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오늘] 진짜 맛집을 찾는 여정, 미식 큐레이션 서비스 ‘Gourmet 365’

‘오늘 뭐 먹지?’, ‘이번주 주말 약속장소를 어디로 할까?’ 등의 질문은 동서고금을 막론한 필수 질문이다.

 

네이버, 구글, 다음카카오 등의 지도앱을 포함하여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의 SNS에 업로드되는 맛집 후기는 해당 질문에 답변을 주는 영향력 있는 채널이라고 볼 수 있다.

 

 

‘쉐프와 매장의 진짜 이야기가 담긴 콘텐츠를 보고 싶으면 어디서 찾아야하지?’, ‘파인다이닝을 경험하고 싶은데 가격이 부담스러운걸?’ 이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서비스가 있다. 쉐프의 오리지널리티가 담긴 이야기와 해당 매장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공급하는 이커머스 서비스 ‘Gourmet 365’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Gourmet 365의 안두환 대표는 오랜 해외경험과 한국에 위치한 영국계 전시회사의 전략이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서비스를 기획했다.

 

“쉐프는 자신의 영혼이 담긴 음식을 소비자들이 못 알아줄 때 가장 슬프다고 생각해요.”

안 대표는 해외에 거주할 당시 현지 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고 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겪은 불편함 없이 한국의 문화를 온전히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Gourmet 365 서비스의 출발이었다.

 

물론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번역 기술이 날로 좋아지고는 있으나 아직까지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있다. 쉐프와 고객 사이 기술로 해결하지 못하는 이 간극에서 안 대표는 시장 기회를 봤다.

 

 

쉐프가 못 다 한 이야기를 대신 고객에게 해주고 싶던 안 대표는 두바이 거주 시절 자주 이용했던 엔터테이너(The Entertainer)라는 외식플랫폼 서비스가 떠올랐다. 캐쥬얼다이닝부터 파인다이닝까지 이용하고 싶은 음식점의 정보를 접하고 그 매장의 바우처를 가지고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한국에도 런칭하고 싶었다.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음식점과 콘텐츠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고 싶어요”

Gourmet 365의 핵심가치를 말하는 그에게서 음식점을 단순히 음식과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업이 아닌 예술작품을 신중하게 골라 소비자에게 보기 좋게 진열해주는 큐레이터(curator)의 모습이 보였다.

 

그래서인지 Gourmet365의 콘텐츠가 생산되는 과정은 꽤나 고되다. 먼저 데스크 리서칭을 한다. 정량적 평가로 네이버 지도앱을 이용해 평점 4.35/5.00 이상인 곳을 1차로 추린다.

 

이어 정성적 평가로 리뷰 등을 읽어보며 왜 해당 매장이 평점이 높은 지 낮은 지 등을 평가하고,마케팅 콘텐츠 담당자가 최종으로 검수를 진행한다. 메뉴(맛), 차별성, 분위기 및 서비스 등 세 가지 요소를 가지고 최종 후보군 리스트를 짠다.

 

 

다음으로는 후보군에 든 매장의 외부 및 내부 실사를 거친다. 현장감을 느끼며 해당 매장의 쉐프 및 경영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최종적으로 매장을 정해야만 비로서 콘텐츠 생산이 시작된다. 사진작가, 외국인 큐레이터, 한국인 큐레이터 등 5명이 직접 방문해 쉐프와 사전 협의했던 5-8개의 메뉴를 차례로 촬영과 테이스팅을 하고 쉐프와 인터뷰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회사로 돌아와 사진을 선별하고 큐레이터는 매장에 대한 글을 작성하며 쉐프의 스토리를 풀어낸다. 이때 큐레이터의 주관적 의견인 맛 평가는 최대한 배제한 채 매장을 운영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묘사하는데 최대한 집중한다.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 서비스의 확장을 기대하며"

현재 Gourmet 365는 내국인을 위한 국문 큐레이션, 외국인을 위한 영문 큐레이션 두 가지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미식 큐레이션이라는 기본 서비스에 충실함과 동시에 매장과 제휴해 바우처(외식상품권, 할인쿠폰, 무료 시식권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 기준 완성된 큐레이션은 30건이며 2022년도 말까지 총 100개의 엄선된 큐레이션 리스트 완성을 목표로 한다. 3월 11일부터 시작된 베타서비스인 Gourmet 365 웹서비스에 가입 및 구독 알림을 해 놓으면 매달 업데이트되는 큐레이션을 알림 받고 바우처 서비스가 시작될 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미와 지식을 동반한 미식 콘텐츠 서비스인 Gourmet365를 통해 한국에서 즐기는 미식의 세계가 더 넓어지리라 기대된다.

 

☞사이트 바로가기 Gourmet365(클릭)


푸드&라이프

더보기
[백년가게 비법전수] 올해 마지막 '평양냉면' 전수 교육생 모집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18회차 진행, 총 95명 교육생을 배출한 '평양냉면' 전수 올해 마지막 과정이 오는 5월 12일(화)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오는 5월 12일(화),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물냉면▲비밈냉면 ▲육회냉면 ▲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백년가게 비법전수] 올해 마지막 '평양냉면' 전수 교육생 모집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18회차 진행, 총 95명 교육생을 배출한 '평양냉면' 전수 올해 마지막 과정이 오는 5월 12일(화) 진행된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오는 5월 12일(화),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물냉면▲비밈냉면 ▲육회냉면 ▲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농식품부, 한·일 빈집재생 '고수' 들의 만남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0일, 21일 양일 간 민관 협업 ‘농촌 빈집정비 협의회’ 및 빈집재생 지원사업 시범지구 실무자들과의 ‘빈집 재생 포럼’을 개최했다. 금번 협의회 및 포럼에는 일본 빈집재생의 대표사례인 고스게촌 마을호텔을 기획하고 운영 중인 ㈜사토유메 시마다 슌페이 대표가 참여하여 한‧일 양국의 성공적인 빈집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0일 경북 문경(산양정행소)에서 열린 농촌 빈집정비 협의회에서는 한·일 빈집재생 추진사례를 분석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문제 해결방안과 함께 민간의 창의성이 공공 정책과 결합될 때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어 21일에는 2025년 농촌소멸 대응 빈집재생 지원사업 시범지구(전남 강진, 경북 청도, 경남 남해)의 운영주체 등과 일본 고스게촌 운영진이 만나 지역 상생방안, 애로사항 등 현장 중심의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토유메 대표는 “빈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중앙·지방정부 및 민간기업 등의 고민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소감과 더불어 그간의 시행착오 경험과 빈집 재생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