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에프앤씨, 식당 창업 혹한기에 착한 브랜드 ‘순살퀸’ 론칭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한 외식 시장의 변화와 3년간의 긴 터널을 버텨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 대응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에서도 점차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사업을 하는 주식회사 티에스에프엔씨는 소상공 자영업자들을 위해 2년간의 신규창업 위주 전략에서 벗어나 한시적으로 샵인샵 창업을 특화 지원하는 전략으로 영업전략을 전환하고 현재 시장 상황에 맞는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다.

 

샵인샵은 기존 매장을 운영하는 상태에서, 새로운 제품/메뉴 등을 추가로 판매하는 방식의 창업을 말하며, 초기에 필요한 식자재와 포장재만 추가 구입해 새로운 메뉴를 손쉽게 론칭할 수 있어 초기 창업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창업의 한 방식이다. 또한 한가지 아이템으로 영업을 하는 한계와 리스크를 극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창업 방식으로 최근 소상공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가맹점 수가 100여개에 달하는 ‘중앙칼국수(구 황기순칼국수)’와 가마솥 돈까스 ‘갓츠킹’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10여년간 운영하는 티에스에프엔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순살퀸(Queen)’은 순살치킨 전문 브랜드로, 기존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고객이 원하는 가성비 있는 음식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수개월간의 시장 조사와 R&D를 거쳐 론칭됐다.

 

김형록 티에스에프엔씨 대표이사는 “공공요금 인상, 식자재 가격 인상 등 최악의 악재에 빠진 소상공인들에게 창업비용 없이 빠르게 창업할 수 있는 브랜드를 준비해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고물가에 시달리며 가성비 높은 음식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만족할 만한 메뉴를 개발해 4월 중순 첫 판매를 개시한다. 순살퀸은 기존의 다른 순살치킨과는 달리 독자적인 브랜드 콘셉트와 새로운 맛으로 무장해 자사 브랜드 가맹점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입소문만으로 신규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10여개 이상의 매장에서의 론칭을 시작으로, 가맹점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형록 대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초기 론칭부터 10여개 이상의 리딩샵으로 시작한다는 것만으로도 기존 식당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순살퀸은 저렴한 가격대에 고품질 닭다리살 100%의 높은 퀄리티의 ‘순살치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순살퀸의 브랜드 개발을 담당한 티에스에프엔씨 이상호 마케팅팀장은 “순살퀸을 통해 소비자들이 기존에 느끼던 순살치킨의 질기고 퍽퍽한 맛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저렴한 가격으로도 높은 퀄리티의 순살치킨을 즐기고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치킨을 먹는 새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제품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구축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순살퀸(Queen)은 현재 서울 마포구, 강원도 홍성, 충북 제천, 인천 부평, 진해, 대전, 평택 등 10여개 지역 가맹점에서 론칭됐으며, 하반기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티에스에프엔씨는 브랜드 마케팅과 창업자 지원을 통해 순살퀸(Queen) 브랜드가 높은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이뤄내며,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에스에프엔씨는 3년간의 어려움과 경쟁 속에서 살아남은 소상공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새로 가입하는 순살퀸(Queen) 가맹점주들에게는 신규 창업뿐 아니라, 업종 변경 및 샵인샵 창업까지 포함해 50호점까지 한정적으로 초기 창업 지원금 및 마케팅 지원금, 그리고 배달료 일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10여년간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가맹점주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지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한다.

 

순살퀸(Queen)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자 하는 창업자들은 티에스에프엔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식품업계, 과몰입 유발하는 ‘캐릭터 마케팅’으로 MZ 감성 저격
최근 식품업계에서 모델의 캐릭터성을 제품에 접목하는 ‘캐릭터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개성 있는 모델 기용과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며 MZ세대의 높은 관심과 화제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최근 발표한 '왓츠 넥스트(What's Next) 2025 리포트'는 브랜드와 사용자가 소통하며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화학 작용을 '브랜드 케미'로 정의했다. 기존의 일방향적인 소통을 넘어서 브랜드와 모델, 팬덤이 함께 상호작용하는 콘텐츠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트렌드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 구축과 소비자와의 정서적 유대감 강화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광고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맞춰 식품업계는 B급 감성, 밈 문화 등 독특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활용한 이색 마케팅으로 MZ세대를 공략 중이다. 최근 사례로는 사조대림이 진행한 ‘쟌슨빌 캔햄’ 광고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사조대림은 지난 5월 미국 소시지 1위 브랜드 쟌슨빌과 협업해 만든 쟌슨빌 캔햄의 모델로 이종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을 발탁했다. 광고 캠페인은 추성훈이 햄 캔을 종잇장처럼 구겨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흑염소 보양탕· 전골· 흑염소불고기' 흑염소 요리의 모든것 전수한다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7월 1일~2일,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