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을 위한 종합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진흥원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이는 고령자용 식품 대비가 필요한 시점으로 실제 고령친화식품 시장 규모는 2030년 168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품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자의 신체적 변화를 고려해 씹힘성, 목 넘김, 영양, 편의성까지 갖춰야 한다. 일반식품에 비해 제품개발에 더 많은 기술과 시간이 필요하니 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이 높다. 이에 진흥원은 고령친화식품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장비와 시제품 생산 설비 등 보유시설을 활용해 고령자의 저작 능력과 영양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 △품질검증 △시제품 제작부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패키지 개선까지 신규시장 개척을 종합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진흥원은 중소기업 ㈜잇웍스는 고령자용 영양간식 제조기업을 종합지원해 '샤르르 샤브레'를 고령친화우수식품 등 신규 지정 제품을 포함해 고령친화우수식품 6종은 마케팅 지원이 이뤄졌다. 또 올해는 품질 표준화를 마치고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해, 대기업 C사와
인천을 대표할 관광기념품 7점이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관광협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총 14개 업체에서 2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 총 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백령영어조합법인의 ‘백령도 특산물 3종 세트’ ▲(최우수상) 어머나쏭놀이터의 ‘하범ㆍ배호ㆍ푸매 스티커&달력’ ▲(우수상) 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도 순살꽃게 간장&양념 게장’ ▲(장려상) 대도통상의 ‘오병이어 풍경소리 포크&스푼’, 섬앤섬의 ‘인천깃대종 카드스티커’, 루미에르공방의 ‘인천의 향기(목걸이&반지)’, 딜라잇스테인드글라스의 ‘인천글로우 썬캐쳐’ 등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장 상장과 함께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인천광역시관광협회장 상장과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일과 27일, 식품 및 K-뷰티 분야 해외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K-푸드와 K-뷰티 등 K-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도내 관련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각국의 복잡한 인증 절차와 규제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의 비관세장벽 중 하나인 해외인증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진행한 ‘중화권 및 아세안 수출 인허가 교육(식품‧식품접촉재질)’에서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 시장의 식품 및 식품접촉재질 인허가 절차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어 27일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진행한 ‘K-뷰티 중동·아세안 해외인증 및 등록제도 설명회’에서는 화장품 업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리트(UAE) ECAS(Emirates Conformity Assessment Scheme)/EQM(Emirates Quality Mark) 인증 ▲아세안 화장품 등록제도 ▲할랄 인증 제도 등 주요
논산 지역의 특산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새로운 논산대표음식들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강경젓갈축제: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는 찰떡궁합’에서 첫 선을 보인다. 논산시는 지난 26일 관내 요식업체 10개소가 참여한 논산대표음식 개발 과정을 완료하고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디에스교육컨설팅’과 지역특화음식 개발 전문가인 유미희 셰프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개발 과정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교육생 전원이 과정을 수료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새롭게 변모하는 미식관광 식문화에 대응하는 노하우를 전수하여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개발된 주요메뉴는‘젓갈 매콤꼬마김밥’,‘젓갈 매콤주먹밥’,‘고구마 채전’,‘고구마 구이’,‘강경젓갈삼합’ 등 논산의 주요 특산품인 젓갈과 고구마를 활용한 개성넘치는 창작메뉴로, 품평회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강경젓갈축제’에 교육을 수료한 요식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개발된 지역특화음식
밀양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허베이성 슝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인‘허베이 국제산업디자인위크’에 ‘밀양딸기 1943’BI가 선보였다0 중국 허베이성 인민 정부가 주최하는 허베이 국제산업디자인위크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핀란드, 미국, 독일 등 60개 국가, 1,800개 기관이 참여해 포럼·전시·매칭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밀양딸기 1943’BI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전시품운송비, 부스 설치비, 전시품 보험료 및 세관 통관비 등은 주최 측에서 제공했다. ‘밀양딸기 1943’BI는 슝안녹색건축전시센터 1층 특별 전시 공간에서 허베이 디자인 성과, 슝안신구 도시성과, 레드닷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홍콩·마카오·대만 디자인 상품들과 나란히 전시됐다. 김경란 6차산업과장은“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밀양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탄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밀양 딸기의 성공 스토리를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 속에서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고구마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페놀산 유도체 34종이 함유돼 있음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고구마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식량 작물 중 하나다. 탄수화물,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 필수 영양성분과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아닌 등 기능성분도 많이 함유해 영양‧건강학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농산물이다. 특히 고구마에 함유된 페놀산은 세포 내 산화 억제 등 항산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보고돼 있다. 그러나 국산 고구마를 대상으로 페놀산 유도체 종류를 찾고 함량을 비교‧분석한 연구는 아직 부족하다. 정밀 분석 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고구마 품종 ‘신자미’에는 이소클로로젠산 에이(isochlorogenic acid A)를 비롯해 총 34종의 유도체가 함유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34종의 페놀산 유도체 중 히드록시벤조산(hydroxybenzoic acid) 계열 성분 6종은 고구마에서 세계 최초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새로 확인된 성분에 나시포믹산(nasipomic acid), 다리포믹산(daripomic acid) 등의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 자색고구마인 ‘신자미’는 페놀산 함량이 83.8mg으로 밤고구마 ‘진홍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0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서면 롯데백화점 뒤편 쌈지공원 일대에서 “제2회 서면 골목상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월 서면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의 서면 골목상권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4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오리예술단, 국악그룹 이쁠, 가수 아라가 공연할 예정이며, 은하수 맛집 거리 참여 업체 27곳에서는 1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진구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서면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마켓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Mintel)이 2024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식음료 트렌드를 담은 랜드스케이프를 공개했다. 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식음료 트렌드는 △여성 건강에 주목하기 △더 나은 삶을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장수 지원하기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과 재미로 혁신하기의 3가지 트렌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보고서의 편집자인 민텔의 식음료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Jolene Ng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활기찬 식음료 산업 전반에 걸친 브랜드에서는 비용 효율성과 저렴한 가격을 보장하고, 고령화 인구의 특정 요구 사항을 해결하면서 적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된 ‘장수’ 트렌드에서는 질병 위험 증가, 잠재적인 재정적 어려움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식음료 브랜드가 어떤 기회를 잡아야 하는지 분석한다. 민텔이 제시하는 장수를 위한 기회요소는 다음과 같다. 영양은 풍부할수록 좋다 민텔의 글로벌 소비자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절반 이상(55%)은 좋은 영양에 대한 욕구에 따라 음식을 선택한다는 데 강하게 동의한다. 인도네시아 외에도 필리핀, 베트남 등 다른
남해군은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 남해군 공식 SNS를 통해 ‘2024 독일마을 맥주축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남해군 대표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남해랑 썸타자’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이웃 추가 및 팔로우한 후, 이벤트 게시물에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올해 몇 회인지 댓글로 답하고 해당 게시글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중 100명(블로그 50명, 인스타그램 50명)을 선정하여 남해군 SNS 굿즈(미니 에코백)를 지급하며, 당첨자는 10월 2일 남해군 공식 SNS에서 발표한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이번 SNS 이벤트 개최로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독일마을 맥주축제에 방문하셔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내 최초 소상공인 구매 전용카드 발급, 코로나19 당시 빌렸던 자금의 원금상환시기 연장, 대형 e커머스를 통한 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2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허 실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의 부채와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 민생회복을 돕기 위해 올 하반기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 연장 특례보증 ▲대형 e커머스 플랫폼사와 협력한 판로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금융상품으로, 소상공인의 운영비 전용 자금 지원을 위한 카드다.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를 겪는 소상공인이 필수 경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카드 사용처를 사업 관련 물품 구매 등에 한정해 사용해야 한다. 인건비 지급이나 현금서비스는 불가능하다. 카드 사용 시
농림축산식품부는 영농 초기 소득감소에 따라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월별 최대 11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까지 지원하는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운영중인 해당 사업의 지원인원을 크게 확대하여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5천 명으로 지원인원을 확대하여 2025년에는 지원 인원이 2023년 대비 1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 경우 2025년이 되면 전체 지원인원이 2만3천 명으로 증가한다. 그동안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의 특성을 분석하면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이 나타난다. 해당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1) 영농 경험이 없는 영농 예정자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사업 시작년도인 2018년에는 영농예정자의 비율이 42.5%였으나, 2024년에는 78.3%로 35.8%p 증가하여 선정자의 대부분을 영농예정자가 차지하고 있다. 2) 농업계 고등학교나 농업계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비농업계 청년 비중이 늘었다. 2018년에는 65.6%였으나, 2024년에는 79.9%로 14.3%p 증가했다. 영농예정자와 비농업계 학교 졸업생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농업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는 미식도시 전주의 맛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전주시는 2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전주 손맛 음식판매존의 대표 메뉴를 평가하는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전주페스타 2024’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맛잔치·맛자랑’ 코너에서 판매될 음식을 미리 맛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주페스타 2024’의 둘째 주와 셋째 주에 펼쳐지는 ‘맛잔치·맛자랑’은 전주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음식 판매존으로, 전주의 손맛을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별로 각 5가지의 대표 메뉴를 선정해 총 2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인 ‘전주페스타지기’, 시민 블로그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은 맛과 가격, 플레이팅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시식회의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맛잔치·맛자랑’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개최하는 케이(K)-식품축제인 'NS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익산)'에서 익산 대물림맛집 12곳의 음식을 골고루 즐길 수 있다. 익산시는 지역의 대표 음식을 홍보하기 위해 축제가 진행되는 26 부터 27일 매일 낮 12시와 오후 2시 30분에 익산 대물림맛집 무료 시식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시식회는 참여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12가지 음식을 400명 이상이 맛볼 수 있게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을 고려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로 시식을 진행한다. 대물림맛집 영업주들은 익산시에서 지원받은 식재료를 활용해 야외부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다. 아울러 참여자 이벤트를 진행해 12개 대물림맛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120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NS푸드페스타'는 '최고의 맛을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란 주제로 오는 26 부터 27일 함열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치킨에서 열린다. 공지현 익산대물림맛집협의회 대표는 "익산 음식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올해 3회째 참여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축제를 통해 전국에 익산의 음식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지난해 48만명 관광객이라는 대흥행을 기록한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한층 보강된 바비큐 시설 확대로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올해 신규 바비큐 장비 6종 도입, 총 60여 대의 바비큐 장비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더 맛있는 바비큐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튀르키예식 바비큐 시설을 비롯해 통삼겹살용 터널 바비큐, 그릴바비큐와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닭 바비큐를 확대하고 가마솥으로 튀긴 통닭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운영된다. 올해는 주 행사장 공간이‘홍주읍성 정비사업 철거지’를 중심으로 메인 바비큐존과 유튜버 바비큐가 운영되며, 작년 개최지였던 홍주읍성은‘2024 홍성사랑 국화축제 · 농업축전’공간으로 활용됨에 따라 바비큐도 즐기고 화려한 국화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 축제에서 문제로 대두된 키오스크 시스템은 중앙 키오스크가 아닌 부스별 개별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직접 주문, 수령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쉽고 편하게 주문하고 음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새로운 바비큐 장비 도입과 유튜버 섭외 등 지난해보다 발전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
경북도는 20일 상주 함창에 있는 명주정원에서 지역의 자원으로 로컬 브랜드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을 찾는 ‘2024 로컬브랜딩 기반 소상공인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명주정원은 대표적인 로컬 브랜딩 성공 사례로, 과거 찜질방으로 운영되다 폐업 후 방치된 곳을 지역 자산인 ‘명주'와 카페를 접목해 연간 15만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재탄생시킨 사례다. 명주정원을 운영하는 이민주 ㈜아워시선 대표는 2018년 경상북도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을 계기로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특산품 곳감을 활용한 카페 상주공간을 열며 상주에 정착했고, 2021년 명주를 활용한 명주정원을 추가로 열며 ㈜아워시선을 설립했다. ㈜아워시선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장인학교 운영, 명주 공동 브랜드 창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등 ‘함창명주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일본 오사카 시립대학원의 마쓰나가 게이코 교수와 이민주 주식회사 아워시선 대표, 천재박 브랜드 디렉터, 이지언 주식회사 하플리 대표, 임수민 레몬샵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