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네덜란드 스마트팜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도내 스마트팜에 네덜란드 선진 시설과 기술을 이식할 수 있는 길을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부터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13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텔베인 파르덴부르크에서 알프레드 슈웨글러 SHS CEO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SHS는 향후 5년 이내 7500만 달러(1020억 원)를 투자해 서산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내에 11만 88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을 건립한다. 도와 서산시는 스마트팜 시설 신설 관련 정부 인허가 등 SHS가 스마트팜 건립을 마칠 때까지 행정 절차를 공동으로 지원키로 했다. 2001년 네덜란드 암스텔베인에 설립한 SHS는 스마트팜 시설 설치 및 운용, 지속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들어서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10㏊ 규모 스마트팜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도는 SHS가 스마트팜을 건립·가동하면, 네덜란드 스마트팜 시설·기술·운영 노하우를 국내에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리나라
지난 2월 차(茶)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장한 하동야생차문화센터의 차 판매장(티마켓 하동)이 지속적인 매출 상승률을 보이며 운영의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하동군은 차 판매장이 첫 달 매출액 300만 원에서 시작해 5월까지 누적 매출액 5천4백만 원을 기록하며 차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 직영으로 운영을 시작한 차 판매장은 총 35개소의 업체와(제다 28개소, 다기 6개소, 다구 1개소) 총 348종류의 차·다기·다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판매장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하동군은 현재 상반기 입점 업체의 계약이 만료되어 오는 18일까지 하반기 입점 업체를 새로이 모집 중이다. 모집 대상은 제다·다기·다구 업체 등이며, 6월 내 서류 심사와 계약체결을 마치고 약 1주일간의 정비 후 7월부터 하반기 판매장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화개면을 녹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 된 활력 거점으로 삼았다”며, “차 체험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차 치유관에서의 힐링·명상과 더불어 하동 차를 구매할 수 있는 ‘하동 차 로드’를 실현함으로써 힐링과 관광, 산업이 함께하는 하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연합(이하 EU)은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4)’에 주빈국으로 참여, 서울푸드 2024 기간 다양한 B2B 행사와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며 EU 육류의 장점과 유기농 식품의 이점을 소개하고 EU 식품의 품질, 다양성, 지속가능성, 안정성, 정통성을 강조했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H.E 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EU 대사는 지난 6월 11일 열린 서울푸드 2024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서울푸드 2024 참여를 알렸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 대사는 단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푸드는 국제 협력의 힘과 미식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보여준다. 한국과 EU의 파트너십은 개방과 협력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시장 접근성과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푸드 2024에 EU가 주빈국으로 참여해 EU의 오랜 음식 문화유산, 식품의 품질, 정통성, 안정성, 지속가능성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한 EU의 27개 회원국을 대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
충북도는 13일 청주 그랜드플라자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충북 케이푸드(K-FOOD)!”, “충북 농식품!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4 해외바이어 초청 충북 농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주관:코트라)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세계 농식품 시장동향도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수출상담회는,'Seoul Food 2024'(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6.11~14.) 참가기업 250 개사 중, 코트라에서 매출규모 등 공신력 있는 지표로 선발한 10개국 43명의 유망 해외바이어와 도내 70개의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가했다. 전 일정 활기찬 분위기로 진행된 현장은 우수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대1 대면상담 이외에 수출 제품 디지털 컨텐츠 무료 제작 지원(코트라), 농식품 국제인증관련 무료 컨설팅(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참가기업의 농식품 수출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 개막식에서는 충청북도와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청주대(산학협력단)가 백년가게의 밀키트를 충북 농식품 해외 상설판매장(미국, 태국)을 활용하여 5년간 천만달러(약136억원) 수출한다는 내용의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충북 농식품 수출
서울시민 10명 중 8명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데 2년 전에 비해 특히 고령층의 키오스크 사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상품구매‧음식배달 등 생활밀착 분야 스마트폰 앱은 여전히 고령층의 사용률이 낮았다. 서울디지털재단은 2021년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를 실시한 이후, 2023년 2차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500명(고령층 2,500명, 장애인 500명 포함)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며, 2021년 조사와 달리 장애인 표본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2023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는 키오스크‧디지털서비스 이용 경험, 인공지능(AI)리터러시, 문제해결 방식 등 다양한 항목을 나누어 디지털 수준을 평가했다. 서울시의 시정 철학인 약자동행 정책에 힘입어, 2년 새 서울 고령층 키오스크 이용 경험이 57.1%로 대폭 상승하고,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포기하는 고령층은 5명 중 1명에서 8명 중 1명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고령층의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 경험은 여전히 낮았다. 특히, ‘민간인증서’ 이용경험은 28.4%, ‘유료
롯데호텔 서울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호텔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를 만날 수 있는 ‘푸드 밸리 인 소공(FOOD VALLEY IN SOGONG)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롯데호텔 서울의 셰프들이 직접 준비한 일식, 중식, 양식, 베이커리 등의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일식당 '모모야마'의 일본식 김밥 후토마끼는 전통 발효식초로 지은 밥에 계란말이, 박고지 조림, 우엉, 새우튀김 등을 두둑이 넣어 재료의 다양한 식감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중식당 '도림'의 메뉴로는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튀겨 새콤달콤한 간장소스를 부어 먹는 유린기, 칠리소스와 레몬마요 소스를 찍어 먹는 중국식 샌드위치 멘보샤 등이 마련됐다. 매콤달콤한 간장이 어우러진 바다 장어와 등갈비 튀김, 라자냐와 아란치니 등의 라세느 인기 메뉴도 판매한다. 룸서비스 베스트 메뉴인 여름철 대표 보양식 민물장어 덮밥, 튀겨낸 닭다리살과 달콤한 간장소스의 조화가 일품인 데리야끼 치킨 덮밥, 델리카한스의 통단팥빵과 페스츄리 꽈배기, 디저트들도 준비했다고 롯데호텔 측은 설
이천시는 11일 청년 창업가 역량 강화와 협력관계 기반을 마련할 ⌜이천시 실전 체험형 청년 창업아카데미-로코노미 스케일 업!(Loconomy Scale up!)⌟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본사업의 참여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19~39세 예비 및 초기 창업자 40명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실무교육과 현장체험, 선진지 견학 등의 단계별 창업 실전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월별 교육 내용으로는 ▲(6월)사업가 기질 분석과 정부지원 사업 활용법 교육 ▲(7월)소상공인 원데이 실무 교육(세무, 노무) ▲(8월)소상공인 원데이 실무 교육(마케팅, 브랜딩) ▲(9월)성수동 등 로컬 활성화 선진지 견학 ▲(10월)이천시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간담회 및 네트워킹 파티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와 함께하는“일일체험학습”은 수시 운영한다. 첫 교육과정인 ‘사업가 기질 분석과 정부지원사업(공모사업, 보조금사업, 정책자금 등) 활용법 교육’은 오는 6월27일(목) 14시 /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포스터 상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남 금요일 밤의 새로운 명소, 해남읍 매일시장 야시장이 달달한 문화시장으로 거듭난다. 군은 6월 1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마다 매일시장 야시장‘땅끝달달 문화야행’행사를 갖는다.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 매일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즐길거리 풍부한 명소의 재발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해남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매일시장 야시장은 먹거리 위주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한층 보강해 문화야행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운영된다. 해남문화관광재단 상권활성화팀이 주관해 새로운 먹거리의 발굴과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으로, 오는 14일에는‘초콜릿에 흠뻑 달달야행’을 테마로 초콜릿 퐁듀 무료체험이 마련된다. 테마에 맞춰 초콜릿처럼 감미롭고, 부드러운 음악 위주의 공연과 100% 당첨 꽝없는 돌림판 돌리기 행사, 2층 청년몰에서 진행하는 공예체험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열린다. 공예체험 사전 예약자 선착순 50명에게는 3,000원의 체험료를 다시 2층 청년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되돌려 준다. 특히 올해 야시장에서는 먹거리 4대 주락을 새롭게 선보인다. 가장 친근한 치맥(치
경남도는 6일에 개최한 ‘2024년 경상남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남의 우수 경영체 3곳을 선정했다. 최우수 경영체에는 한국 대표 간편식 냉동김밥 1호 개발업체인 ‘복을만드는사람들(주)농업회사법인’이 선정됐다. 경남도는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인증경영체의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2015년부터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도내 여러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으며, 지역농산물 활용도, 생산·가공·체험·관광 등 융복합성 정도, 제품 경쟁력·혁신성, 사회적가치 공헌도 등 기준에 따라 심사한 결과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1곳을 선발했다. 최우수 경영체인 ‘복을만드는사람들(주)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하동군 등 국내에서 생산한 쌀, 당근, 양파, 돼지고기 등 농산물 240톤을 사용해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민을 우선으로 33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저칼로리 김밥, 비건(채식주의) 김밥, 단백질 김밥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했으며, 현재 미국, 영국, 캐나다, 홍콩, 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19개국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제품 혁신성
서울에서 대표적인 외식 메뉴들의 평균 가격이 지난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겹살 외식 1인분(200g)의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2만원을 넘어섰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삼겹살 1인분 가격은 2만83원으로 4월 1만9천981원에서 102원(0.5%) 올랐다. 삼겹살 200g 외식 가격은 지난 2017년 11월에 처음으로 1만6천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2021년 9월 1만7천원대, 2022년 7월 1만8천원대로 상승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1만9천원대를 유지해 왔다. 3년 전인 지난 2021년 5월 가격인 1만6천581원과 비교하면 3천502원(21.1%)의 상승했다. 유명 삼겹살 식당은 1인분 중량을 180g, 150g, 160g로 정해 메뉴판에 2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표시하고 있다. 김밥 한 줄도 4월 3천362원에서 지난달 3천423원, 자장면은 7천146원에서 7천223원으로 올랐다. 비빔밥은 한 그릇에 1만846원, 김치찌개백반은 8천192원으로 각각 올랐다. 냉면의 경우 필동면옥은 1만4천원, 을지면옥·을밀대는 1만5천원, 우래옥·봉피양은 1만6
인천광역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인천남동경찰서·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6월 19일에 남동체육관에서 ‘배달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배달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행사에서는 등화장치, 제동장치 등의 항목을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고, 브레이크 패드 등의 소모품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무상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배달업 종사자는 아래 큐알(QR)코드로 신청할 수 있고,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앞서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생활물류서비스산업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생활물류 쉼터』에서 총 3회의 생활물류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3월부터는 배달 이륜차 우수라이더를 선발하여 종사자 주도적인 배달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노력했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배달업 종사자에게 안전교육 및 점검은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지속적으로 생활물류 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4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이 6월 11일(화)부터 6월 1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하는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총 49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해 국내외 유통업체·바이어에게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쌀가공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케이-푸드(K-Food) 대표 수출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쌀가공식품 산업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식문화의 리더 한국 쌀 가공품을 만나보세요(K-RICE Food Leads the New Era)' 라는 주제로 최신 제품 및 동향을 소개하기 위한 종합전시관(주제관, 수출상담관)과 기업관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종합전시관에서는 2023년 선정된 우수 쌀가공품(쌀플러스) 10개 제품과 최근 수출 효자 품목인 냉동김밥·떡볶이·가공밥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전시하고
대구광역시는 예비 여성창업자와 새내기 여성창업자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제4회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에 참가할 (예비)여성창업가를 6월 14일부터 8월 9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창업 준비 또는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지원하고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구여성 창업스타전은 3회에 걸쳐 총 198개 팀이 참여해 최종 24개 팀(예비창업자 15, 초기창업자 9)이 선발됐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중 총 27팀이 새롭게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태껏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한정됐던 참가 자격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을 대표할 여성창업 경진대회로 발돋움해나갈 예정이다. 수상자 시상 및 소정의 창업지원금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개 팀(500만 원), 최우수상 2개 팀(각 300만 원), 우수상 2개 팀(각 200만 원), 특별상 2개 팀(각 100만 원), 입상 3개 팀(각 30만 원)을 선정해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에 대해서는 창업에 실질적인
서울 중구가 중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 4일 다산성곽도서관 1층에 ‘더 마실 카페’를 열었다. 성곽길을 품은 숲속 도서관에 커피 향이 더해지며 더욱 완벽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하게 될 전망이다. 카페는 자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지역자활센터가 직접 운영한다. 자활 참여 주민에게는 일자리를, 동네 주민과 방문객에게는 책과 커피를 동시에 즐길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얻는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9시부터 20시까지다.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엔 운영하지 않는다. 다산성곽도서관은 지난 2021년 5월 개관한 중구 최초의 숲속형 도서관이다. 웅장한 원형 서가가 높은 층고를 따라 펼쳐지고, 군데군데 초록을 더해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3층에서는 널찍한 창 너머로 보이는 성곽길을 곁에 두고 독서를 즐길 수 있어 동네 주민과 독서애호가들에겐 이미 유명한 ‘독서 핫플’이다. 오는 10월엔 성곽길과 성곽도서관 일대에서 ‘다산 성곽길 예술문화제’도 열린다. 성곽길을 따라 역사 해설투어, 문화 공연, 역사 강연, 한양도성 체험이 펼쳐지는 중구 대표 문화예술 축제다.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다가 지난해 다시 개최됐는데 성곽길을 산책하며 볼거리 먹거리를
종로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준다. 대상은 영업소 진출입을 위한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원활한 차량 진출입을 위해 보도 부분의 경계석 턱을 낮추는 시설을 설치하려면 소상공인이 직접 구로부터 점용 허가를 받아 자부담으로 공사를 시행해야 한다. 구에서는 법령에 의거해 해당지 교통 여건과 도로 구조, 통행자 안전 등을 고려해 허가 여부를 결정하고 ’차량 진출입 시설 면적‘, ’점용 허가 기간‘, ’토지가격‘ 등을 고루 감안한 뒤 매년 도로점용료를 산정한다. 영업 편의를 위해 보도에 차량 진출입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거나, 이미 설치한 경우 중소기업 현황정보시스템이나 유선 원격안내를 통해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아 사업자등록증을 포함한 증빙서류와 함께 종로구 재무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기한은 6월 30일이다. 종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로점용료를 10% 감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