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K-Rice 발효과정’ 교육을 앞두고, 발효 전문가로 성장할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을 활용한 전문교육을 통해 쌀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함은 물론 건강한 발효식품 문화를 전 세대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발효 전문가 양성을 위한 ‘K-Rice 발효과정’은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론교육과 함께 시연 및 실습이 병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발효 식문화의 가치를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노하우도 함께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모집 공고는 8월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대구시 및 대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신청은 9월 1일 9시부터 12일 오후 5시까지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건강한 발효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참가자 모두가 발효 전문가로
최근 영천 와인터널이 취향을 사로잡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영천 와인터널은 연중 온도 16도, 습도 70%를 유지해 와인 숙성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와인산업 발전에 힘써왔으며, 와인터널을 중심으로 와인 투어, 포도 수확 체험, 와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특화산업으로서 와인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와인터널 내에는 영천에서 생산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갤러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은 와인의 역사와 양조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와인터널은 SNS를 통한 입소문을 타고 경기도와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단체와 개인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천여 명이 다녀갔다. 한편, 시는 포도 수확철에 맞춰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와인페스타’를 개최하며, 와인 클래스, 와인 시음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와인터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천와인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군이 맛의 이중주로 전국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푸른 남해의 속삭임과 들판의 풍요로움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마량 미항횟집거리’와 ‘병영 돼지불고기거리’는 각각 ‘물’과 ‘불’이라는 극적인 대비로 방문객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마량 미항횟집거리, 바다의 신선함을 한 상에 마량 미항횟집거리는 여전히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손꼽힌다.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펄떡이는 활어의 생명력을 그대로 맛보는 순간, 강진의 바다는 한접시의 예술이 된다. 여기에 더해,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강진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는 무공해 특산품과 청정지역의 수산물을 최고 신선, 최고 품질, 최고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연탄불이 피워낸 불맛 가득한 감동의 한 상 연탄불 위에서 지글대는 돼지고기의 향기가 강진군 병영면의 음식거리를 휘감는다. 연탄불에 구워낸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돼지불고기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한 입 가득 퍼지는 불맛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곁들여 먹는 갖가지 밑반찬은 푸짐한 한 상을 완성한다. 병영 돼지불고기거리에 위치한 ‘병영5일시장’에서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돼지불고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한아름농장(경기도 안산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토마토즙(식품유형: 과·채주스)’에서 납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9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안산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5 광주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펼치고,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광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의 주요 전통 시장과 인접한 4곳의 역사 중에서 희망하는 2곳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인원은 4개 역사 중 임의로 선택한 두 개 역을 방문해 각각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이와 함께 두 역사 중 한 곳의 인근 전통시장이나 골목 상점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역무원에게 제시하고 마지막 스탬프를 받으면 미션은 종료된다. 미션을 완주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양우산이 기념품으로 증정되며, 현장에서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인원은 장바구니를 추가 선물로 받아볼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지역민들의 전통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소비 진작을 도모하는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철도와 전통시장을 연계함으로써 골목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
청주시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이 주말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꿀잼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9월 1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에 상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야시장 행사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갖춘다.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특색있는 먹거리 제공, 무료 시식 및 시음이벤트 진행 등 기존 특징은 유지하면서 시즌제를 통해 콘텐츠의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즌1(9.19.~9.27.)은 ‘어게인 육거리야시장 만원’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시범운영과 비슷하게 진행해 시범운영 기간에 방문하지 못했던 방문객의 아쉬움을 달랜다. 시즌2(10.24.~11.15.) 주제는 ‘육거리 비어호프 · 라면 페스타’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치맥으로 시원하게 위로하고, 쌀쌀해진 밤을 따뜻한 라면으로 달랠 수 있다. 마지막 시즌3(12.5.~12.27.)는 ‘육거리 포차 페스타’를 주제로 펼쳐진다. 옛 포장마차의 감성을 살려 겨울철 낭만을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울 동대문구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특별한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량eat(청량잇)’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식사권으로 경동시장과 청량리 일대의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식사권을 추가로 증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동대문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청량eat(청량잇)’ 식사권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9월 2일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 2만 원 상당의 식사권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청량eat(청량잇)’ 1호점인 대가전골에서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들이 직접 오찬을 함께하며 고향사랑기부제와 전통시장 이용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참석한 간부들은 ‘청량eat(청량잇)’ 식사권을 직접 사용해 보고, 시장 상인들과 환담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eat(청량잇)’은 단순한 식사권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 귀 기울이고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0일,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및 농산업 수출기업,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제3차'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상호관세(15%) 발표 이후 수출기업과의 첫 간담회로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의 상반기 수출 상승세(66.7억불, 전년대비 7.1% 증가)를 연말까지 이어 나가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주요 기업별 수출 동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약 1,660억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변동(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BKF+ : Buy Korean Food+)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소) 외교 네트워크 활용 케이(K)-푸드 홍보 등을 강화한다. 송미
양양군이 지난 7월말 낙산해변 비치마켓 & 불꽃쇼를 개최한데 이어 8월 22일부터 8월23일까지 이틀간 양양 낙산해변에서 ‘낙산해변 썬셋마켓’ 을 개최한다. 비치마켓 행사는 강원도가 추진하는 ‘테마해수욕장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이번 썬셋마켓에는 30여팀의 셀러가 참여하여 △핸드메이드 창작품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양양 해파랑길 및 새활용센터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웰니스와 친환경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해파랑길’과 ‘걷기’ 등 느린 여행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음에 따라 이번 썬셋마켓에서는 해파랑길과 양양군 새활용센터가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여행과 친환경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힐링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파랑길 부스에서는 해파랑길 길동무 선생님이 상주하며 해파랑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후 5시 해질녘에는 전문 요가강사와 함께 하는 썬셋 요가 및 해파랑길 44코스 명상걷기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해파랑길 썬셋요가와 명상걷기’는 고고양양 앱을 통해 무료로 사전 신청 받고 있다. 또한 수입주류, 와인, 양주병 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하여 환경적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양양군 새활용센
부천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업소 30곳을 선정해 조리장, 후드, 환풍기 등 오염된 주방 시설과 객실 바닥과 벽 등 내부 위생 청소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업소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을 검토한 후, 2차 심사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와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청 7층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부천시 길주로 210, 우편번호 14547), 팩스, 전자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식 '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비 지원을 통해 소규모 업소의 취약한 위생 공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대전 0시 축제’에서 줄 서서 먹던 인기 품목 ‘꿈돌이 호두과자’가 이제는 시민 일상 속 디저트로 다가온다. 대전시는 중구와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매장 2곳에서 꿈돌이 호두과자의 상시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축제 기간 중 꿈돌이 호두과자는 총 9,400여 박스가 팔리며 하루 평균 1,000박스 이상 판매됐다. 현장에서는 연일 긴 줄이 이어지고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했으며, 축제가 끝난 뒤에도 SNS와 카페를 통해 “판매처가 있느냐”, “추가로 구매하고 싶다”라는 문의가 이어졌다. 이 같은 시민 반응에 힘입어 대전시는 청년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중구 호두과자제작소(중구 대종로286번길 3/문창동)에서 18일부터 판매를 개시했고, 서구 꿈심당(서구 둔산로 241)에서도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기존 ‘10구 세트(초코 8·기본 2)’는 7,000원, 새롭게 출시된 초코 10구 시그니처 세트는 12,000원에, 답례품(초코 2·기본 2) 4구 세트는 3,500원에 판매된다. 초코 맛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과 선물 수요를 반영해 제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시는 이번 상시 판매를 시작으로 판매 거점을 점차 확대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꿈돌이
순천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제10회 순천의 맛! 전국음식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입의 치유, 순천의 맛!’을 주제로, 신체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치유음식을 발굴하고, 지역의 식문화를 미식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치유미식도시 순천의 브랜드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부문은 일반부(일반식 형태)와 테이크아웃부(도시락 형태) 두 부문이며, 전국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하고, 11월 1일 푸드앤아트페스티벌 행사장인 남문터 광장 주무대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50만원)을 비롯한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작은 수상자와 협의를 거쳐 조리법 전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외식업 현장과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메뉴 상품화 과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시정소식'공시/공고)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9월 26일까지 순천시 관광과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전라남도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전남이 타 지역보다 더 큰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한 전남 관광 회복을 위해 전남도가 지난 6월부터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 일반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전남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으로 할인 폭이 확대된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40개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발급 당일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전남 전역에 혜택이 적용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남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확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1일 기술원 홍보관 미디어제작소에서 ‘2025 충남 농업인 라이브커머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인을 대표하는 6개 팀이 참여해 실시간 판매 역량과 창의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를 겨룬다. 우수 1개 팀은 농촌진흥청 주관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경진대회에서 소개될 상품은 충남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연잎밥, 코끼리통마늘, 깐 밤, 배즙, 생강즙, 꽃차, 전통장 등이다. 참가자들은 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소비자와 댓글로 실시간 소통을 진행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소비자와 농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은 기술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이번 대회의 목적을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참가자 선발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의 라이브커머스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판로 개척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농업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예비창업자들과 ‘8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의 가치와 사업운영 능력을 키운 예비창업자들과 원도심의 미래 비전을 나누고, 창업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트는 참석자들이 각자의 창업 아이템과 사업계획,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창업자는 “교육을 통해 사업 구상뿐만 아니라 진주가 가진 역사와 매력을 깊이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이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숨 쉬는 가게를 열어 진주의 매력을 더 알리고 싶다”며 창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에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이 가진 아이디어와 의지가 바로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이며, 진주가 품고 있는 고유한 이야기를 가게와 골목 속에 녹여내면, 진주만의 매력이 더욱 빛날 것이다”면서 “시에서도 창업 지원과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앙지구 예비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중앙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멘토링을 통해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