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오는 9월 9일 이태원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150억 원을 특별 발행한다. 이번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1만 원단위로 판매하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이태원 상권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1인 최대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용산2가동 ▲이태원 1·2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 소재 용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인 학원, 음식점, 병원, 약국, 편의점 등 2천5백여 곳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의 사용처는 8월 29일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은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 지침’을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되는 가맹점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상품권 사용 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와 별개로 9월
대구광역시는 선도 로컬크리에이터(지역가치창출가)를 중심으로 상권기획자 및 소상공인이 협력, 상권의 인적·물적 자산을 연결해 지역의 정체성을 골목길에 담아내는 골목상권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본격적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에 앞서 골목상권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민간의 로컬크리에이터, 상권기획자 등을 대상으로 ‘로컬 ON 대구’ 포럼을 8월 2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로컬브랜드 상권은 생활권 내 골목상권 중 차별화된 고유의 장소 정체성이 나타나는 상권으로 유·무형의 지역자원(스토리, 특화상품, 문화시설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점포들이 형성돼 있는 인지도가 높은 상권을 말한다. 서울의 경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등이 그 대표적 사례다. 대구시의 이번 포럼은 지역성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소상공인이 로컬크리에이터 및 민간의 상권기획자와 협력해 골목상권의 특색과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서로 한마음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청수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이 기조연설로 ‘로컬브랜드 창출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소개하면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과 인천 개항로 프로젝트, 군산의 영화타운 등 기 추진사례를 소개했다.
안산시는 지난 29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14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실무경영·마케팅·소비트렌드 등의 강의를 통해 지역상권과 경영상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13기를 운영, 총 88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대부동 소재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운영해 총 37명이 졸업했고, 이번 14기 상인대학은 시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전문인 42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제14기 상인대학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졸업생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는 졸업생들의 마음을 담아 이민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시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 컨설팅, 환경개선 지원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상공인은 경제 최전선에 있는 소중한 자산이기에 이번 교육이 상권 활성화의
농촌진흥청은 국산 도라지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가 이달 국제 학술지 2곳에 연달아 실렸다고 밝혔다.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는 초롱꽃과(科)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나물이나 청으로 만들어 먹는다. 한방에서는 가래와 기침 증상을 개선하는 한약재(길경)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4,823톤(2022년 기준)이 생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한약재와 식품으로 쓰이는 국산 도라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우리 특용작물을 이용한 국민 건강 증진 방안을 찾고자 인지능 개선 관련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세포실험 결과, 도라지 추출물은 염증을 유도한 동물 신경세포의 산화질소를 약 30~60%까지 감소시켰다. 신경세포 스스로 죽는 현상(apoptosis)을 억제함으로써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연구진이 세포에 이어 단기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진 동물에 도라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학습 능력은 정상적인 수준까지 유의적으로 회복했다. 특히 알츠하이머병 동물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약 50%까지 감소했다. 도라지 추출물이 뇌의 산화스트레스와 신경 염증을 연결하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세포 외부 물
팔도가 도자기 브랜드 이도온화와 손잡고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을 100개 한정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도시락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도자기다. 뚜껑이 덮히는 사각형 용기로 팔도 도시락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직화 조리 뿐만 아니라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해 여러 종류의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뚜껑은 음식을 덜어먹거나 반찬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옆면에는 도자기 명장 신왕건씨의 ‘너울문’ 문양을 새겨 멋스러움을 더했다. 한정판은 9월 8일 이도온화 네이버 스토어에서 선착순 구매가능하며 일반 도자기는 8월 28일부터 판매한다. 판매금액은 전액 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팔도 유병권 마케팅 팀장은 “‘팔도 도시락 도자기 에디션’은 추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장수 브랜드 도시락의 헤리티지를 담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용기면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무등산수박, 김치, 전통주 등 지역대표 농식품이 대구를 찾아간다. 광주광역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무등산수박, 김치, 장류, 부각, 제빵, 차, 전통주, 가공식품 등 12개 지역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두 도시에서 열리는 식품전에 ‘달빛동맹관’을 통해 식품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달빛동맹관’에서 광주와 대구 양 도시의 농식품 전시·홍보와 함께 무등산수박 포토존 운영, 대표음식 체험·시식행사가 열린다. 또 10월 열리는 제31회 광주김치축제와 광주식품대전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달빛동맹관은 광주와 대구 대표 식품군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라며 “지역의 우수 농식품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광주식품대전’은 ‘푸드테크 광주광역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300개사 450부스 규모로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 주류관광페스타와 동시 개최된다.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24 영동포도축제’가 오늘(29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가지의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올해는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 6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메인특설무대에서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 저녁 7시에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21학번 △디에이드 △위어스 △위어스엔터가 무대에 오른다. 31일 저녁 7시 30분 레인보우 힐링광장 메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이은미 △진욱 △요요미 △추혁진 △탑현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드림스퀘어에서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및 지원기관 등과 함께 재기 지원정책에 대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기부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통해 재창업을 희망하는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나, 최근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보다 견고한 재창업 지원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7월 발표된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이 소상공인의 재도전 지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 있는지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재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재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 및 재창업 전문상담가(컨설턴트) 등과 함께 지원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여 효과적인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내년부터 재창업 희망 소상공인에 빅데이터 기반 상권분석을 제공하고 경험이 많은 선배 소상공인 또는 전담 관리자(PM)를 매칭하여 재실패 위험을 최소화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된 재창업을 지원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재기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준비된 재창업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분들
식품산업박람회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인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식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역대 가장 많은 230개 업체가 참가해 442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시의 수출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 기조에 맞춘 전시회 준비로 행사 규모가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타 지역 업체가 162개사로 70.4%를 차지하는 등 전시회가 전국 규모의 식품 전문전시회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올해 식품전시회도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전시회로 개최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보다 100% 증가한 19개국 52개사 60명을 초청했다. 수출상담회는 28~29일 양일간 걸쳐 진행된다. 특히 올해 수출상담회에는 K-뷰티와 K-푸드에 관심이 높은 튀르키예 바이어 7명이 처음 참여한다. 튀르키예는 G20 회원국으로 2023년 기준 GDP가 세계 17위로 높은 편이지만,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미개척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또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예산안이 2024년 대비 2.2%(4,104억원) 증가한 18조 7,49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업인 소득·경영안전망 강화, 농촌소멸 대응 및 공간 재생,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확충,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식량안보 강화 등 주요 농정과제 성과 창출을 위한 분야에 2025년 예산을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2020년 공익직불제 도입 이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단가를 최초로 5% 수준 인상하고, 비진흥 밭 지급단가는 비진흥 논의 80% 수준(현행 62~70%)까지 상향하여 농업인의 기초 소득안전망을 강화한다. 또한, 수입안정보험 본사업을 추진한다. 대상품목은 9품목에서 벼·무·배추를 포함한 15품목으로 늘리고, 지원대상 면적은 품목별 재배면적의 1% 수준에서 최대 25% 수준으로 확대(81억원 → 2,078억원)한다. 구체적인 세부내용은 추후 민·관·학 협의체 논의를 거쳐 발표될 한국형 소득·경영안전망 구축방안에 포함하여 발표할 계획이다. 선택직불제도 대폭 확대한다. 밀과 하계조사료의 지급단가를 인상하는 등 전략작물직불제를 확대(1,865억원 → 2,440억원)한다. 친환경농업직불 논 지급단가를 인상(70만원/ha →
이천시는 9월 6일까지 이천시 알찬미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하고, 지역농협에서는 지역별 1명을 선발하여 이천시농업기술센터로 추천한다. 이천쌀 명인은 벼 재배지 현장평가와 쌀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식미치 등 기계분석을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순서로 선정하며 금상, 은상, 동상, 참가상을 받게 된다. 제3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시상식은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 중인 10월 17일에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이천시와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개최하며, 2022년에 시작하여 제1회 명인(모가면 김영일), 제2회 명인(부발읍 김흥원)이 선정된 바 있다. 고품질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천시는 벼 품종 국산화를 위해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하며 품질이 좋은 벼 품종을 선발했고 이천쌀 품종 대체 사업 추진을 통해 기존 외래품종이던 ‘고시히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충남 예산군과 협업해 ‘2024 예산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3시~10시에 열린다. 마지막날인 1일은 오후 8시 종료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 행사는 더본코리아가 한국판 옥토버페스트(독일의 대표적인 맥주 축제)를 지향하며 지난해 처음개최됐다. 지역 맥주를 주제로 지방 군소도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자체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더본코리아는 작년 25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전체적인 행사 규모를 약 3배가량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먹거리 및 맥주 부스를 기존 20여 개에서 60여 개로 늘려 다양한 페어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 예산 맥주페스티벌’은 ‘통맥(통닭&맥주)’가 콘셉트다. 예산 애플리어를 비롯해 제주 감귤오름, 상주 꿀배버블, 영동 포도버블 등 지역 맥주 4종이 제공된다. 고흥 유자를 활용한 ‘빽하이볼 유자’와 수제맥주 ‘빽라거 슈퍼마일드’ 등도 새롭게 제공된다. 안주로는 ‘장작구이 직화닭바베큐’, 닭다리그릴바베큐, 가마솥통닭 등이 제공된다. 또한 더본코리아가 특수
할리스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 ‘난바 마루이점’이 지난 100일간 누적 방문객 수 6만여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일 오픈한 할리스 일본 직영 1호점 난바 마루이점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픈런이 이어지며 900명의 손님이 매장을 찾았다. 이후 100일간 매장을 찾는 현지 소비자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며 누적 방문객 수 6만명을 달성했다. 일평균 약 600명의 고객이 매장을 방문한 셈이다. 할리스는 난바 마루이점 인기 요인으로 한국식 카페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을 꼽았다. 일본 2030세대 사이에서 한국 문화와 K푸드의 인기가 지속하는 가운데, 현지에서 한국의 할리스 매장과 동일한 맛과 분위기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할리스 난바 마루이점을 방문한 일본 고객들은 SNS를 통해 한국의 맛과 매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방문 후기를 공유하고 있다. 이 매장은 일본 오사카의 ‘만남의 장소’라 불리는 난바 광장 앞 난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자리했다. 시그니처 색상인 빨간색을 활용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외관과 난바 광장이 한눈에 보이는 통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할리스 곰돌이 캐릭터 ‘할리베어’를 활용한 포토존
서울시가 추석을 앞두고 3,629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자치구)’을 5% 할인해 발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9월 3일‧4일‧10일‧11일 4일간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은 두 차례에 걸쳐 발행한다. 1차는 시와 자치구가 총 2,000억 원(25개 자치구별 8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9월 3일․4일 양일간 발행한다. 2차는 15개 자치구에서 1,629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9월 10일․11일 양일간 발행한다. 시는 자치구별 판매 시간을 구분해 편성하여 서울페이플러스 앱 동시 접속자 수를 최대한 분산, 시민들이 원활하게 상품권을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자치구 상품권은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이를테면 ‘송파사랑상품권’은 송파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방식이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시는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 융복합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과 관련한 지적재산권 10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지역 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주원료로 사용해 오븐에서 구운 제품이다. 사업에는 4개 업체가 2020년부터 공동으로 개발에 참여했으며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원료 생산과 제품화 기반을 마련했다. 개발에 참여한 업체로는 눈비산농산영농조합이 있으며, 조합은 완두앙금과 치즈를 소로 넣어 만든 제품 2종을 선보였다. 또한, 써니가든, 목도빵집, 올어바웃카스테라에서도 각자의 특색을 살려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옥수수 품은 괴산빵’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각 업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옥수수 품은 괴산빵이 괴산을 대표하는 지역 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옥수수 품은 괴산빵’의 홍보와 함께 생산량 증대 및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과 기술이전을 통해 참여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