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식품동향]중국, 점차 활발해지는 야채주스 시장

중국의 야채주스 시장이 점점 규모를 키우고 있다. 음식 섭취 시 느껴지는 느끼함을 잡아주거나 지방 분해 촉진 등 건강에 도움 되는 야채주스는 건강음료 분야에서 비교적 블루오션이다.

 

 

모경 시장정보 조사기관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타오바오 티몰 플랫폼 내 야채주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00% 이상 증가하는 등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보였다. 특히 케일주스의 경우 12월에 전년 동기대비 무려 274.93% 증가했다.

 

 

전 세계 야채주스 시장도 주목할만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리서치 앤 마켓 보고서에 의하면 글로벌 야채주스 시장 규모는 2020년 347억 달러이며 2026년엔 472억 달러에 이르는 등 연평균 성장률이 5.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야채주스 시장은 8.5%의 연평균 성장률로 2020년의 51.3억 달러에서 98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채는 과일과 비교하면 생식에 불리함이 있는 등 간편한 섭취에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당분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상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야채주스는 이러한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은 유지하여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정부 문서인 <중국인 식생활 지침>에서는 하루 300~500g의 야채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나 조사에 따르면 중국 1인당 하루 평균 야채 섭취량은 269.7g에 불과하다. 특히 집에서 요리하지 않고 배달 등 외식에 의존하는 젊은 직장인의 경우 야채와 식이섬유 섭취가 매우 부족한데 야채주스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

 

야채주스의 높은 식이섬유 함유량은 소화, 미용, 체중 관리, 수면 개선 등 건강과 미용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의 선호가 높아 야채주스를 식단 관리를 위한 식사 대용으로 즐기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다.

 

중국의 유명 탄산수 브랜드 원기삼림은 최근 케일, 당근, 토마토, 파슬리 등 야채를 주재료로 NFC 착즙 공정을 적용하여 최대한 원재료의 맛과 영양소 그대로를 섭취할 수 있는 야채주스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무지방, 무감미료, 무방부제라는 장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하이톈은 간장류 제품으로 유명한 식품업체로 최근 야채음료 시장에 진입하여 β-카로틴 함량이 2400μg 초과한 당근 발효 주스 신제품을 선보였다.

 

야채주스 단품 출시 외에도 미전매일C는 KFC와 콜라보하여 2월 20일부터 4곳의 1선 도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에서 한정 수량으로 토끼 당근 아메리카노를 판매하고 있다. 아라비카 커피 원두를 100% 당근주스와 배합하여 커피향과 향긋한 풍미가 가득하다는 평을 받는다.

 

출처.Kati 농식품수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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