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숙명여자대학교 재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을 올해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학기 중 식사를 거르는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정부 사업으로, 숙명여대의 경우 1인당 정부 지원금과 서울시, 용산구, 대학교 측이 각각 식단가를 매칭 조성하면 학생들은 최종적으로 1,000원을 지불하는 구조다. 이에, 본우리집밥은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 속 학생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더욱 큰 부담으로 가중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균형 잡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학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동참할 계획이다. 천원의 아침밥은 단체급식 본우리집밥과 정부, 지자체, 대학 간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본우리집밥은 올 1학기(3월 4일부터 6월 9일까지)와 2학기(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중 숙명여대 순헌관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일일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 균형을 고려해 설계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한다. 본우리집밥은 영양사가 직접 설계한 식사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지난 3월 현대백화점 미아점(점장 오형만)과 지역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성북밀로 라운지’를 5월 20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7층에 오픈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성북밀로 라운지’는 성북의 로컬 식문화를 주제로 한 전시 콘텐츠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북의 시간과 이야기를 담은 ‘성북밀로’ ‘성북밀로’는 간송미술관, 심우장, 수연산방, 최순우옛집, 성북구립미술관, 성북근현대문학관 등 성북동 일대의 문화예술 명소들과 더불어, 오래된 빵집과 국숫집이 이어온 독특한 밀 음식 문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 식문화 브랜드이다. 1968년 개업한 ‘나폴레옹 제과점’, 대통령 단골식당으로 유명한 ‘국시집’, 유럽식 식사빵을 선보이는 ‘밀곳간’, 그리고 개성 있는 케이크 브랜드 ‘누하주’와 ‘제뉴어리피크닉’ 등 성북의 대표적인 로컬 가게들이 함께 만들어온 식문화는 성북만의 감성을 대표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성북밀로’는 성북구 2030 문화비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온·오프라
광주광역시가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광주식품대전은 호남권 최대 식품박람회로,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대상 거래(B2C)를 아우르는 산업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식품대전은 ‘광주주류관광페스타’, ‘Tea&Cafe Show(티앤카페쇼)’와 함께 열려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바이어 24개사) ▲국내 유통 상담회(MD 25개사)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투자 상담회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벤처 캐피탈 투자 상담회’를 통해 식품 창업기업의 성장단계 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특별관도 운영한다. 특별관은 ▲광주-대구 달빛동맹관(18개사) ▲향토음식특별관(6개사) ▲대한민국식애인포럼 연계 특별관(5개사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Subway®)에서 한정으로 출시한 ‘오이 샌드위치’가 입소문을 타며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끌고 있다. ‘오이 샌드위치’는 오는 5월 31일까지 판매하는 한정 메뉴로 판매가 종료되기 전에 오이 샌드위치를 맛보려는 ‘오이러버’들이 늘고 있다. ‘오이 샌드위치’는 ‘이름 그대로 오이만을 메인 재료로 구성한 독특한 메뉴로, 가볍고 산뜻한 식사를 선호하는 현대인의 취향을 저격하며, 건강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NS상에서는 “시원한 오이와 렌치소스의 궁합이 좋다”, “오이는 좋아하지만, 이렇게 좋아질 줄은 몰랐다” 등 제품 후기가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써브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오이 2행시’ 이벤트에 1,100명 이상의 ‘오이러버’들이 참여하며 화제를 이끌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오이는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건강한 재료”라며, “건강하면서도 계절에 맞는 상큼한 오이에 랜치소스 조합으로 맛까지 사로잡아 가볍고 산뜻한 식사를 원하는 ‘오이러버’들은 물론 일반 고객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써브웨이는 전 세계 1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 신수요 및 시장 창출을 위해 전국의 제과‧제빵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가루쌀 원료 샘플을 지원하고 해당 기관 교육생을 대상으로 ‘가루쌀 활용 제과‧제빵 레시피 SNS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제과‧제빵에 적합한 만큼, 지속 성장세인 베이커리 산업은 가루쌀 활용 확대가 기대되는 유망한 시장이다. 지역 베이커리에서는 2023년부터 농식품부의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루쌀 빵류를 출시‧판매하고 있다. 올해 농식품부는 이와 더불어, 베이커리 관련 교육기관 학생들이 가루쌀을 사용해 볼 기회를 확대하여 가루쌀 소비 기반을 베이커리 업계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루쌀 샘플(강‧박력분, 최대 90kg)은 전국 제과‧제빵 학원, 고등학교, 대학교 등 약 300개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공급된다. 제1차 신청은 오는 5월 30일까지 사업시행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접수하고, 필요시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샘플 지원 교육기관 교육생은 가루쌀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와 조리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여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3일
서울 도봉구가 커피와 음악이 결합한 새 문화 콘텐츠를 제작했다. 콘텐츠 제작에는 도봉구 음악창작 지원 플랫폼 오픈창동(OPCD)과 지역 카페 ‘가배미혼’이 참여했다. 앞서 구는 도봉구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자 ‘오픈창동 소울 블렌드(Soul Blend)’를 추진했다. 오픈창동 소울 블렌드는 음악 장르인 ‘소울’과 커피 제작 방법인 ‘블렌드’가 합쳐진 단어로, ‘소울 장르와 커피의 만남’을 의미한다. 오는 6월 말 오픈창동과 지역 카페의 협업 결과물로 이들의 색깔이 묻어나는 음원이 발매된다. 대한민국 최고 흑인음악 밴드 ‘소울 딜리버리’가 참여한다는 소식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총 3곡이 제작됐으며, 곡들에는 다양한 악기들이 활용돼 저마다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다. 특히 색소폰 음색이 풍부한 곡은 커피와 꼭 맞는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역 카페 ‘가배미혼’에서는 음원과 어울리는 새로운 커피를 선보인다. 산미 가득한 에스프레소에 오렌지 주스가 섞이고 부드러운 거품이 그 위를 덮어 시각적으로, 또 미각적으로 감각을 자극한다. 구는 발매일에 맞춰 6월 말 '가배미혼'에서 소규모 음악감상회를 열 예정이다. 감상회에서는 곡 제작기, 발매 뒷얘기 등을
경기도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생 2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전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양, 파주, 의정부, 안성, 평택, 화성, 광주 등 7개 시에서 약 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설계와 성공 사례 ▲농업·농촌 이해 ▲작물별 재배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파주, 평택, 화성, 고양, 의정부, 안성 등 6개 시에서는 기관별 2회차씩 교육을 운영한다. 회차별 20명씩 총 40명을 선발하며, 10만 원 내외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광주시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를 대상으로 ‘슬기로울 인생 2막 프로젝트’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자부담은 없다. 세부 교육 내용과 일정, 참여 신청은 지역별 교육기관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시 농업교육포털의 귀농·귀촌 교육 이수 시간이 인정된다.
스타트업 제너디어스(GENIDEAS)가 외국인 고객 응대 기능을 강화한 AI 기반 디지털 메뉴판 서비스 ‘오큐(OQ)’를 무료로 제공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오큐는 기존 종이 메뉴판이나 이미지 파일만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메뉴 구성, 설명 문구, 이미지 배치까지 완성해주는 서비스다. 전문 디자이너나 외주 번역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메뉴판을 만들 수 있어 매장의 첫인상을 빠르게 갖출 수 있다. 오큐는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자동 번역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별도 설정 없이도 고객의 스마트폰 언어에 맞춰 메뉴판이 자동 번역돼 제공되며, 기존의 한·영·중·일 외에도 베트남어, 말레이어, 태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지원한다. 또한 별도의 단말기 없이 QR코드 연동만으로 스마트오더 도입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를 스캔해 메뉴판을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익숙한 소비자 경험을 그대로 구현한 방식이다. 현재 서울 성수동의 ‘대성집’,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돈가도’와 같이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매장에서는 오큐의 다국어 메뉴판과 QR오더가 실제로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가 카페, 미용실, 네일숍 등에서 혼자 일하는 이른바 ‘나홀로 사장님’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1인점포 안심경광등’을 사장님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 총 1만 세트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 5천 세트에서 2배로 확대된 규모다. ‘1인점포 안심경광등’은 지난해 첫 신청접수 당시 이틀 만에 5,000세트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1인 자영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6월 배포 이후 지금까지 안심경광등을 통한 경찰 출동 사건은 36건으로, 취객 난동 같이 1인 자영업자들이 불안해 하는 상황을 경찰이 출동해 해결함으로써 안심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기여했다. 서울시가 지원하는 ‘안심경광등’은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누르면 가게 외부의 ‘경광등’에서 점멸등이 켜지면서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 동시에, 자치구 관제센터에 신고가 접수되어 위치 및 인근 CCTV 등을 확인 후 센터 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이 인근 순찰차 등에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 ‘안심이앱’에 미리 지정한 보호자(최대 5명)에게 긴급상황 알림문자가 발송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점포의 안전을 보호한다. 이에 더해, 올해는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평택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무인양품 동탄점 앞 야외공원에서 열리는 ‘제4회 빵 페스티벌 & 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에 평택시 4-H회 소속 농가 9개 팀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 5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총 101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지역 상생 프로젝트로, 각 지역의 농산물과 수공예품, 식품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다. 평택시는 이번 행사에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과 농업인, 창작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으며, 지역 고유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수공예품을 통해 평택의 다양하고 풍부한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평택의 자연과 정성을 담아낸 제품들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평택시 지역 생산자들에게 새로운 판로와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평택의 가치 있는 자원을 외부에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특히 전국 단위 대형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평택시는 로컬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평택의 정체성과 고유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5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와 판로확대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52개 농식품 혁신기업들과 투자자 및 유통사 등이 참여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20개 벤처기업은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졌으며, 32개 벤처기업은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통해 혁신기술과 시제품을 투자자 등에게 선보이고 현장에서 투자자와 1:1 매칭 상담도 진행하여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창업과 투자, 글로벌 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농식품 기술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가 쌓이고,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맛집 지도 ‘맛있는 여행, 천안’을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맛집 지도는 천안시 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 68개소의 위치와 대표음식, 천안 빵소 23개소의 대표빵을 소개하고 있다. 천안을 찾는 관광객이 맛집의 위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동남·서북구로 나누어 지도에 담았다. 맛집 지도에는 천안8경, 지역대표 축제 등 관광지, 명소에 대한 정보도 포함됐다. 천안시는 6월 14~15일 열리는‘빵지순례 빵빵데이’ 참가팀에게 맛집 지도를 배포해 주변 맛집과 천안8경 등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등 천안의 대표 축제 및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