 세계 기후 문제와 니즈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좀 더 신속한 대응과 최신 기술에 대한 적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가올 4월에 개최되는 식품 가공 기술 전시회 Anuga FoodTec (아누가 푸드텍) 2022가 바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식품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인 Anuga FoodTec 2022은 4월 26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포장 기술의 리딩 기업인 Multivac과 Mondi를 포함하여 약 1,000여개사가 참가하며 전세계 식품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이끌고 있다.

 

2018년 기준 48개국 1,657개사가 참가하였고, 152개국 50,600명이 방문한 Anuga FoodTec은 해외 비중이 60%를 웃도는 높은 국제성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제이이씨, 국제금속상사, 하이씨엔티, 코레코 4개사가 개별 참가했다. 더불어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동관을 통해 을성정공, 화인매카트로닉스, 신명이노텍, 자비스, 세파코리아, 산호기계 등 13개사가 참여해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하였다.

 

맞춤형·지능형 포장 등 식품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

 

전시 품목으로는 음료 및 야채·과일 가공처리, 식·음료 충전·포장, 운반설비, 냉난방, 식품 원료, 첨가물, 급수시설 등 식음료 제품이 생산되어 소비자에게 제공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다룬다.

 

특히 올해는 IT 기술과의 접목, 생산·포장·운반 과정의 디지털화,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 공정 등 새로운 트렌드들이 주목된다. 이러한 최신 트렌드는 Anuga FoodTec 전시장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다뤄질 예정이다.

 

 

최근 유럽에서 코로나 규제를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준비함에 따라 Anuga FoodTec 또한 개최 준비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중요사업목적의 경우 별도의 신청을 통해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면제가 가능하다. 면제 신청은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btsc.or.kr) 에서 지원한다.

 

Anuga FoodTec 참가·관람은 쾰른메쎄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02-798-4102, shyu@rmesse.co.kr)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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