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이유식 우동'부터 '한국 잡채'까지...상승하는 면류 인기

라면, 국수 등 면요리는 밥보다 조리가 쉽고 빠른 대표적인 간편식 중 하나다. 일본에서는 코로나 기간 재택근무가 늘며 우동과 같은 면요리로 식사를 해결하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기 이유식으로 우동을 찾는 수요도 늘었다.

 

레시피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는 쿡패드사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우동과 함께 검색되는 키워드 랭킹 2위에 이유식이 자리했다. 우동은 조리가 쉽고 식감이 부드러워 밥보다 아이들이 먹기 편해 이유식으로도 사용빈도가 높다.

 

 

실제로 이유식용 우동 상품을 출시하는 식품회사들도 만들기 편안하다는 점을 주요 소구포인트로 잡았다. 와코도(和光堂)는 생후 5개월용 아기 소면(ベビーのそうめん) 이유식, 7개월용 아기 우동(ベビーのうどん) 3종류를 출시했다.

 

 

번거로운 준비과정 없이 매일 간단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맞벌이를 하는 젊은 부부를 주타겟으로 한다. 냄비로 조리할 시 4~6분이면 완성할 수 있다. 숟가락으로 뜨기 쉽도록 면 길이를 짧게 하고, 소금을 첨가하지 않았다.

 

 

글리코 역시 1세 이상부터 섭취가 가능한 야채조림 우동(野菜煮込みうどん) 등 우동면을 사용한 이유식을 출시했다. 착색료, 보존료, 항료 등 화학조미료를 빼고 10가지 채소와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간 이유식이다.

 

한편 한국 면요리에 대한 관심도 높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한국 요리를 할 때 우리의 당면과 비슷한 하루사메(春雨, 당면의 주재료인 전분을 활용해 만든 면)를 평소 많이 사용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 본고장의 맛이나 분위기를 찾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서 수출된 당면을 사용하는 이들이 늘었다. 당면에 관한 메뉴 키워드 순위에서는 '잡채'가 1위에 오르며 최근 관심도가 급상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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