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콩 두부 가격이 수입 콩 두부 보다 2.8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지난 9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포장두부 17개 제품의 가격,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시험 및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낱개로 판매되는 국산 콩 두부 5개 제품의 100g당 평균 가격은 942원이었으며, 수입 콩 두부 7개 제품은 341원으로 국산 콩 두부 가격이 수입 콩 두부의 약 2.8배였다. 자료 = 행복드림 국산 콩 두부는 낱개로 판매되는 경우 100g당 가격이 초당F&B '초당두부'가 8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마트의 '두부는 콩이다'가 1천93원으로 가장 비쌌다. 제품 간 약 1.4배 가격 차이가 났다. 100g당 가격에서 수입 콩 두부는 맑은물에유통 '촌두부'가 26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풀무원식품 '찌개두부'가 433원으로 가장 비쌌다. 제품 간 약 1.6배 차이가 있었다. 조사대상 제품의 100g당 평균 단백질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14%, 지방은 8%로 높은 편이었으나 탄수화물은 1%, 식이섬유는 2%로 낮은 편이었다. 해수를 사용하는 초당F&B(주) 2개 제품의 100g당 나트륨 함량은 88.0∼90.
2018년 필리핀 프랜차이즈 시장이 외국기업들에 더욱 중요한 시장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필리핀 프랜차이즈 협회(PFA)에 회장 Emeritus Samie C. Lim은 필리핀 프랜차이즈 시장이 전년 대비 약 20% 정도의 매우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식업 관련 매출은 2015년부터 2017년 까지 연평균 13.5% 증가할 정도로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게 나타났다. 중남미 음식을 제외한 모든 외식업 프랜차이즈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필리핀 외식시장 프랜차이즈 중 가장 대표적인 브랜드는 필리핀 현지 햄버거 패스트푸드점인 Jollibee이다. Jollibee Foods Corps(JFC)는 필리핀 외식업 프랜차이즈의 약 39.5%를 차지하고 있으며, Chowking, Mang Inasal, Greenwich 등 다른 프랜차이즈기업도 소유하고 있다. <표> 최근 3년간 외식업 프랜차이즈 업종별 매출 및 증감현황 (단위: 백만 달러, %) 필리핀 외식업 프랜차이즈에 진출한 한국기업으로는 본촌치킨(Bonchon Chicken)이 있다. 본촌은 필리핀에 2010년에 진출했으며, 현재 필리핀 내에 약 110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